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총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각 단과대학의 선거 공약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공대>

■ 공대 열람실
이전 아향 건물과 깡통(소학회 공간) 위치에 신축될 건물의 3층을 공대, 정통대 학우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공계 열람실로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이번 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2학기 전에 완공할 예정이며 내부 설계는 건물 설계 이후 교학팀에 공문을 보내 협의할 계획이다. 총 면적은 100평이며 아직 구체적인 설계나 수용인원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공대 회장 이경진(환경공학·3) 학우는 “교외장학재단인 해동장학에서 내부 공사와 학습시설 구매 비용으로 약 5억원을 지원했다”며 “아마 우리나라 공대 열람실 중 최고의 시설을 갖춘 열람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컴퓨터 강좌 개설
하계방학에 교학팀과 학생회가 연계해 개설하는 강좌 중 컴퓨터 강좌를 추가하겠다는 공약이다. 기존 강좌는 영어회화, 스피치가 있으나 컴퓨터 강좌를 추가해 하계 방학 이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협의된 사항은 없으며 총 세 개의 강좌 중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이 선택한 두 개의 강좌를 개설할 계획에 있다.

■ 소학회 프로젝트 전용 강의실 지원
소학회 모임 또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므로 학기 단위로 강의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이번 달 내로 공대 각 소학회의 강의실 수요를 파악할 계획에 있으며 이후 공대 교학팀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공대 통합 소학회 신설
이번달에 야구 소학회를 신설해 학생처에 소학회로 등록할 계획에 있다. 공대 전체 학우들이 가입할 수 있고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산업공학과 학생회와 함께 추진 중에 있다.

■ 성적장학금 수혜비율 높이기
국가장학금과 복지장학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해 성적장학금의 수혜비율을 높이겠다는 공약이다. 현재 학교 측과 협의 중에 있다.

<정통대>

■ 전공캠프 설치
정통대 학우들이 졸업을 위한 전공과목을 선택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약이다. 현재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만 전공캠프가 마련돼 있으며 필요한 학과에도 이후에 설치할 계획이다. 정통대 회장 오찬영(전자·4) 학우는 “교학팀과 논의해 본 뒤 필요한 학과에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쉼터 설치
산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정통대 학우들을 위해 산학원(산업연구협력원) 2층 매점 밖 공터에 테라스를 설치하고 산학원 4층 통로에 의자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이다. 소방법상 산학원 4층 통로에는 쉼터를 만들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의자를 설치하는 것으로 이 공약을 대체할 계획이다. 오 학우는 “현재 중운위(중앙운영위원회)에서 복지요구안이 받아들여진 만큼 이번 달 중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산학원 인도 설치
산학원에 올라가는 길이 인도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산학원 주차장을 메워서 인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토목공사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후문사업과 연계해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학우는 “기존 학생회부터 내려오던 공약으로 후문사업과 연계해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동계 해외봉사 추진
이번 동계방학 중 정통대 학우들이 동계 해외봉사를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는 공약이다. IT 봉사활동과 같이 학과의 특성과 연계시켜 이를 진행하고 이번 달에 교학팀과의 협의를 통해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3학점을 취득할 수 있고 기후 특성상 하계보다는 동계에 가는 것이 봉사활동을 하기에 수월하기 때문에 동계 해외봉사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소원함 설치
학생회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이다. 3월 달에 소원함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게시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상의 소원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 원천관 3층, 산학원 4층, 팔달관 4층 과 사무실 옆에도 소원함을 마련할 것이다.

■ 유명인사 초청강연회
공대와 자연대가 협의를 통해 학기마다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학과의 특성에 맞는 기업 인사를 초청한다는 공약이다. 이번 달 중에 정통대 내에서 유명인사 선정과 강연회 시기를 논의한 후 5월이나 6월 중에 강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호대>

■ 가구 재배치 & 갱의실 개선
물품 보관으로 협소했던 과방을 가구의 재배치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에 대해 간호대 회장 김주안(간호·3) 학우는 “방학 중에 가구 재배치를 완료했으며 여학우 갱의실의 경우 기존에 1평 남짓의 과방을 사용했었는데 이번 학기부터는 의대 여학우 휴게실을 간호대 여학우 갱의실로 사용하게 됐다”며 “남학우 갱의실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갱의실은 옷을 갈아입는 방이라는 뜻이다.

■ 핵심 기본 간호술 시청각 자료 제작
바이탈(글러빙), 비위관영양, 기관절개/유치도뇨(남녀), IV에 대해 실기 평가를 대비한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에 대해 간호대 회장 김주안(간호·3) 학우는 “교수님과 논의를 하고 있으며 개강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 학년 엠티 지원
엠티에 참가하는 인원에 따라 엠티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공약이다. 1,2학년의 경우 20%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면 5만원, 40%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면 10만원을 지원해주며 3,4학년의 경우 10% 이상 2만 오천원, 20% 이상 5만원, 30%이상 7만 오천원, 40% 이상 10만원을 지원한다.

■ 전과생 & 편입생 만남의 장 마련
전과생과 편입생 학우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선후배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이다. 한 학기에 한 번씩 개강하는 첫 주 금요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학기는 오는 7일 실시된다.

■ 길라잡이 온라인 & 오프라인 동시 진행
기존부터 간호대 내부에서 진행하던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이번 해에는 길라잡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겠다는 공약이다. 길라잡이란 전공과목(해부학, 성인간호학 등)의 학습 순서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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