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과거 소비조합이 위치했던 공간에 성호관 라운지가 개관했다.리모델링을 마친 성호관 라운지는 교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취식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방된다. 다만 안전관리를 위해 22시에서 다음날 8시 사이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며 통합상황실을 통해 출입 권한을 부여받은 학생증을 이용해 출입해야 한다. 총무팀 조민규 직원은 “성호관은 학교 중앙에 위치해있고 다수의 교양수업이 운영돼 학생들의 출입이 많다”며 “다양한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민정근(
우리 학교 비교과 관리 사이트인 ‘아주 허브’의 관리자 페이지가 학우와 외부인에게 공개됐다.아주 허브 홈페이지에서 학우 계정 또는 외부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었다. 비교과 교육지원센터 양유진 직원은 “아주 허브 사이트 담당 업체에서 전산오류로 인해 접속됐던 것이고 현재는 조처됐다”고 말했다.덧붙여 양 직원은 “아주 허브 관리자 페이지에서 민감한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유출된 아주 허브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면 ▲날짜별 로그인 횟수 ▲비교과 상태별 학생 수 ▲신호등 현황 ▲진단별 역
지난 14일 오후 4시경 혜강관 5층 연구실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본 화재는 흄후드 내부에서 자석교반기를 이용해 유기용매(핵산)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유리용기 속 마그네틱 바에 의한 충격으로 유리용기의 파손 및 전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전관리센터 신민섭 직원은 “피해액은 현재 조사 중이며 피해 내용은 흄후드와 벽 및 천장 텍스 파손 등이 있다”며 “복구 기간도 산정 중이다”고 말했다.원천 119 안전센터에서는 피해액을 2백만 원대로 추정했다. 안전센터 이준표 소방교는
우리 학교 졸업생 취업률이 지난해 교육부 정보공시 기준 72.4%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졸업생 2천 명 이상의 4년제 일반대학 중 두 번째로 높고 경기도 내의 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교육부는 ‘대학알리미’를 통해 취업률을 포함한 지난해의 대학 정보를 공시했다. 2022년에 정보공시된 2021년 취업률은 2021년 8월과 지난해 2월 졸업자 기준으로 ▲건강보험직장가입자 ▲개인창작활동종사자 ▲농림어업종사자 ▲프리랜서남녀 ▲해외취업자 ▲1인창(사)업자의 합계를 취업제외 대상자를 제외한 졸업자로 나눈 비율이다. 지난해 전국 4
우리 학교 기숙사(▲국제학사 ▲광교관 ▲남제관 ▲용지관 ▲일신관 ▲화홍관) 의 입사비가 일괄 인상됐다. 생활관은 공공요금의 인상과 최저임금 상승 그리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입사비 6% 인상을 결정했다. 남제관의 경우 4인실의 입사비는 기준 전년도 2학기 입사비인 60만1천 원에서 3만 5천 원 인상된 금액인 63만7천 원이 된다. 생활관은 지난 3년간의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적자가 누적돼 인상은 불가피했다. 생활관 고명식 직원은 “유지·관리 비용의 인상으로 입사비의 동결은 불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인상이 지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이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의 제3주기 법학전문대학원 인증평가(이하 인증평가)에서 조건부 인증 판정을 받았다.이번 인증평가에서 우리 학교 법전원은 ‘재정 조달 및 배분의 적절성’을 충족하지 못했다. 평가위는 2019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과 외부 수입금이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판정 사유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 학교 법전원의 2019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29.93%로 평가기준 30%를 충족하지 못했다. 외부수입금의 5개년 평균 비율 또한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 지식재산 융합 마이크로 전공을 신설했다. 학제 개편과 더불어 신산업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지식재산 융합 마이크로 전공은 교육부와 특허청의 협업과제인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교육부 지정 첨단 신산업인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그리고 빅데이터 총 세 개 분야로 개설됐다. 지식재산 관련 두 과목과 첨단 산업 분야 전공 한 과목을 수강하면 마이크로 전공 이수가 인정된다. 학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고 두 개 이상의 마이크로 전공 이수 시 부전공으로 인정한다. 올
‘WESKI’는 지난해 만들어진 우리 학교 스키 동아리다.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WESKI는 지난해 창설된 신생 동아리이지만 벌써 50여명의 동아리원을 보유하고 있다.Q.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아리를 창설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지난해와 올해 WESKI 주장을 맡은 김시원(소웨·3)이다. 평소 주변 친구들과 취미로 스키를 즐겨온 터라 많은 학우들에게 스키의 재미를 알리고 함께 스키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동아리를 창설하게 됐다.Q. WESKI라는 동아리 명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가?동아리 명인 WESKI는 ‘WE’와 ‘SKI’를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일신관 호실 선택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일었다. 전산 오류로 호실 선택일이 연기되고 선택지마저 제한됐다.기존에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호실 선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신청을 대기하던 학우들에게 혼란을 빚었다. 10분이 지나서야 호실 선택일이 연기됐다는 문자를 받은 고다혜(사회·2) 학우는 “10시에 맞춰 사이트에 접속해도 신청이 되질 않아 마음을 졸였다”며 “생활관 측으로부터 호실 선택 연기를 안내받아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재학생과 신입생의 신청 경로가 달라 신청 시간 설정에 오류
지난달 1일 우리 학교 연암관 로비에 ‘아주 손쉬운 기부’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키오스크로 확보된 모금액은 긴급생계지원 자급으로 활용된다.긴급 생계 지원은 학비 및 생활비 개념이 아니다. 질병과 파산 그리고 사고 등 급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처한 학우를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지원된다. 지원을 받는 절차는 신청과 면담 그리고 지급 순으로 이뤄진다. 먼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우 본인 또는 주변인이 학교 측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수혜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금액은 1백만
우리 학교 학우 18명이 2023년도 교사 임용시험(이하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특히 경기 초등 전문 상담교사 임용시험(이하 상담교사 임용시험)에서는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교사 임용시험에서 우리 학교 교육대학원 학우 16명과 학부 학우 2명이 합격했다. 교육대학원에서는 상담심리 전공자 13명과 소프트웨어 전공자 2명 그리고 역사교육 전공자 1명이 합격했다. 또한 학부에서 는 영어영문학과와 간호학과에서 각 1명씩 합격했다. 상담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석 합격한 박소정(상담심 리·21) 동문은 “높은 경쟁률에
지난해 9월 개교 50주년을 맞아 준공된 종합실험동 혜강관이 이번 달부터 개관할 예정이다.약학관의 뒤에 위치한 혜강관은 지하 2층과 지상 7층 약 4천 평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각 층에 기존 건물의 시설이 이전됐고 약학대학의 새로운 시설이 설치됐다. 지상 ▲1층과 2층은 신설학과인 AI모빌리티공학과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3층은 약학대학 ▲4층에서 6층은 응용화학생명공학과 ▲7층은 환경안전공학과 실험실과 교수 연구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약학관 3층으로 이어지는 연결통로가 설치됐다. 지하층에는 5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우리 학교 기숙사 식당이 지난달 22일 재개장했다. 지난 2020년 4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지 2년 10개월 만이다.지난 학기 전면 대면 수업으로 학내 유동 인구가 증가하며 기숙사 식당 운영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초 지난 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개장하고자 했으나 공사가 지연돼 지난달에 개장했다. 총무팀 조민규 직원은 “기존 식당임대와 달리 라운지 공사를 함께 진행했다”며 “업체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사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장연주(생명·4) 학우는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
지난달 22일과 23일 각각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은 2019년 이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19)로 비대면 및 혼합 방식을 거듭해오다 4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이뤄졌다. 학위수여식,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연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은 ▲학위수여보고 ▲학위수여식사 ▲시상 ▲학위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 1천5백60명과 석사 2백7명 그리고 박사 56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최기주 총장은 식사에서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다”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꿈을
우리 학교는 다음 해 1학기에 ‘인간사회규범 연계전공(이하 연계전공)’ 신설이 확정적이다. 현재 이에 관한 교수평의회 등 여러 심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연계전공의 신설 취지는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에 관심있는 학우들에게 법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연계전공은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 중 선택이 가능하다. 졸업 이수학점 경우 복수전공은 37학점이고 부전공 22학점이다. 연계전공의 분야별 교과 이수학점은 ▲논리 ▲문해 ▲법학 ▲인문학·사회과학 분야 ▲진입과목 분야로 분류돼 있다. 논리는 6학점으로 전공필수와
2022년도 학생회 선거 결과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2022년도 학생회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21일 9시부터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3일 19시 15분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투표 종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총학생회(이하 총학) 후보로는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We:A’가 단일 출마했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및 ▲경영대학(이하 경영대) ▲공과대학(이하 공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소융대) ▲약학대학(이하 약학대) ▲의과대학(이하 의대) ▲자연대학(이하 자연대) ▲정보통신대학(이하 정통대) 또한 후보자
샘터야학은 1987년 설립된 우리 학교의 교육봉사 동아리다. 배우고 싶었지만 배우지 못했던 노인 분들과 검정고시 준비생들을 위해 교육봉사를 해오고 있다. Q. 샘터야학은 어떠한 취지에서 설립됐나?샘터야학은 단국대학교의 ‘욱수야학’의 도움을 받아 설립됐다. 배움을 받고 싶지만 생업으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설립됐다. Q. 샘터야학의 규모와 인적 구성은 어떻게 되나?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 유행 이후 운영을 멈췄다가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이전에는 더 큰 규모로 운영 됐지만 현재는 강학 80명과 학강 15명으로
지난달 15일 우리 학교는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학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컨퍼런스에서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기업 그리고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우리 학교와 함께 ▲두산에너지빌리티 ▲서울대학교 이동진 교수 ▲주식회사 디타스 ▲한국무역협회 이준명 과장 ▲KT 이종헌 상무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 산업디지털전환추진팀 채은실 주무관은 “올해 산업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유공자 개인과 기업 그리고 단체의 노
우리 학교 화공실험동(이하 실험동)에 여자 화장실이 부재해 학우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실험동을 이용하는 여학우들은 여자 화장실이 부재해 약 1백 4m 떨어진 원천관 1층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실험동 내 41개의 대면 실험 과목이 진행 중이며 이 중 33%는 여학우임에도 실험동에 여자 화장실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김여진(전자·2) 학우는 "화학실험을 할 때 실험동을 사용했는데 화장실이 없어 원천관을 이용해야 했던 경험이 있어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은혜(생명·1) 학우는 "원천관 끝에 여자화장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