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관, 동·서관, 팔달관 순환도로 통행체계가 일방통행으로 바뀐다.
▲원천관, 동·서관, 팔달관 순환도로 통행체계가 일방통행으로 바뀐다.
팔달관 북측 CJ종합연구소와 연결되는 외부 진입로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남쪽에만 위치했던 기존 진입로에 이번 측면 진입로가 신설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진입로 개통 시기에 맞춰 교내 순환도로 통행체계도 함께 변경된다. 오용태(건설교통) 교수의 자문을 토대로 기존 양방통행이던 원천관, 동·서관, 팔달관을 둘러싼 순환도로의 교통체계를 반시계방향 일방통행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하지만 원천관 앞 도로와 주차장 진출입을 위한 일부구간은 양방통행이 허용된다. 통행체계 변경작업은 진행 중에 있으며 진입로 개통시점에 맞춰 올해 안에 완료될 계획이다.
이주희 총무처장은 “신설 진입로 방면에 위치한 CJ종합연구소,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연구기관과의 높은 접근성으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하지만 교통량 증가로 보행자, 운전자 안전문제에 우려가 있어 교내차량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총학생회장 이홍평(e-biz·4) 학우는 “진입로 방면 학우들의 통학이 편해지겠다”며 “외부 진입로 신설은 추후 외부순환도로 구축의 전초작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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