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가 주최하는 벚꽃축제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성호관 앞 잔디밭에서만 진행되던 행사의 공간을 확장해 율곡관 앞 텔레토비 동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문화국장 박소연(국어국문?4) 학우는 “기존에 성호관 앞에서 진행된 행사에 대해 소음문제로 인한 민원이 많이 들어와 학우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텔레토비 동산에서도 돗자리 대여사업과 먹거리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첫째 날과 둘째 날 동일하게 진행될 행사는 ▲먹거리 부스 사업 ▲동아리 전시회 ▲단대 행사이며 자전거와 헬륨풍선을 대여하고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휴 업체인 뉴코아 아울렛과 연계한 이벤트성 행사도 준비됐다.
박 학우는 “먹거리 부스 사업은 학교 앞의 상권과 연계해 테라스 옆에서 진행할 것이고 동아리 전시회와 단대 행사는 성호관 앞 부스에서 진행해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첫째 날 축제공연은 종합관 강당에서 수원시 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회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초청 가수의 무대, 동아리의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초청가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봄 나래’의 ‘나래’는 날개의 순우리말로 현 총학생회 ‘아주 날개를 달다’의 벚꽃축제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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