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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학문, 독자적인 연구를 넘어 융합으로
  • 정찬영 기자, 안광현 수습기자
  • 승인 2014.03.2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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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독자적인 연구를 넘어 융합으로

우리 학교는 융합학문을 선도하는 Wolrd Class University 아주비전 2023을 목표로 삼을 정도로 학문의 융합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우리 학교에서 열리는 진중권 교수의 특강 ‘기술적 상상력 - 주체에서 기획으로’를 통해 학문 간의 융합이 도래하기까지의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고 학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본다.

과거의 학문은 다른 분야의 이론을 가져다 쓰기보다 자신이 집중하는 이론에 깊숙이 파고들어 연구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자기만의 분야만 고집하지 않고 성격이 다른 학문을 섞어 연구하는 융합학문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떠오르고 있는 융합학문이란

융합학문이란 과학, 기술 및 인문사회과학 등의 세분화된 학문들의 결합, 통합 및 응용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학문 분야를 말한다. 현대사회에선 서로 다른 학문 분야의 융합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급작스럽게 변하는 시장에서 기존의 생산성, 기술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창조성에 초점을 두고 경쟁하기 때문이다.
융합 학문은 예술문화와 과학기술의 만남, 자연과학과 인문과학과의 만남 같은 문과와 이과의 융합뿐만 아니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을 융합한 에너지시스템공학, 생명과학과 컴퓨터공학의 융합으로 연구되고 있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등 공학기술 간의 융합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선 2021년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 안을 시행하는 등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지 않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는 학문간 융합 촉진을 위해 국내 여러 대학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적 IT기업 삼성전자와 애플에서도 융합학문을 위해 공학 전공자만이 아닌 인문학 전공자를 함께 채용하고 있다. 인문학의 상상력과 공학의 기술을 합쳐 창조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었다.

우리 학교에서 융합학문은

우리 학교도 ▲정보기술과 경영학이 융합된 e-비즈니스학부 ▲금융에 수학기법이 첨가된 금융공학부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를 공존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융합 학문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 학교의 융합학문에 대해 김민구 기획처장은 “융합학문은 쉽게 따라갈 수 없는 어려운 기술이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자리 잡기 위해 필수적으로 연구해야 할 분야다”며 “우리 학교에 개설된 여러 가지 학과가 선전하고 있고 BK21 플러스 사업을 통하여 융합기반 학문의 틀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히 여러 학문을 섞는다고 해서 힘이 발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나는 학문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중하게 연구하여 학문 간의 융합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찬영 기자, 안광현 수습기자  cksdud0204@ajou.ac.kr, korya98@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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