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6일에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17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우리 학교 응원단 센토가 동상을 수상했다.

센토는 예선에서 노라조의 ‘판매왕’을 공연하고 본선에서는 ‘아리랑’을 공연했다. 판매왕은 관객의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액션곡으로 사람들이 공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각색된 아리랑은 강강술래를 표현한 안무와 우리나라 전통 절을 형상화한 동작으로 한국적 미를 살렸다. 센토의 응원단장 유정(미디어•3) 학우는 “현 재학생과 신입단원 모두가 구성한 무대라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아 뜻 깊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토는 이 대회를 대비해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7박 8일간 하계훈련을 진행했으며 개강 후에도 매주 2회씩 안무를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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