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관 대강당에서 학생대표자들이 전학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원천관 대강당에서 학생대표자들이 전학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의 팔달관 간판이 새로운 간판의 설치 방법과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철거된 사건이 발생했다.
병원을 제외한 우리 학교의 옥외건물 간판은 기존의 팔달관 간판 밖에 없었으나 해당 간판을 철거함에 따라 학교를 확인할 수 있는 간판은 사라지게 됐다.
김준겸(경영·2) 학우는 “팔달관은 지리의 특성상 높은 위치에 있어 외부에서 봤을 때 간판을 통해 아주대학교를 파악하기 쉬웠는데 없어져서 상징성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안재형(문콘·3) 학우는 “새롭게 설치할 팔달관 간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도 전에 기존의 간판을 철거한 조치가 적절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현 시설팀장은 “기존의 간판은 네온사인 방식으로 내부에 깨진 부분이 많아 밝기가 선명하지 못해 철거하게 됐다”며 “새로운 간판은 예산상의 문제로 올해 안에 설치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기획처 김승권 팀장은 “아직까지는 새로운 간판을 달 것이라는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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