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총무팀 측이 우리 학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지상 헬기장 인근 드론 운행 자제를 요청 했다. 이는 우리 학교 의료원 전용 헬기의 이·착륙 시 헬기 운항의 안전을 보장하고 드론 부딪힘 등의 사고 를 예방하기 위해서다.현재까지 드론과 헬기가 직접적으로 충돌했다고 알 려진 사례는 없지만 충돌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에 지상 헬기장 근처 드론 운행을 자제할 필요 가 있다. 총무팀 조민규 직원에 따르면 “드론 운행으로 인해 우리 학교 의료원 닥터헬기 및 학내 구성원의 안 전이 위협받는 경우가 발생하면 드론 운행자
중앙도서관 측에서 면학장학생 선발 계획과 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지를 하지 않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면접 없이 서류로만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면서 객관적인 지표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없다는 점에 의문이 빗발치는 실정이다.실제로 중앙도서관 면학장학생 사업에 미선발된 익명의 학우는 1년 이상의 도서관 근로장학생 경험과 총 5개의 자격증을 가졌으나 선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우는 “중앙도서관 면학장학생에 지원했을 때 평가 기준이나 선발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었다”며 “관련 공지사항 내용이 매우 미흡했다”고 전했
대면 및 혼용 강의를 위한 교내 공간이 개방됐지만 공간 미비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학우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지난 학기와 비교해 이번 학기에는 대면 강의의 비율이 대폭 증가했으나 개방 공간은 외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연(정외·4) 학우는 “통학생의 입장에서 지난해부터 점차 증가한 혼용 강의로 인해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교내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카페에 가는 시간이 많아져 덩달아 경제적 부담도 커졌다”고 답했다.또한 대면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전환된 강의도 여럿 있었다. 학교 방침에 따
우리 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의료원을 상대로 진행 한 민사조정이 최종적으로 불성립됐다.각종 의료원에 종사하는 교수진의 경우 진료 등 업 무로 인해 1년에 10개 안팎의 연차만 사용할 수 있다 고 알려져 있다. 이에 2018년 우리 학교 의료원 교수진 은 근로기준법 혹은 국가공무원법을 적용해 학교 법인 대우학원에 연가 보상비 지급을 요구했다.이번 달 여러 차례의 교섭과 조정 회의를 거쳤음에 도 최종적으로 조정이 불성립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 학교 의과대학 노동조합 노재성 위원장은 “조정 이 불성립됐기에 중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5일을 기점으로 집기 설치와 내부공사가 완료될 것이라는 당초 공지와는 달리 일신관에 16일에야 비로소 모든 집기가 들어옴으로써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일신관은 지난달 23일 개관했지만 내부 공사와 집기설치가 완료되지 않아 일차적인 불만이 제기됐었기에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학우들의 반발은 더욱 크다.일신관은 입사권고일 이후에도 집기 설치와 추가 내부공사가 이뤄졌다. 이에 생활관 측은 옷장과 냉장고장 신발장 설치 일정이 늦어짐을 지난 4일 생활관 홈페이지 게시물 및 안내방송을 통해 공지했다. 지연원인에 대해서는 집기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는 앞으로 매달 1회씩 청년 반상회를 열기로 했다. 청년 반상회는 매달 세 번째 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고 참여대상은 19세에서 34세인 수원시의 모든 청년이다. ‘청년 바람지대’ 홈페이지 팝업 게시물을 참조해 신청 가능하다. 청년 반상회는 청년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수원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각자의 근황과 고민을 나누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나 사업에 반영될 수 되도록 하고 있다.지난달 17일 청
경기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이하 우크라 사태)와 관련한 지역경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최소화를 위한 전담 조직(TF)이 구성돼 대응에 나섰다.현재 ‘우크라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피해기업이 속속 접수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가 도내 FTA(Free Trade Agreement) 활용지원 참여기업 3만1천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거래선 15건 ▲무역보험 1건 ▲물류비 11건 ▲수출대금 17건 ▲원자재 수급 2건 ▲기타 1건 총 47건의 피해가 접수된 상황이다.이에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우크라
몇 년 전부터 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정문 교체를 바라는 글이 꾸준히 올라왔다. 실제로 2018년에는 총학생회가 주최한 정문 디자인 공모전이 열리기도 했다. 그만큼 우리 학교에서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슈였음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지난달 ‘총장과의 만남’에서 최기주 총장이 “정문 변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해 다시금 많은 학우들이 정문 교체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문 디자인 변경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미관’본보는 정문 디자인 변경과 관련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
돌아온 신입생 미리배움터지난달 23일과 28일에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과 인문대학(이하 인문대)은 신입생 미리배움터(이하 미터)를 개최했다. 아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 상황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무팀은 교내 방역 지침을 바탕으로 대면 미터를 승인했다.사회대의 경우 연암관 대강당에서 ▲교내 대학생활 가이드 ▲KT&G 상상 유니브 대외활동 가이드 ▲캠퍼스 투어와 조별 게임 ▲축하 무대 ▲학과별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해 행사를 진행한 민정근(경제‧4) 학우는 대면
우리 학교 로스쿨과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협력한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이 2년 연속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고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원시는 사업비 2억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 김윤미 주무관은 “사업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전자공학과 학생회 E:Roun이 지난달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리배움터(이하 미터)와 OT에서 KT&G 상상유니브(이하 상상유니브)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상상유니브와 협력 관계를 지속할지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협업을 통해 진행된 행사에서 상상유니브 측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상상유니브 굿즈와 쿠폰을 제공했다. 미리배움터 당시 사회대 비대위원장을 역임한 민정근(경제·4) 학우는 “학우들에게 대외활동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
공유 킥보드 방치 문제 심각지난 7일에 교내 전체를 조사한 결과 총 1백62대의 공유 킥보드가 운영 중이지만 그중 72대는 불법 운영 중이었고 구획을 이탈한 킥보드도 4대(불법 운영 중복 3대 포함)로 밝혀졌다. 정상 운영 중인 킥보드는 55%에 불과했다. 위상욱(경영·2) 학우는 “최근 캠퍼스 곳곳에서 방치되다시피 놓여 있는 스쿠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며 “인도에 놓인 스쿠터를 피해 다니거나 스쿠터에 부딪혀 통행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일 기준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교내에 총 1백6
지난달 21일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이 발표한 2022 THE 신흥대학평가(Times Higher Education Young University Rankings 2022 이하 신흥대학평가)에서 국내종합대학 1위를 차지하고 세계 등수도 14등이나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흥대학평가는 세계적으로 신흥 대학들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비교하는 평가로 올해 신흥대학평가는 74개국 5백39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국제교류팀 김재은 팀장은 “대학의 명성이 꼭 순위와 정비례하지는 않으나 객관적으로 해당 대학을 평가하는 데는 평가순위가
우리 학교 인문대학(이하 인문대)에서 ‘인문 데이터전공’이라는 명칭의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신설을 논의하고 있다.개설 논의 중인 인문 데이터전공에는 인문대의 모든 학과가 참여할 예정이다. 인문대의 ▲문학 ▲문화콘텐츠 ▲어학 ▲역사 분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자료를 객관적·수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문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인문과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것이다. 또한 전공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인 인공지능융합전공과 과목 간 연계성을 높여 소프트웨어
BCP 비상대응 1단계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대면수업이 시작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로 닫혔던 학교 곳곳의 문이 열린다.대면 수업 재개와 함께 운영시간이 변경된 교내 공간도서관의 경우 방역지침 완화 및 대면 수업 증가로 토요일 자료실 개관 시간이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로 앞당겨졌다. 또한 열람실 운영시간이 오후 10시 마감에서 오전 12시로 늦춰져 확대 운영된다. 열람실은 코로나 19로 인해 2백75석만 이용 가능했으나 4백28석으로 좌석 수가 확대됐다. 현재 우리 학교 도서관은 다중이용시설로
국민대학교가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제1회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설계 경진대회’에서 정수환(물리·4) 학우가 소속된 CCD팀이 금상을 수상했다.정 학우는 국민대학교와 인천대학교 등 다른 학교 학생들과 팀을 꾸려 경진대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정 학우는 도심항공 모빌리티에 자동차의 드라이브라는 개념을 적용해 관광 및 여행용 UAM을 설계했다. 6백m부터 7백m까지의 운항고도에서 운항하며 공항에서 호텔 또는 면세점까지의 이동을 통해 관광지 위에서 호버링하며 관광지를 전체적으로
지난달 22일 율곡관에서 우리 학교 김재호(응화생) 교수와 경북대학교 성영관(의예)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한 ‘모낭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효능평가기술을 ㈜엘리드에 이전했다.모낭 오가노이드는 두 개 이상의 세포를 조합해서 인체 모낭 구조와 유사하게 만든 기술이다.김 교수는 “화학 및 신소재공학을 다루는 전문가로서 해당 기술을 적용하려면 의과대학과의 협력이 절실했다”며 “6년 전 성 교수가 모발이식에 권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 교수도 “10년 전부터 모낭 세포를 체외에 배양
지난달 22일 우리 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2024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신규사업’에 선정됐다. 학사분야의 GKS-산학협력 과정에 15명 그리고 석·박사분야의 GKS-산학협력 과정에 7명이 우리 학교에 진학하게 된다.국립국제교육원은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본국으로 귀국시키는 ‘인재순환’을 목표로 GKS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해당 사업을 신설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신기술·고숙련 인력 수급을 위해 신산업
지난 11일 교무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1학기 수업운영 변경안을 골자로 본격적인 대면 수업이 시작됐다. 더불어 각종 동아리 및 소학회도 대면 활동을 재개하며 활기찬 대학 문화가 회복되고 있다.우리 학교 중앙야구동아리 ABBA HUSKIES(이하 아바) 회장 윤우식(경영·4) 학우는 “야구동아리는 야외 스포츠 위주의 외부 활동을 주로 진행해 비교적 활동에 제약이 많은 편은 아니다”고 밝혔다. 아바는 야외 활동 시 활동 제한 인원 준수와 항시 마스크 착용 그리고 개인 음료 지참 등의 방식으로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있다.중앙 스트
우리 학교 로스쿨 준비반 양현재에서 올해 로스쿨 합격자를 총 6명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현재 소속 인원 8명 중 6명이 합격한 것으로 75%의 합격률을 보인 셈이다.과거 사법시험 준비반으로 출범한 양현재는 지난해 지금의 로스쿨 준비반으로 탈바꿈했다. 다산학부대학 교학팀 박찬미 직원은 “양현재는 로스쿨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도우며 함께 공부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양현재에서는 로스쿨 입시 일정에 맞춰 LEET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LEET 이후에는 자기소개서 개별첨삭과 외부 면접 인원을 초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