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이번 학기 중간고사 진행을 온라인 시험 방식으로 권장하고 있다.

오는 중간고사 시행은 지난 추석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무팀은 “대면 시험을 진행하기 위해서 감염병관리위원회와 소속 단과대학 교육과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이번 학기 기말고사 방식도 변경될 수 있다. 우리 학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1단계 대면 시험 운영 가능 ▲2단계 최대 50명 미만 대면 시험 운영 가능 ▲2.5단계 최대 10명 미만 대면 시험 운영 가능 ▲3단계 대면 시험 운영 불가능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우리 학교의 온라인 시험은 zoom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무팀은 “온라인 시험이 진행될 경우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지에 비밀번호를 설정한 후 시험 직전에 공개하는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6일 이번 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 운영을 공지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담당 교원의 재량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기 성적 평가 제도는 지난 학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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