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대, 동아리연합회, 공대

정통대 공약알리미

■. 쉼터 설치
산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정통대 학우들을 위해 산학원(산업연구협력원) 2층 매점 밖 공터에 테라스를 설치하고 산학원 4층 통로에 의자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8일 시설팀과의 협의를 통해 2층 매점 밖 공터에 테라스 2개를 설치할 계획이 수립됐으며 다음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4층 통로에는 소방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통대 회장 오찬영(전자·4) 학우는 “기존에 2층 매점 밖 공터는 흡연구역으로 사용됐었는데 공간위와 논의해 흡연구역을 다시 설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 동계 해외 봉사
이번 동계방학 중 정통대 학우들이 동계 해외봉사를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이다. 교학팀과 협의를 통해 2주 동안 36시간의 봉사활동 계획과 9월 중 학생선발 계획이 정해진 상태이며 커리큘럼을 5월 안으로 확정해 최종적으로 동계 해외 봉사 계획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봉사 활동을 학점과 연계해 1~2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는 3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오 학우는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 해 이미 결정돼서 이번 동계해외봉사에서는 1~2학점을 취득할 수 밖에 없다”며 “내년 부터는 3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편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산학원 인도
산학원에 올라가는 길이 인도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산학원 주차장을 메워서 인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토목공사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후문사업과 연계해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후문 공사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학생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라인을 설정해 표시할 예정이다.

■ 팔달관 매점 리모델링
교학팀과 협의해 팔달관 내부 책걸상 교체 계획을 이번 학기 안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부터 김밥이 팔달관 매점과 다산관 매점에서만 판매됨에 따라 점심시간 팔달관 매점을 이용하는 학우 수가 많아져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티켓 자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 학우는 “현재 소비조합과 티켓 자판기 설치에 대해 논의 중이며 최대한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리 연합회 공약알리미

■ 동아리 권리 찾기
동아리 연합회에서 동아리가 수혜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조사하고 문서화해 수혜 항목에 대해 안내하는 복지 공약이다. 또한 지원 금액을 높이고 기준을 낮춰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이다. 현재 동연에서는 동아리 지원금을 차등지급하기로 학생처와 논의했다. A, B, C 등급으로 나눠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연 회장 조승현(경영·4) 학우는 “차등지급 기준은 대학문화위원회에서 평가기준표를 바탕으로 분류했다”며 “지난 7일에 평가기준표를 바탕으로 차등지급 동아리들을 나눴고 지원금은 이번 15일에 동아리방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동아리 콜라보레이션
목적이 부합하는 동아리들끼리 봉사캠프, 토론대회, 협동공연 등을 기획해 동아리 간의 친목 도모를 다질 수 있는 공약이다. 지난 동계 방학 중에 체육분과와 보드캠프를 진행했고 하계방학 때 봉사캠프를 사회분과와 계획하고 있다.

■ 동아리 분과 개편
기존 공약으로 내건 분과 개편은 총 8개인 분과를 통합하고 단순화하는 공약이었다. 분과 개편을 할 경우 전학대회에서 의결권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현재 동연에서는 분과 개편을 명칭만 개편하되 인원수는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조 학우는 “현재 동연은 4명의 분과장으로 구성돼 있으나 2학기 때 분과장을 더 뽑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대 공약알리미

■ 공대 열람실
원천관과 동·서관 사이에 신축될 건물의 3층을 공대와 정통대 학우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공계 열람실로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이번 달부터 건물 공사를 시작해 내부설계는 이후 교학팀과 협의할 계획에 있으며 전체 공사는 다음 학기 전에 완공될 예정이다. 열람실 총 면적은 100평이며 현재 구체적인 설계도면이 확정된 상태다.

■ 컴퓨터 강좌 개설
하계방학에 교학팀과 학생회가 연계해 개설하는 강좌 중 컴퓨터 강좌를 추가하겠다는 공약이다. 기존 강좌는 영어회화, 스피치가 있으나 컴퓨터 강좌를 추가해 이번 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설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협의된 사항은 없으며 총 세 개의 강좌 중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이 선택한 두 개의 강좌를 개설할 계획에 있다.
 
■ 소학회 프로젝트 전용 강의실 지원
소학회 모임 또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므로 학기 단위로 강의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소학회 전용 강의실은 지난달 13일부터 신청한 각 소학회에 모두 배정됐으며 이번 학기가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전용 강의실은 이번 달 안에 개방될 예정이다.

■ 공대 통합 소학회 신설
통합 소학회 신설 공약은 공대 전체 학우들이 가입할 수 있고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산업공학과 학생회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지난 3월 24일에 소학회 등록을 마쳤다. 소학회 이름은 야생마라는 뜻의 ‘아주 브롱코스’로 야구 소학회다.

■ 성적장학금 수혜비율 높이기
외부장학금 중 소득분위로 선정되는 장학금의 비율을 줄이고 성적장학금의 비율을 높이겠다는 공약이다. 국가장학금 수혜로 인해 소득 7·8분위도 혜택을 받게 되는 것에 문제를 두고 공정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이다. 현재 공대 교학팀과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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