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지속 가능발전센터에서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친환경 제품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 SDGs 활동을 아주 지속 가능발전센터로 알리면 현재 지속 가능발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UN은 지난 2015년 지속 가능 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인간과 지구 그리고 번영과 평화 그리고 파트너십 5개의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지속 가능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이하 SDGs ) 로 제시한 바 있다. 지속 가능발전이란 지구환경의 보전을 위해 자연이 허용하는 번위 내에서 경제와 사회 그리고 환경 부문이 균형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SDGs의 목표 17가지로는 ▲빈곤증식 ▲기아증식 ▲건강한 삶 보장과 웰빙 증진 ▲양질의 교육보장 ▲성평등 달성 ▲물과 위생 ▲에너지에 대한 접근 보장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증진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증진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산업화 증진과 혁신 도모 ▲국내 및 국가 간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보장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긴급 대응 ▲대양과 바다 그리고 해양자원의 보전 ▲육상생태계 보호 ▲평화와 정의 보장을 위한 제도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 가 있다.

교내 SDGs 활동으로는 학내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하기와 캠퍼스에서 쓰레기 줍기 그리고 생분해가 가능한 빨대 이용하기 등의 지속 가능발전 활동이라면 모두 제보 가능하다. 비닐봉지 없이 장보기처럼 일상생활 속 간단한 것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비건과 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 인권에 관련된 영화를 보는 것 또한 불평등 감소를 위한 SDGs 활동의 일부다. 환경 상식에 대한 퀴즈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끄는 것 또한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이다.

경희대학교에서는 SDGs 활동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plocka upp 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다. 플로깅은 SDGs에서 건강한 삶 보장과 웰빙 증진이란 목표와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와 정주지 조성이란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이다. 플로깅 캠페인 또한 아주 지속 가능발전센터에 제보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아주 지속 가능발전센터에서는 이번 학기 파란 학기제팀 ‘Eco-mmunity’ 의 학교 내 공유 냉장고 설치에 대한 프로젝트 진행을 돕고 있다. 또한 수원시 지속 가능발전협회와 MOU 협약을 진행 중에 있고 평소 교내 지속 가능발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아주 지속 가능발전센터의 안혜린 직원은 “학생들이 지속 가능발전 개념에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을 기획하거나 그런 활동들을 지원하는 방안 마련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학교 친환경 캠페인은 센터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 직원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아이스컵의 개수의 제한과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잘 오지 않아 홍보 부분이 아쉽지만 설문조사 응답 인원을 보니 캠페인과 지속 가능발전에 대한 교내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의 관심도는 높은 것 같다” 며 캠페인의 활발함에 대한 생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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