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우리 학교에서 사용하는 아주 블랙보드 (이하 아주 비비)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새로운 서버로 이관됐다. 이관이 완료된 클라우드 아주 비비는 우리 학교 통합 홈페이지 포털의 아주 Bb 링크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교수자와 학습의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주 비비의 서비스를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관했다고 교수 학습 개발 센터 측은 밝혔다. 교수 학습 개발 센터장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아주 비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구성을 개선했다”는 공지를 전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아주 비비는 우리 학교 통합 홈페이지 포털의 (구) 아주 Bb 링크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이관에 따라 기존 탭의 이름이 변경됐다. 또한 콘텐츠 위치 및 시간과 온라인 출석 설정 탭의 이름이 온라인 출석 콘텐츠 설정으로 변경되며 교수들의 강의 진행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김유린(미디어·2)학우는 “바뀐 아주 비비의 글자 크기가 커져서 보기 편하고 더 깔끔해진 것 같다”며 새로운 아주비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오소향(산공·3)학우는 “작년과 이번 학기 아주 비비가 비슷하지만 바뀐 아주비비에서는 모바일 알림 기능이 작동해서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바뀐 아주비비에 대한 생각을 남겼다. 반면 바뀌기 전 아주 비비가 좋다는 서장원(e-biz·4)학우는 “바뀐 아주 비비는 서버 속도가 느려졌고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며 뒤로 가기를 누를 때 로그인이 해제되는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의노트도 제대로 다운로드가 안된다”며 불편한 점들을 고쳐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번 새로 나온 M1 칩의 신형 맥북에서는 크롬에서 수강시 오류가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해 지난 12일 교수 학습 개발 센터 최여진 직원은 우리 학교 포털 아주 광장을 통해 “크롬 브라우저에서 캐시 삭제 후에 모든 창을 닫고 재실행을 하면 해결될 것”이라는 답을 남겼다.

이번 학기 새롭게 서버를 이동해 개강 초반에는 여러 가지 오류가 있었다. 교수 학습 개발 센터에서는 새로운 서버를 통한 아주 비비 학습에 불편함을 겪는 학생들과 교수자를 위해 아주 비비 안내사항을 제공했다. 아주 비비 사용법은 학교 포털 사이트에서 아주 비비에 들어가 아주비비 안내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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