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장애를 이해하는 학생모임’ 이름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학우와 비장애학우가 함께하는 동아리의 첫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총 46건이 응모됐다.

현재 동아리에는 26명의 장애·비장애학우가 속해있으며 비장애학우가 기획팀원으로 활동할 경우 봉사시간을 지급해준다. 최근까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학우와 비장애학우가 어울려 함께 영화를 시청하는 활동을 했다. 시각장애학우의 경우 영화의 내용을 비장애학우가 설명 해주며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모임을 기획한 박찬현(시스템공학·석사4학기) 학우는 “장애 학우와 비 장애학우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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