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우 의견 수렴 (이행)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공약이다. 하계방학 중 구글폼을 개설해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그리고 학생회 행사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문대학 SNS 공지 알리미 운영 (이행)SNS에 공지사항을 게시하는 공약이다. 학생회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공지방에 카드뉴스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문대학 전용 게시판 설치 및 활성화 (이행)인문대학(이하 인문대) 학생회실 앞 게시판을 교체해 활성화하는 공약이다. 인문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나 행사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119:29. 한국은 엑스포 투표 역사상 가장 큰 표 차이를 기록하며 참패했다. 1차 투표에서 승부가 결정난 것도 역대 최초지만 한국 역사 전체에서도 국제 행사 유치전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지난 며칠 동안 인터넷을 달궜던 엑스포의 기대효과는 순식간에 무색해졌다. 대통령까지 사과에 나선 이번 일과 관련해 역시 여야는 뜨거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우디의 승리 원인을 넘어설 수 없는 오일머니라며 ‘졌잘싸’라 자기위로를 거듭하는 언론까지. 그저 어지러울 뿐이다.언론에서는 계속해서 엑스포를 통한 경제적 이
1862년 11월 21일 파리 고등법원에서 사진을 예술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과 사진기의 발달이 맞물려 미술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당대 유행하던 화풍은 눈에 보이는 형상을 그대로 모방하는 방식이었다. 화가들은 왕족과 귀족의 초상화를 그리며 카메라와 다르지 않은 노동으로 부를 축적했다. 당시의 왕립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미술 교육에서도 화가들의 주관적 의도가 배제된 획일적인 화풍을 강요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러한 화풍을 고집하던 화가들은 그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모습을 정밀히 담아내는 사진기의 등장 이후 설 자리를 잃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세일페스타 개최다만 소상공인 불만의 목소리 내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하 세일페스타)이 진행됐다.세일페스타는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기획한 할인 및 사은 행사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수원시 관내 업소 중 신청을 받아 참여 업소를 모집했고 할인 및 사은 행사는 업체의 재량에 맡겼다.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분들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일페스타 할인 행사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세일페스타는
■ 소학회 활동 개선 (이행)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소학회 활동을 다시 부흥시키고자 운영 관리를 개선하는 공약이다. 동계방학에 소학회 회장들과 함께 연간 최소 활동 일수를 설정하고 활동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번 학기 말에는 실제 진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마련 (변경)학우들의 진로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약이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약회사 ‘한미약품’ 견학 기회를 마련했다. 직접 초청 강연을 주최하진 못했으나 외부 강연을 공지해 참여를 독려했다. 정가람(약학·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는 교내 구성원의 인식과 요구 변화에 따라 흡연구역을 조정해왔다.2015년에는 캠퍼스 환경 개선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 29개 흡연구역을 13개로 축소해 운영했다. 2020년 이후 다수의 간접흡연 민원이 발생하자 팔달관 흡연구역의 위치를 조정하고 다산관 북측 흡연구역을 철거했다. 지난해에는 체육관과 가온마당 사이 흡연구역을 추가하기도 하며 학우들의 요구를 반영해 유동적으로 대응했다.하지만 최근 교내 흡연 문화에 대해 학우들의 불만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김민보(기계·4) 학우는 “흡연 구역을 지키지
677호의 첫인상인 1면 ‘찬란한 가을을 빛낸 연합축제 AU:tumm’ 기사에는 일차별 축제 운영 내용과 학우들의 인터뷰 그리고 분위기가 생생하게 담겨있었다. 예년과 달리 이번 축제는 노천극장 공사로 인해 가온 마당에서 진행됐음에도 14개 팀의 풍요롭고 다양한 무대와 초대 가수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대학의 젊음과 활기를 더한 기사였다. 공연 환경이 이전과 달라 내심 우려를 하기도 했지만 “즐길 수 있었다”는 학우들의 반응을 볼 수 있었다. 반면 신체의 불편함이 있는 학우들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베리어 프리 공간이 마련됐었
■ 칼리지별 활동 활성화 (이행)의과대학(이하 의대) 칼리지별 행사를 활성화하는 공약이다. 학우들 간 교류와 친목을 다지고 칼리지 내 소속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학기에 칼리지 연합 레크레이션과 칼리지복 리뉴얼 제작 그리고 빙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학기는 체육대회에서 칼리지 연합 릴레이 게임과 주사위 게임이 진행됐다. ■ 학교 행사 복구 및 확대 (변경)중단됐던 대면행사를 재개하는 공약이다. 학우들 간 교류를 증진하고 지난 학기에 본과 진입식과 예과 MT 그리고 새내기 배움터를 진행했다. 이번 학기는 의과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긴축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주대 교비회계 자금예산서에 따르면 아주대는 2021년 이후 긴축 및 건전재정을 예산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왔다. 예산팀 박승진 과장은 “학부등록금 동결과 공공요금 급상승 그리고 용역비 인상으로 인해 재정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당분간 긴축재정운용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속되는 예산 긴축 기조에 곳곳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교직원 인건비는 장기간 동결중이며 올해 부서 운영비도 10% 감축됐다. 박 과장은 “다음
최근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인 비틀스는 존 레논의 생전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추출 및 복원해 마지막 신곡을 내놓았다. 또한 지난 2020년 12월 엠넷의 특별 프로그램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故 임성훈)이 딥페이크와 딥보이스를 통해 재탄생해 잠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터틀맨을 그리워했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 인공지능의 발전은 소설을 쓰고 그림 그리는 것을 넘어 인간을 모방하기에 이르렀다. 이미지와 영상을 넘어 음성까지, 딥보이스란 무엇인가?누구나
교내에서 운동이나 활동 중 부상을 입었을 때는 외부 병원들은 접근성이 낮다. 이를 위해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구성원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아주대 구성원들의 건강을 책임지시는 보건진료소 보건교사 유은형 선생님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보건진료소 유은형 보건교사입니다.’돌봄’이 좋아서 간호를 택한 유 보건교사는 1994년 아주대병원이 개원하면서 수간호사로 시작하여 팀장까지 승진한 경험이 많은 의료인이다. 이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아주대 보건진료소(이하 보건진료소)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언론 3사가 주관한 최기주 총장과의 대담회(이하 대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담회는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의 중장기 비전과 학우 의견 그리고 언론 3사의 방향성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총장과 학생의 소통을 늘리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대담회는 본보와 The Ajou Globe(이하 영자신문사) 그리고 교육방송국이 주관하여 개최됐다. 본보 편집장 김민좌(정외·3) 학우는 “총장과 학우들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대담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1부는 언론 3사의 질문으로 진행됐다. 주요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추진을 공식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혁신 전략’ 발표를 통해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고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은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이로써 18년째 3058명에 묶여 있는 의대 정원은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여야가 이 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18년간 쌓여왔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사협회)에 막혀왔던 국민 여론을 반영할 얼마 없는 기회다. 게다가 의사가 부족한 현재 한국의 상황을 보면 국민건강권 보장을
요한복음 1:1-14를 보면 “태초의 말씀이 계시니라”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서 ‘말씀’은 ‘로고스’라고 한다. 이 로고스는 그 어원상 '말'을 뜻하며 곧 말해질 수 있는 것 진리를 의미한다. 이를 철학적 표현을 제외하고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은 진리를 바탕으로 대화를 해나가며 발전해 왔다는 것이다.그런 로고스가 공식화된 명칭으로는 기업이나 단체가 개최하는 ‘컨퍼런스’가 있다. ‘학술 컨퍼런스’는 학계에 대한 학자들의 이야기로 이뤄진다. 또 다른 로고스의 형식으로는 청중이 참가해 사회자의 도움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는
교환학생을 떠난 것은 일종의 도피였다. 무엇으로부터의 도피였느냐 한다면 평범하고 익숙한 삶으로부터의 도망이었다. 매일 아침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하교하고. 과제를 하고 시험을 준비하고. 지겹도록 익숙한 것으로부터 오는 지루함에서의 탈출을 꿈꿨다. 나는 내가 프랑스에 산다면 파리에서 지낸다면 왠지 모르게 특별한 일이 마구 생기고 하루하루가 즐거우며 내가 더 멋지고 근사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막연히 상상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기숙사 계약 문제가 있었고 기숙사로 이사하는 날에도 ça depend(싸데
1면 학부제 재도입이라는 이름의 모집 단위 광역화에 따라 과거 학부제로 인한 인기 학과로의 집중 현상이 재현되어 기초 학문의 위기가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인문대에서 영어영문학과 등 인기 학과로의 편중 현상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 기초 학문이 첨단학문의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기초 학문이 주를 이루는 비인기 학과는 모집 단위 광역화 시행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학생들의 개성에 맞는 학과 선택을 장려한다지만 과연 1년의 짧은 시간에 그들이 정말 원하는 과를 찾을 수 있을까?교육부는 현재 모집 단위
교내 소음 문제에 대해 불편을 표하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포털사이트에 소음 문제에 대한 많은 항의글이 게시됐다.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도 소음 문제에 불편을 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아주대 운동장과 가온마당에서 야유회나 운동회와 같은 외부 행사들이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학교 측에서 개최한 행사가 아닌 공간 대여를 통해 진행된 외부 행사인 만큼 학우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특히나 많은 학우가 시험 기간에 이용하는 중앙도서관 열람실과 운동장이 맞닿아 있는
하루가 멀게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존재한다. 전통 또한 이러한 가치들 중 하나다. 도심 한가운데 전통 보존을 목표를 운영중인 한옥 건물이 있다. 바로 수원특례시(이하 수원) 팔달구 장안동에 위치한 수원전통문화관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중 하나로 2015년 3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전통 문화를 널리 전하는 중이다. 연인과 함께 전통문화관을 방문한 김민준(26)씨는 “주변을 왕래하며 자주 봤지만 한옥 건물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다”며 “수원시가 운
인공지능 카메라 설치 및 인파 관리 체계 구축, 경기도 인파 안전 가이드안 수렴까지...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를 계기로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와 경기도에서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이뤄졌다.지난달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인파 안전 관리 가이드라인 시군 설명회’에서 ‘경기도 인파 안전 가이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이후 경기도 인파 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안전관리 대책 전문가의 군집 사고 강의가 이어졌다. 경기도청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기정간 주무관은 “경기도는 재난 안전상황실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