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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 싶은 학교가 만들어진다
  • 아주대학보
  • 승인 2021.08.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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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 해 우리 학교는 공사 소리로 소란스러울 예정이다. 학교 측에서 대대적인 비용을 들어 다양한 시설들을 건설 중이기 때문이다. 첫 주자는 내년 2월 완공될 일신관 기숙사다. 지난 호 학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는 일신관 기숙사는 3백50억을 들여 만든 시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8백1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초대형 기숙사다. 다음 타자는 최근 착공식을 마친 종합실험동 혜강관이다. 혜강관은 산학협력을 위해 지은 4천평 규모의 실험시설이다.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되며 연구를 위한 쾌적한 시설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론 2023년 건설을 예정으로 한 50주년 기념관이다. 50주년 기념관에는 7백20억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 아주비전 4.0 전략에 따라 세워지는 50주년 기념관은 학교의 랜드마크로 활용되며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학교 근방에 위치한 수원역을 의정부역까지 이어줄 GTX-C 노선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완공되면 기존 70분이 소요되는 수원역 – 삼성역이 2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또한 이번달 우리 학교를 지나가는 동탁인덕원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3년엔 신분당선 아주대역에 경기도 최대 규모인 경기도서관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처럼 우리 학교를 둘러싸고 교내 인프라뿐만 아니라 교외 인프라가 착실하게 건설되고 있다. 학생들 입장에선 좋은 시설들을 마련한 다니고 싶은 학교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형 건물 건설을 둘러싸고 학교 예산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2021년부터 총 1천3백70억에 달하는 지출이 쌓인 재정 상태를 문제 삼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직접 돈을 분배하는 것보단 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더 큰 편익을 주지 않을까. 지난해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15억 원의 금액을 들여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반환했다. 이 과정에서 재정적 결손이 발생했고 학교 측은 총학생회와 대화를 통해 등록금 반환 대신 시설 건설에 힘을 쏟는 방향으로 학교 정책을 결정했다.

박형주 총장은 인터뷰를 통해 24시간 도서관과 카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밝힌 바 있다. 대면 수업 개강을 앞두고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다양한 시설과 최신 건물들이 즐비한 학교가 만들어지는 지금. 하루빨리 대면 수업이 진행되길 기원하고 있다.

아주대학보  theajou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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