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소통팀 구성 (이행)
학우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기 위한 공약이다. 이를 위해 구성된 학생 소통팀은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한 소통 및 분기별 업무보고를 담당한다. 그뿐만 아니라 총학생회 내부 회의 내용과 결과 그리고 학생 건의사항에 대한 협의 과정을 보고하고 있다.
■ 아주인 개발과정 인수인계 및 추후 관리 (진행중)
강의평가가 제공되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인 개편에 대한 공약이다. 기존 사이트 대신 새로운 강의평가 사이트 ‘파란아주’를 개설했다. 강의평가의 열람과 작성이 모두 가능하며 이전 사이트 가입 데이터는 파란아주에서 새로운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정보보안 소학회 WhoIs와 총학생회가 TF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총학생회장 이성호(건축·4) 학우는 “아주인이 3년 정도밖에 운영되지 못했다”며 “최종 목표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완성시키고 유지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 도서관 커뮤니티 라운지 이용 정책 확립 (진행중)
비지정좌석제와 명확한 이용 정책의 부재로 갈등이 빈번했던 도서관 커뮤니티 라운지의 쾌적한 이용을 위한 공약이다. 1분기에는 의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바람직한 이용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독려했다. 그러나 효과가 미비해 도서관 측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한 시간 이상 자리를 비우면 짐을 치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총학생회 인원을 투입해 한 시간 단위로 순찰하며 정책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 학우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험 기간과 달리 방학에는 한산하기 때문에 정책이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시기적으로 잘 조율해 정책을 실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 정문 앞 대각선 횡단보도 (축소·변질)
우리 학교 정문 부근 4개 횡단보도의 비효율을 보완하기 위한 공약이다. 그러나 지난 전학대회에서 부결돼 학생들의 안전과 효율성을 목적으로 하는 유사한 취지의 사업을 내부 회의를 거쳐 이행할 예정이다.
■ 강의평가 정보 사전 열람 (미흡)
강의평가의 결과를 공개해 학우들의 강의선택과 수강신청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약이다. 현재 공개되고 있는 강의평가 정보의 경우 사실상 학우들에게 크게 유용하지 않아 교무팀에 공문을 보내 협의하는 중이다. 이 학우는 “이번 학기부터 강의평가 방식이 바뀌어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천원 조식 (미흡)
학우들의 결식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공약으로 학생복지요구안 일부다. 그러나 천원 조식을 매일 시행하기에는 예산상 한계가 있어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로 조정될 예정이다.
■ 총학생회실 지킴이 (이행)
학우들의 물품 대여 및 문의 사항을 돕기 위한 공약이다. 대부분 쉬는 시간을 이용하는 학우들을 고려해 A교시 종료 이후 쉬는 시간부터 총학생회실 지킴이가 자리하고 있다.
■ 신학, 기숙사 모바일 학생증 출입 (미흡)
생활관과 신학생회관 등 일부 건물 출입 시 학생증이 필수 요구돼 학생증을 분실할 경우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공약이다. 그러나 예산의 한계로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다.
■ 교내 시설 불편사항 취합 및 전달 (이행)
교내 시설 불편사항에 대해 학교 측에 직접 건의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학우들을 위해 제시한 공약이다. 총학생회는 전화나 SNS로 받은 학우의 건의를 실시간으로 취합해 시설팀에 전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학우는 “학우들이 직접 건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학우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총학생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 측과의 조율에 있어 조금 더 전략적이고 똑똑한 진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 이삿짐 보관 서비스 (이행)
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우들의 이사를 돕기 위한 공약이다. 지난 2월 페이스북을 통해 사업을 홍보했고 학우들은 의뢰서 작성 후 본인 인증을 거쳐 짐을 보관할 수 있었다. 짐의 부피는 5호 박스 2개로 제한했다. 다가오는 8월에도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 글로벌 캠퍼스를 위한 외국인 학생 가이드북 발부 (축소·변질)
한국인 학우와 외국인 학우 간의 문화적 차이를 좁히기 위한 공약이다. 애초 가이드북을 발부할 계획이었지만 예산 및 실효성 문제를 고려해 국제 교류팀에서 진행하는 예비교육과 강연 그리고 가이드북에 본래 취지에 맞는 내용을 추가했다. 오락거리가 주를 이뤘던 기존 가이드북에 해당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외국인 학우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도왔다. 한편 동일한 사업은 2학기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 스쿨버스 시간 (진행중)
스쿨버스로 등·하교하는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약이다. 광교중앙역의 탑승 인원 자료로 12시와 14시에 출발 버스의 수요가 적은 데 비해 8시 30분과 50분 그리고 10시 15분 출발 버스의 수요가 가장 많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예산의 한계로 교무팀과 운영횟수를 늘리는 방안에서 시간을 조정하기로 협의했다. 스쿨버스 시간 조정에 대한 공지를 하계 방학부터 시작해 다음 학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 자판기 카드리더기 보수 및 개선 (이행)
지난 2월 교내 카드 단말기를 전면 교체해 월 1회 주기적으로 작동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 장애 학우를 위한 정책 (진행중)
장애 학우들이 교내 시설에 겪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이다. 장애학우들이 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건물 입구의 보수공사를 서비스센터에 요구했다. 또한 총학생회가 주기적으로 페이스북에 업로드 하는 카드뉴스를 시각 장애 학우가 이용하는 음성인식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텍스트로도 추가 게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해 대동제에서 장애 인권동아리 하모니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 학우 배려존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