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연혁과 함께 교수 이건수에 대한 자기소개 부탁한다.A 서울예고와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과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을 다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총 23년간 일했고 2000년부터 성균관 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원래 전공은 작곡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나이가 벌써 많이 들어버렸다. 현재는 교수로서 우리 학교에서 ‘음악의 세계’ 강의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지휘법 강의를 하고 있다.Q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나?A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우긴 했다. 중학교
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중앙 락밴드 동아리 ‘스파이더스’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1976년에 창립 됐고 1977년에 정식 동아리로 등록됐습니다. 그리고 저희 동아리는 올해로 34주기를 맞이했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락밴드 동아리이지만 락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곡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끔 저희 동아리가 거칠고 강한 음악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꼭 그런 것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크게 세 개의 팀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신입생 팀과 메인 팀, 그리고 OB 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우선 신입생 팀은 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을 역임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을 받은 건축학과 제해성 교수를 만났다. 인터뷰를 하는 중에도 제해성 교수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인터뷰를 끝나고 보니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찾아오는 사람들을 온화한 미소로 반겨주는 교수의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Q. 건축에 관심을 가진 것은 어떤 매력 때문인가A. 어릴 때부터 건축물에 관심이 많았다. 자신이 원하는 건축물이나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는 건축에 관심을 가졌고 문학 작가들이 소설이나 작품을 내놓는 것처럼 건축의
Q 간단하게 소개와 함께, 적을 두고 있는 생명과학과와 분자과학기술학과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 부탁한다.A 2006년도에 우리 학교에 왔고 학부 상으로는 자연대 생명과학과, 대학원 과정으로는 두뇌한국21플러스(BK21+)의 교수로 있다. 지구상 생명체의 다양성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공부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어떻게 태어나고 살 수 있는가에 대해 공부하는 과가 생명과학과이다. 분자과학기술학과는 사실상 프로젝트 팀으로 16년 전쯤 우리나라의 연구력이 선진국에 비해 뒤진다는 판단 하에 대학원 학생들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용한 가운데 꽹과리가 울려 퍼진다. 높이 울리는 꽹과리 소리가 싫기도 하련만 듣기 썩 나쁘진 않다. 연이어 북과 장구 그리고 징이 소리의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딱히 어울릴만한 구석이 전혀 없는 악기들이 모여 두서없이 소리만 내고 있는 것 같은데도 점차 어깨가 들썩이고 빠져든다. 꼭 악기가 내는 엄청난 음량이나 가락이 만들어내는 흥이 아니더라도 연주하는 사람들의 움직임과 표정은 함께 ‘얼쑤’를 외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다시 꽹과리가 울리고 흥이 오른다. 잇따라 장구가 그 흥 위에서 경쾌하게 뛰놀며 분위기를 달구고 북이 그 흥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우선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어요. 목표를 찾아도 향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변합니다. 그 시행착오를 통해서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목표를 정해 그것을 위해 노력하길 바랍니다. 한 번 정한 목표가 바뀌더라도 그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 거니까요. 많은 시행착오는 오히려 사람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어려운 시대지만 목표를 정하고 노력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행정
고등학교 시절 대학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캠퍼스의 낭만이 떠오르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항상 기타는 그 낭만을 대표하는 상징이었습니다. 지난학기 수많은 과제와 술에 치이며 낭만이 산산조각 난 학우 여러분, 고전기타반에서 기타를 벗 삼아 잃어버린 낭만을 되찾아보심이 어떠신지요?기타의 종류를 구분한다면 크게 반주를 주목적으로 하는 어쿠스틱 기타와 연주를 주목적으로 하는 클래식기타, 일렉트릭기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이 중 클래식기타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는 기타류 악기의 기본이 되는 악기로 이를 배우면 다
Q.여대생 커리어 개발센터 장으로서 센터를 소개한다면A.여대생 커리어 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여대생 커리어 개발 지원사업을 2003년도에 시작하면서 같이 진행됐어요. 요즘같이 대학의 취업률을 많이 강조하는 시점에서는 취업과 관련한 여러 진로수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해요. 그렇다고 취업지도만 하는 센터는 아니고 기본적으로 성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기에 여성의 젠더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고요. 학생들이 씩씩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전반적으로 개발하면서 대학생활을 했으면 좋겠고 그것이 졸업한 이후에 자기 삶을 이
영상 동아리 ‘벗’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세심히 기록하는 것, 그리고 후에 그것을 다시 돌아보며 추억을 곱씹고 배울 점을 찾아나갈 수 있는 것. 2006년 언론 동아리로 출발했던 벗이 영상 촬영을 통해 하고자 했던 일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눈, 세상을 바꾸는 당찬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그것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 저희 동아리의 취지입니다.저희 동아리는 올해로 11기를 맞이하며 그간 총 12회의 학기말 영상제를 열어 동아리에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고 학우들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