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 침하가 일어나 기울어진 노천극장의 관객석 복구공사가 다음 달 안에는 마무리될 예정이다.노천극장의 관객석은 전체 3층의 구조를 갖고 있다. 지반이 내려앉은 첫 번째 층의 가운데 부분은 계단이 주저앉은 채 앞으로 쏠려있는 상황이다. 특히 5번째 계단부터는 경사가 심하며 7-8번째 계단에 이르러서는 지반과 계단석 사이에 틈까지 벌어졌다. 현재 시설팀은 지난달 초부터 침하가 발생한 곳에 임시적으로 안전띠를 쳐 접근을 막아놓은 상태다. 이어 해당 사안에 대해 원인을 물어봤을 때 시설팀 안재현 팀장은 “방학 중 내린 폭우가 지반 침하의
2017학년도 2학기 수업피드백(이하 피드백)이 이번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교수학습개발센터 박수영 직원은 “학생들이 작성한 수업 평가를 바탕으로 교수자들이 학기 중에 수업 운영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시행 목적을 밝혔다. 피드백 대상 과목은 이번 학기에 개설된 전 학부의 모든 과목이다.피드백 참여는 우리 학교 포털 사이트인 AIMS2와 아주대학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AIMS2를 이용할 경우 학사(학부)의 교과수업에서 중간설문응답을 클릭한 뒤 평가하고자하는 강의를 선택하면 된다. 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우리 학교 약학대학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강 대표는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아주대 출신이 많고 이들이 회사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아주대 학생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와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발전기금을 내게 됐다”고 이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한편 지난 달 15일 총장실에서는 강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및 강의실 제막식이 열렸다. 더불어 약학관 105호 강의실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의실’로 명명됐다.Tip.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되었으며 약 200여종의 의약품을 제조
현재 우리 학교 장애학우 도우미 지원자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학생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이성아 담당자는 “장애학우 도우미 지원자 부족은 이전부터 이어져 오던 고질적인 문제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학우들이 많지만 지원자가 없어 장애학우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대학원생을 포함한 35명의 장애학우에 비해 학습도우미는 25명이고 생활도우미는 6명이다. 생활도우미는 지원자가 부족해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지원하는 비용으로 외부 도우미를 고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담당자는 “현재 생활도우미가 반드시 필요한 학우들은
이번 11일부터 29일까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이하 대창센)에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방향의 취업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진로취업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설문지는 42개의 질문지로 구성되며 간호학과 및 국방디지털융합학과 등 특수학과를 제외하고 모든 학우의 참여가 가능하다. 대창센 노진호 계장은 “학교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학우들의 설문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응답을 완료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현재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소속 일반학우위원의 상황은 상당히 열악하다. 이들은 감사 업무에 대한 아무런 대가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감사를 위한 독자적인 공간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열악한 일반 학우 감사위원의 상황 현행 감사위 회칙 기준으로 감사위는 중앙운영위원회 소속위원 12인과 피감사단체에 속하지 않은 일반학우위원 3인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주된 업무는 일반학우 위원이 맡고 있으며 그 중 감사위원장에게 업무가 편중돼 있다. 감사위원장 이상훈(신소재·2) 학우는 “누락 자료를 요청할 경우 기간이 정해져 있어 하루 이틀
‘몰래카메라 전성시대’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몰래카메라( 이하 몰카)의 피해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카메라를 통해 사생활을 훔쳐보거나 몰래 녹화한 영상을 저장해 음란물 사이트에 올리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6일 국회에서는 몰카 범죄에 대한 규제가 시급한 상황임을 역설하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에 변형 카메라 판매 규제 및 피해자 지원까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개선과제를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하지만 몰카에 대한 공포는 더욱 심화되는 상황이다. 카메라가 안경테와
지난 달 24일 서울에서 PTPI OB Chapters가 주최한 ‘20회차 누비아주 서울시티투어’가 진행됐다. ▲실내빙상장 ▲경복궁 ▲청계천 광장 ▲반포한강공원 순으로 이동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77명의 우리 학교 한국인 학우와 외국인 학우가 참여했다.첫 번째 일정인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1시간 동안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Hossain(영문·1) 학우는 “새로운 학우들과 교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스케이팅을 잘 타는 편이 아니었지만 매우 인상 깊었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달 초 우리 학교의 새로운 입학생 모집 광고가 공개됐다. 흰 바탕에 검은색 글씨 그리고 낯선 소년으로만 이루어진 광고는 기존의 대학 광고와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이번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광고를 기획한 브랜드 전략팀 신경철 실장과 정우준 계장을 만나 광고 속 숨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괴짜 같은 진짜’를 위한 대학 이번 광고가 그리고자 한 우리 학교는 ‘괴짜 같은 진짜’를 위한 대학이었다. 기획 초반 전략팀이 입학팀과의 인터뷰 및 수험생들과의 면담을 진행한 결과 우리 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도전
이번 16일부터 새롭게 탈바꿈한 중앙도서관을 만날 수 있게 됐다.1층에는 북카페가 기존 멀티미디어실 자리에 들어서게 되어 학우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라운지 및 작은 커피점이 마련됐다. 2층 열람실에는 학우들이 다양한 좌석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넓은 평책상 및 1인용 창가 좌석 등이 배치됐다. 이외에도 ▲멀티미디어실 및 대출 데스크 위치 변경 ▲신간 자료실 내부 환경 개선 ▲자가대출반납기 비치 등으로 내부 곳곳이 바뀌었다. 이에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박한나 계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세미나실 및 노트북 사용 공간을 확충하는데 주
이번 달 12일 우리 학교 홈구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3권역 경기에서 우리 학교 축구부가 한양대학교를 상대로 1대0의 승리를 거두고 잔여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우리 학교는 승점 24점(3위)이고 한양대는 승점 23점(4위)에 안착해 있는 상황으로 양팀 모두 왕중왕전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번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전반전에서는 우리 학교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문광석(한양대) 골키퍼가 여러 차례 극적인 선방을 해내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전에도 양 팀 모두 지속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
우리 학교 애프터 유(After You) 프로그램이 정부 지원 정책인 ‘파란 사다리’ 제도로 재탄생한다. 이는 전 총장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애프터 유 프로그램의 성공을 발판으로 추진한정책으로 애프터 유의 취지와 동일하게 해외 경험을 쌓기 어려운 저소득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18년 예산안’에 따르면 파란 사다리 제도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선정 학생은 총 8백 명으로 정해졌다.
지난 8일 우리 학교 퇴직교수에 대한 기념패 증정식과 정부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퇴직교수 3명과 유희석 총장직무대행과 최경희 산학부 총장 등이 참석해 퇴직교수들을 축하했다. 퇴직한 3명의 교수는 ▲조순행(환경) ▲최홍근(생명) ▲하영화(수학)이며 모두 퇴임기념패와 황금열쇠 등을 받았다. 조 교수는 우리 학교에서 33년을 재직한 공로로 정부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 했으며 최 교수는 우리 학교에서 26년 재직하고 타교에서 12년을 재직한 공로로 홍보근정훈장의 대상자이지만 본인의 요청으로 수상을 포기했다. 인터뷰에 응한
최근 발생한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은 온 국민을 분노케 했다. 그들은 악마에 가까웠고 잔혹했다. 저지른 잘못에 일말의 반성조차도 보이지 않았다.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죄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소년법. 처벌보다는 경고에 가까운 그 법은 그들에게 면죄부나 다름없었다.소년법은 법을 어긴 소년에게 보호처분을 하고 형사처분에 관한 특별조치를 행함으로써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제정됐다. 소년법은 가해자를 반사회성이 있는 환자로 인식하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진정 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
우리 학교 의료원이 창설 이래 가장 많은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장애 인 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 서고 있다. 의료원은 올 하반기 장애인 근로자를 20명 고용했다. 그 중 지원 철회 의사를 밝힌 세 명을 제외한 17명이 9월 1일부 로 출근하고 있다. 현재 의료원에 근무 하는 장애인 근로자는 총 40명이다. 한 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의료원 현황에 대해 의료업계 장애인 고용 창출 의 모범 사례라 칭찬하고 있다. 처음 장애인 근로자 고용이 이루어진 것은 2년 전이었다. 장애인의무고용제 도로 인해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을 시
지난 여름방학 율곡관 사회과학대 열람 실(이하 사람실)의 리모델링이 급작스럽 게 진행됨에 따라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 되고 있다. 최근 우리 학교 커뮤니티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에서는 ‘굳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자리를 뺏어가면서 단 하나의 수 업을 위해 2개의 책상만을 남겨야 했던 것 이 납득이 안 갑니다’라는 익명의 학우 글 이 게시됐다. 사람실 안에 본래 배치돼 있 던 평책상들이 컴퓨터와 자판이 있는 일 체형 책상으로 전면 교체되면서 학습공간 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것 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 컴퓨터들로 데이터 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하 계란 파동)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교 식당들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내 식당 대부분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시행한 식용란 살충제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우리 학교 ▲구학생회관 ▲다산관 ▲송재관 ▲팔달관의 매점 및 식당과 ▲교직원식당 ▲기숙사식당 ▲코너스톤은 계란 파동이 터진 직후 식단을 조정해 계란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후 정부의전수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살충제 검사 결과를 받은 뒤 식당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하거나 완전히 사용하지 않고 있다.다산관과 팔달관 매점은
우리 학교 장애 학우들이 교내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교내 이동자체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시설도 미비하다. 학우 혼자 식당을 이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은 꿈도 꾸지 못한다. 교내 이동 불편 장애 학우들은 교내를 이동할 때 불편한 점이 많았다. 점자블록이 교내 일부분만 설치되어 있고 중간에 끊기기도 했다. 점자블록이 보도 한 쪽만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시각장애 학우들은 교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었다. 또한 차량진입 방지 기둥의 높이가 낮고 기둥이 쇠로 되어있어 기둥에 부딪힐 경우 고통
우리 학교의 중앙 야구동아리인 ABBA Huskies(이하 ABBA)가 ‘KUSF 야구 클럽챔피언십 2017’(이하 클럽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했다. ABBA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학교 야구장에서 진행된 클럽챔피언십 서울·경기지역 예선에서 준우승을거두며 전국대회로 진행되는 결선으로 가는 티켓을 따냈다. ABBA 감독 박광희(미디어·4) 학우는 “비록 지역예선 결승전에서 아쉽게 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지만 모든 선수가 작전대로 움직이고 응원도 열심히 하며 끝까지 집중해준 덕분에 수준 높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전국대회까지
우리 학교가 로이터가 선정한 ‘2017로이터랭킹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서 국내 9위, 아시아 2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아시아 2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선정’은 로이터와 Clarivate Analytics가 공동으로 각 대학의 ▲연구논문 ▲인용 건수 ▲특허 출원 등 10개의 평가 지표를 종합 분석하여 순위를 매겼다. 한편 국내 대학에서는 ▲KAIST(1위) ▲서울대(2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한양대(10)위가 상위 5개 대학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