우리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대변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추진할 중장기 발전전략인 「아주 비전 4.0」을 수립했다. 「아주 비전 4.0」은 기존 발전전략과 연계하여 2019년 수립됐으며 10년에 걸쳐 진행되는 중장기 발전계획이다. ▲교육 ▲연구 ▲캠퍼스 ▲문화 ▲산학협력 등 여러 영역에서의 혁신을 지향하고 있으며 5개의 발전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자기주도형 Hi-interactive 교육혁신
전공역량/BOK(body of knowledge) 체계에 매칭되는 전공 교육과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의 인재상 ▲핵심역량 기반 교육을 위한 교육 질 관리체계 구축 ▲전공별 특성에 따라 역량/BOK 체계 수립 및 교육과정 운영 체계 구축 ▲역량/BOK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CQI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교육혁신원 운영팀은 학생 주도 교육과정 확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파란 학기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적 학습 활동을 통한 자신감 확보 및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유의미한 성과 공유를 통해 더욱 자발적이고 도전적인 융합 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Active & Adaptive Learing 확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적응형 학습을 통한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각 플랫폼(센게이지, 피어슨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설계 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시범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상 교과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화와 글로벌 캠퍼스 구축
대학의 국제화는 ▲해외 우수 대학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쉽 체결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산 ▲재학생 국제화 역량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제교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AJOU Virtual Exchange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 중이다. 또한 모바일 대응 외국어 홈페이지와 E-Newsletter 개발 등 해외홍보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유학생 전용 특화 전공인 글로벌 IT 전공 예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산 학부 대학 내 학부 학위과정 외국인 신입생 교육을 전담하는 글로벌교양학부를 신설했는데 유학생 학업 적응 능력 제고를 통한 학습자 성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 시스템의 개선
총무팀과 데이터 전략팀에서는 행정조직 혁신 및 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총무팀에서는 ▲행정의 투명성 ▲효율성 ▲서비스 만족도 제고 ▲지속적인 행정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행정업무프로세스TF가 운영되고 있으며 업무 프로세스 혁신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다. 또한 현재 단순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여 자동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시행 중인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각종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행정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전문인력의 분석을 통해 더욱 선진화된 행정이 가능한 체계가 이루어졌다.
캠퍼스 환경개선과 대학의 문화 확산
캠퍼스 공간과 관련해 교내 공간 재구성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학습·소통·창의 공간 조성을 위해 ”연결지성 공간 구축“이라는 과제를 추진 중이다. ▲원천정보관 AI 컴퓨팅 라운지 ▲신학생회관 1층-커뮤니티라운지 ▲상호작용형 스터디 라운지 ▲푸드코트▲학생회관 앞 광장-커넥팅 스퀘어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고 머물고 싶은 캠퍼스 구현을 위한 시설물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대학 문화와 관련해 대학 문화가 지역사회에 스며들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소통을 확대하고 대학이 지역에 기반을 둔 공동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공연되지 않는 문화행사를 교내에 유치하여 ‘Ajou Citizen Fair’ 명칭으로 개최해 왔으며 원천대동제(또는 학술제)를 개최하여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대학 문화를 공유해 가고 있다.
심규철 기획처장은 ”「아주 비전 4.0」은 1단계(2019~2021), 2단계(2022~2024), 3단계(2025~2028)를 통해 총 10년간 진행될 발전계획“이라며 ”매년 「아주 비전 4.0」 사업 관련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액션플랜을 점검하고 있으며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환류를 통한 발전계획과 관련 정책의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획처장은 ”현재는 「아주 비전 4.0」의 1단계(2019~2021)가 진행 중으로 내년 3월에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1단계의 성과를 전 부서와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아주 비전 4.0」 2단계(2022~2024)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획처장은 학우들에게 ”학교 관련 소식에 항상 귀 기울여 주고 학교에서 추진 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라며 격려를 부탁했다. 더불어 ”교직원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참여와 응원을 통해 아주대학교의 「아주 비전 4.0」은 단계별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며, 학우들이 졸업 후에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모교, 미래의 후배들이 입학하고 싶은 학교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