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LINC+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 진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2022년 2월까지 3년간 교육부의 국고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기존 1단계 사업에 참여한 55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추진하여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에 한해 2단계 사업을 지원하며 우리 학교는 ‘우수’ 평가 등급으로 통과됐다. 

앞으로 진행될 2단계 사업은 우리 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인 아주 비전 4.0의 맥을 잇는다. 해당 사업은 아주비전 4.0의 5대 전략 중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 실천을 위해 학생 교육 분야와 산학 연구 분야 그리고 사회 공헌 분야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진행한다. 이 중 학생 교육 분야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점을 부여하는 프로그램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우리 학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AI·빅데이터 4가지 특화 분야를 조성해 타 학교와 차별성을 두었다. 

이번 ‘우수’ 평가 등급은 우리 학교 LINC+사업의 기존 성과 덕택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학교는 2014년에 전국 11개 대학과 함께 기술 혁신형 LINC사업을 시작했고 2017년부터 산학협력 고도화형 LINC+사업을 진행했다. 임군진 사업팀장은 “LINC+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린다”고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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