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아경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아경최고장학을 받은 이지원(국어국문·3), 이준호(의학·3), 육성민(심리·2), 이세운(신소재공학·3) 학우를 포함해 총 14명의 학우가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지원(국어국문·3) 학우는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공부하는 방법을 찾게 됐고 그 결과로 좋은 성적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나의 가능성을 믿어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아경최고장학은 등록금 전액 ▲아경포럼장학은 250만원 ▲일반장학은 50만원이 지원된다.
안재환 총장은 장학금 수혜자들에게 “값진 지원을 받았으니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학문에 정진해서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받은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더욱 학업에 열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는 개식사, 장학증서 수여식, 안재환 총장을 비롯한 박종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폐식사로 마무리 됐다. 2부에서는 기념촬영과 다과회가 진행됐다.
재단법인 아경 장학재단은 2007년 우리 학교 경영대학원 동문과 경영대학 학부모 및 경영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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