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 4회 SW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학과 두 팀이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1교시가 싫어요’ 팀은 ▲김형찬(사이버보안·2) ▲강준구(사이버보안·1) ▲강형국(사이버보안·1) 학우로 이뤄졌고 장려상인 정보보호학회장상을 받은 ‘장학금주세요’ 팀은 ▲권혁주(사이버보안·2) ▲이시훈(사이버보안·1) ▲임재혁(사이버보안·1) 학우로 이뤄졌다. 두 팀 모두 사이버보안학과 소학회 Whois 소속이다.

SW개발보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했으며 10월 1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됐다. 웹 취약점 부문과 모바일 앱 취약점 부문으로 진행되었고 참가자는 소스코드를 제공받아 코드에 있는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담아 보고서를 작성해야했다. 우리 학우 두 팀은 모두 모바일 앱 취약점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에 관한 소감에 강준구 학우는 “여름방학에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서 하는 안드로이드 취약점 분석교육이 도움이 됐다”며 “힘들었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 좋았다”고 했다. 이어 권 학우는 “모바일 앱과 웹 두 부문 모두 준비하다보니 전력이 분산된게 아쉬웠다”며 “고생한 것에 비해 결과는 아쉽지만 경험자체는 귀중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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