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명의 학우들이 학부생 연구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모습이다.
173명의 학우들이 학부생 연구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모습이다.

지난 18일 율곡관 강당에서 학부생 연구(UR-Undergraduate Research)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박영동 교무처장의 사업설명과 지난해 우수연구사업사례로 한지나(컴퓨터공학·1), 이세환(재료공학·1) 원우의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윤혜정 교무팀장의 연구 추진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는 1백73명의 학우와 교직원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교무처장은 “UR은 자신이 흥미를 가진 주제에 대해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갖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끌어낸 결과를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다”며 “탄탄한 기초와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까지 함양할 수 있다”고 학부생연구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효진(전자·3) 학우는 “평소 주위에서 학부생 연구에 대해 얘기가 많아 궁금했었는데 설명회를 들으면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된 것 같다”며 “학부생연구에 다른 분들도 참여한다면 스스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학부생연구에는 기존 연구사업에 연구지원 유형1이 추가됐다. 유형1은 UR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를 대상으로 하며 외부와의 교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교무처의 설명이다. 신청기간은 4월 3일까지이며 심사기준은 교류기관의 우수성, 교류내용의 구체성 및 향후 지속 가능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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