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대 총학생회로 A+가 당선됐다. 투표결과는 ▲A+ 2618표 (60.39%) ▲아미고 1624표 (37.46%) ▲무효 93표(2.15%)이다.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고 총4천3백3십5명의 학우가 참여해 투표율은 59%를 기록했다. 개표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율곡관 대강당에서 약 4시간동안 진행됐다.개표는 각 선거구 ▲다산관 ▲송재관 ▲성호관 ▲동·서관 ▲원천관 굴다리 ▲율곡관 ▲산학원 ▲팔달관에서 진행됐다. 각 단과대별 투표율은 ▲간호대(76.92%) ▲약대(71.79%) ▲사회대(67.77%) ▲공대
우리 학교 축구부는 지난 8일 인천공항 U리그 홈 개막전에서 예원예술대에게 1대 0으로 신승을 거뒀다. 경기 중후반까지 우리 학교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후반 36분 신입 정태욱(스포츠레저·1)선수의 집녑있는 골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계속해서 우리 학교 축구부는 점유율에서는 크게 앞섰고 점유율을 바탕으로 양쪽측면을 활용했다. 특히 오른쪽에서는 이준혁(스포츠레저·4) 선수와 전호준(스포츠레저·4) 선수와의 호흡이 빛났다. 그러나 이에 맞선 예원예술대의 중앙수비벽도 만만하지 않았고 그대로 전반전이 끝이 났다. 후반 중반 한승
벚꽃이 피고 4월이 다가오면서 대학가의 축제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학교도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벚꽃축제를 진행했다. 매번 축제를 진행하면서 아직까지 우리 학교에 큰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재고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본보 590호엔 대동제에서 한 학우가 계명고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에 대해 담겨있다. 다행히도 CCTV와 목격자를 확보해 피의자들을 처벌할 수 있었지만 주변에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사건들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는
지난 2일 봉사동아리인 누비아주는 식목일을 알리기 위해서 ‘Make a green day’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누비아주 학우 38명과 국제 대학원 학우 58명은 북부 지방 산림청 수원 국유림 관리소가 제공하는 산림에 낙엽송 5백 그루를 심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우들에게 식목일을 알리고, 보다 환경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제대학원에 다니는 카메룬 출신 EBIE CYRIL NAPA 학우는 “나무는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식목일 행사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카메룬에도 나무 심는 활
지난 달 28일 신학생회관 광장에서 아주대행진이 개최됐다.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는 이번 아주대행진에 대해 사라지고 있는 학우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행진은 학교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담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프라임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당일 행진이 진행된 신학생회관 광장에는 약 1백여 명의 학우가 모였다. 그 자리에서 중운위측은 통학·셔틀버스 일부노선 폐지와 아주사랑 장학금 폐지에서부터 시작된 학교의 소통방식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진행된 학우들의 자유발언에선
2016년 4월 11일. 아빠가 아들 중근이에게. 아들은 수학여행을 다녀오겠다고 즐겁게 집을 나갔는데 어디에 있는 거니. 벚꽃이 피고 온 세상은 꽃이 만발했는데. 사랑하는 내 아들. 너무나 보고싶다.진도 깊은 바다 속에서 남겨두고서, 2014년 6월8일 너무 늦게 찾아서 얼굴도 못보고 보낸 것이 이렇게 힘들고 아픈데. 아들의 물건들은 집에 여전히 그대로 있는데 거실엔 사진 한 장만 남아 있구나. 이렇게 억울하게 2주기가 되어도 우리 아이들에게 떳떳하게 밝혀진게 없어 미안할 뿐이구나.씩씩하고 잘생긴 사랑하는 내 아들아. 하늘나라에서는
지난 8일 성호관에서 고전 문학을 주제로 풍선 토론이 열렸다. 이 토론은 고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풍선 토론이라는 가벼운 행사와 연결해 학우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게 위한 것에 의의를 둔 행사다.이 토론을 기획한 다산학부 정재영 교수는 “풍선 토론을 통해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고전 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역량을 다져갈 수 있을 것이다” 며 “이번 토론이 학생 중심적이라는 것과 재미와 유익함이 공존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고전 문학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했다.풍선 토론은 총 74편의 고전
‘파란학기제’로 명칭을 바꾼 도전학기제의 출범식이 지난 3일 다산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본 출범식에서는 파란학기제의 진행 상황 보고와 대표 학생들의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지난 12월 2016학년도 1학기 도전학기 설계로 시작된 도전학기제는 여러 차례의 컨설팅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출범식에서 도전학기제는 ‘파란학기제’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변경된 명칭의 ‘파란’에는 아주대학교의 상징 색깔 중 하나인 파란색을 뜻하는 파란의 의미와 알을 부수고 나간다는 파란(破卵)의 뜻도 포함하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본인
지난 16일 도서관 후문에서 정보통신대학 전자공학과 아주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고 이상혁 교수님의 추모기념물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제막식은 ▲개회사 ▲약력소개 ▲제막 ▲회고 ▲가족대표인사 ▲교수회의장인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과거 1999년부터 2001년까지 김덕중 총장의 재취임절차상의 의혹에 따른 총장 퇴진 운동 및 대우재단의 파산에 따른 빚 문제가 있었다. 이일영 전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이상혁 아주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비상대책위원회의의 소속이었다. 제막식의 사회를 맡았던 이재호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지난 14일 오전 원천관 3층 전자공학과 학생회실에서 한 흡연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학교 건물 내부 흡연문제가 불거졌다.시설팀측은 정통대 학우인 것은 맞지만 정확한 개인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전자공학과 학생회측은 흡연하는 사람을 본 목격자가 없고 건물 내부에 CCTV가 없어서 흡연자 신상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학교측은 교내 건물에서 흡연하는 학우에 대해선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학생처측은 문제가 된 학우가 화재에 대한 원인을 제공했을 때 학교 학생준칙에 따라서 학교
지난 7일 수강정정 기간 중 e-비즈니스학과(이하 e-biz)의 전공선택과목(이하 전선)인 ‘중국경제의 경영과 이해’가 전선에서 교양선택과목(이하 교선)으로 변경된 사실이 당일 오후에 학생들에게 공지돼 혼선이 발생했다.경영대학은 ‘중국경제의 경영과 이해’ 과목이 e-biz의 학문적 성격과 다르기에 학우들이 본인의 전공과 더 관련 있는 수업을 듣게 하기 위해 교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해당 과목의 전선 및 교선 여부가 ‘2016 아주대학교 요람’에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 교학팀 역시 교육과정 변경 이후 학우들에게 변경
지난 달 23일 입학식에서 진행된 신입생 수강신청에서 수강신청 운영방식에 문제가 드러났다. 이것의 원인은 각 단과대 별 신입생에게 공정한 수강신청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수강신청 시스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현 신입생 수강신청은 단과대학별로 4개의 조로 시간순으로 나눠서 진행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먼저 수강신청을 진행하는 단과대 학우들이 교양과목 수강신청에 우위를 가지게 된다. 그로 인해 이번 수강신청에선 인문대와 사과대 신입생들이 피해를 입었다. 인문대와 사과대 학생회측은 수강신청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교양과목에 대한 단과대별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이하 동박)에는 총 56개 정동아리와 준동아리를 비롯한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동아리 연합회장 김백겸(교통시스템·2) 학우는 “이번 동박은 봄과 같은 상큼함이 컨셉이었다”며 “2학기 동박은 색다른 축제 분위기로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개통이 가까워지면서 우리 학교 후문 건설 진행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후문 신설에 관련된 뚜렷한 계획이 제시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학교 측은 현재 정문과 같이 차가 통행하는 후문을 건설하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첫째로 도로 건설을 위해선 광교 아파트를 통과하는 도로를 만들어야 하지만 광교 아파트 주민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로 학교와 아파트 사이에 있는 시유지 공원이 토지 용도상 녹지로 분류되어 도로 건설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광교중앙(아주대)역에서 우리 학교까지 통행을 원
“한 마디의 말도 안했습니다. 선수들도 4강전 끝나고 다들 우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거기에 제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저도 학교에서 왕중왕전 결승을 유치해 우승하겠다는 열망이 강했는데 목표를 바로 앞에서 놓치니까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석주(경영·86) 우리 학교 축구부 감독이번 시즌 우리 학교 축구부는 다가오는 2016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 2015시즌 5권역 2위와 왕중왕전 4강이라는 성적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시즌을 돌아보며 하 감독은 시즌 초 축구부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경기를
지난 2002년 우리 학교에 2백 15억을 기부한 황필상(기계·73) 동문에게 2백 25억의 세금폭탄이 부과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수원세무서가 구원장학재단에 부과한 증여세를 연대책임을 명목으로 황 동문에게 부과한 것으로 밝혀졌다.2008년 수원세무서는 ‘구원장학재단과 황 동문이 특수한 관계이고 황 동문이 구원장학재단에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구원장학재단에게 황 동문이 기부한 수원 교차로 주식 시세의 65%인 약 1백 40억 원의 증여세를 부과했다. 구원장학재단은 증여세부과가 부당하다며 수원세무서에 증여세부
학우들의 청춘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청춘 인생학개론’ 행사가 지난 달 24일 우리 학교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가운데 행동하는 열혈 청년모험가 이동진 강사와 첫 여성 치안정감 이금형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첫 강연을 맡은 이동진 강사는 “독수리가 되고 싶다면 독수리와 함께 날아라”라는 말과 함께 도전하고 행동하는 삶이 청춘들에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금형 강사는 순경에서 치안정감까지 승진할 수 있었던 과정을 설명하며 “청춘들이 강인한 의지, 불타는 열정, 나약함과 안일함을 물리치
지난달 23일부터 사흘간 8개 단과대의 투표가 이뤄졌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선거는 개별적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경영대를 제외한 모든 선본들은 단선으로 출마했으며 ▲간호대 ▲경영대 ▲공대 ▲동연 ▲사회대 ▲약대 ▲의대 ▲자연대 ▲정통대 후보들이 당선됐다.개표 결과 각 단대의 투표율은 ▲간호대 80.9% ▲공대 61% ▲경영대 68.37% ▲동연 60.63% ▲사회대 89% ▲약대 96% ▲의대 95% ▲자연대 70.7% ▲정통대 51.86%로 집계됐다.간호대 ‘널리’ 선본은 60.5%의 지지율로 정후보 김소형(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