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다산관 대강당에서 아경장학재단 장학증서수여식 및 3·4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주 총장과 김형균 전임이사장 그리고 이종철 신임이사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장학수여식을 통해 28명의 학우가 아경최고장학과 비전장학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증서를 받았다.

이어진 3·4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이 신임이사장은 “아경장학재단이라는 큰 짐을 어깨에 짊어졌다”며 “미래에 우리 학교를 빛낼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박 총장은 “동문이 뜻을 모아 재단을 운영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기부자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서 미래의 후배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선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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