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학부가 주관한 아주 Debate 대회가 이번 달 10일부터 개최됐다.

이 대회는 3년 전부터 개최되어 온 우리 학교 토론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회는 '노키즈 존(No-Kids Zone)'을 주제로 찬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와 색다른 규칙이 눈에 띄었다. 예선 참가자들은 찬성 팀은 찬성 팀끼리 반대 팀은 반대 팀끼리 주장에 대한 각자 다른 논거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다른 참가자들의 질문을 정해진 시간 내에 반박해야 한다. 이후 본선에서는 찬성 측 예선진출 팀과 반대 측 예선진출 팀이 만나 두 팀 중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에 대해 이번 아주 Debate 대회의 담당자 이진희(다산) 교수는 "우리 대학의 활성화된 토론 문화를 위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며 이번 대회가 그러한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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