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포럼(이하 한대포)이란 자유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학생들의 단체다. 그들의 이름은 ‘포럼’이지만 그들이 하는 활동은 일회성이 아니다. 2009년부터 벌써 9년째 국민이 직접 자유를 쟁취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해 그곳의 수장이 된 오종택 회장을 세종대학교 캠퍼스에서 만났다.그는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일부 공대생들은 자신의 전공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소위 말하는 ‘문과적’인 것들을 등한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와의 대화에서는 공대생보다는 사회대생에 가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매우 정치적이고 사
수원시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이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받은 경우에 한해 학생이 부담하는 이자 전액을 수원시가 대신 상환해주는 정책이다.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시 청년정책관 소속 직원은 “지원 자격을 갖춘 대학생들이 실제로 지원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해부터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직계 가족이 1년 이상 수원시에 거주해야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이번 해부터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
최근 언론은 기업의 요구에 따라 움직인다. 일부 기업이 언론사에 청탁을 하는 방식으로 언론플레이에 뛰어들고 언론은 그에 가담한다. 언론은 사익이 아닌 공익에 중심을 둬야 한다. 하지만 이익을 내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큰 가치로 자리매김하면서 언론은 더 이상 공익적이지 않게 됐다. 언론의 본질은 점차 흐려지고 있다. 때문에 기업의 악질 언론플레이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삼성’은 ‘언론플레이’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기업이다. 재작년에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가 폭발했다. 결국 삼성은 전량 리콜을 결정했다. 그리
모바이크가 우리 학교 캠퍼스에 도입된 지 2개월여 만에 이용자들이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공유자전거인 모바이크를 반납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은 상태다.이용자들은 모바이크의 공유자전거를 본인의 사유지나 복합주거빌딩 내부 또는 지하주차장 등에 가져다두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가정집 내에 자전거를 들여놓은 뒤 문을 잠그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바이크를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매번 새로운 자전거를 예약하고 찾으러 가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였다.최은별(사회·2) 학우는 “급하게
지난 3일 오후 3시 율곡관 대강당에서 2018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가 열렸다. 교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했다. 올해에는 총 63개의 중앙동아리와 179개의 소학회가 참가했다.이번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는 전문성과 창의성 그리고 진취성의 심사 기준으로 6명의 교수가 심사했다. 시상은 동아리와 소학회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대상 각 1팀, 금상 각 3팀, 은상 각 4팀, 동상 각 5팀, 장려상 각 7팀으로 전체 각 20팀이 수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발명동아리인 ‘유레카’와 심리학과 소속 광고 심리 소학회 ‘씨리
나는 요즘 시달린다. 과제에 시달리고 대인관계에 시달리며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 강연이나 상담을 통해 도움을 얻고자 하는 마음도 있다. 하지만 빼곡한 수업과 과제를 피해 시간을 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와 같은 갈증과 회의감은 내게 ‘멘탈 샤워’를 꿈꾸게 한다. 멘탈 샤워란 하루를 마무리할 때 몸을 샤워로써 깨끗이 씻겨내듯 멘탈도 재정비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뜻의 신조어이다.그러던 도중 친구가 짤막한 동영상을 소개해주었다. 본인이 힘들고 벅찰 때마다 그 영상을 통해 힘을 얻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 영상을 보고 있으면 영상의 내용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하는 ‘한독청년포럼’이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양국의 청년들이 함께 만나 분단과 통일에 관해 포럼을 진행한다. 한독청년포럼에 참가할 10명의 한국 대학생들은 분단과 통일에 대한 견해와 지원동기 등을 서술한 지원서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베를린과 포츠담 방문 ▲분단 및 통일에 관련된 영화 감상 ▲통일 후의 일상이라는 주제의 특강 ▲한국과 독일 양국 청년들의 발표와 토론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아주통일연구소 구애린 연구원은 특히 “이번 포럼에서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