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최초로 로스쿨 진학을 위한 소학회 ‘스터디Law’가 오는 2학기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이 소학회는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효율적인 공부 방식과 조직성을 제공하기 위해 창설됐다. 현재 김종식(사학) 교수와 스터디Law 임시단장 김은비(정외·3)학우의 필두 아래 점차 확장 중이다.김종식(사학) 교수는 “타학과 학생이 로스쿨에 관심이 있어 보이기에 깊게 알아보니 우리 학교에서도 매년 10~20명의 학생이 로스쿨을 진학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로스쿨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스터디Law를 만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아주인의 북(Book)소리’라는 이름으로 제 9회 도서관의 날이 열렸다. 도서관측에 따르면 이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학우들에게 친숙한 도서관 만드는 것이다. 이에 도서관 인정숙 과장은 “도서관이 공부만 하는 곳이라는 고정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노력했다”며 “학우들이 도서관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도록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밝혔다.도서관측이 가장 공들여 준비한 행사는 ‘이상한 도서관’이다. 이상한 도서관은 ▲도서 검색대회 ▲미니 블록게임 ▲단체 줄넘기와 공 옮기기 등의 단체게임 ▲어두운 도서관에서 랜턴으로
지난 17일 우리 학교에 ‘인도네시아의 오바마’로 불리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문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김동연 총장과 함께 두시간 가량 ‘청년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반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학우들에게 경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아시아기자협회로부터 ‘2016 자랑스런 아시아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감사위원회가 결정됐다. 감사위원회가 결정됨에 따라 본보 제 569호에 기재된 감사위원회와 달라진 점을 살펴보았다. 본보 제 569호의 감사위원회의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감사위원회는 총 3명으로 구성돼있는데 당시 감사위원회의 2명이 감사위원회를 사퇴한것이다. 당시 2차 감사위원회에서는 일반 학우 감사위원장 1명만이 참여한 회의가 진행됐었다. 당시 학보에서는 감사위원회에 대한 홍보 역시 지적했다. 감사 당일 날 감사위원회 실시에 대한 시간과 장소만이 우리 학교 커뮤니티인 아주인 자유게시판에 기재되는 것에 그쳤고 이외에 온
지난 3월부터 지속된 광교 주민들과 학우들 간의 통학로를 둘러싼 갈등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광교중앙(아주대)역이 생긴 이후 현수막 부착과 입주민들의 민원 등의 후속적인 조치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교자이1단지 관리소장은 “문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근본적인 해결책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나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본보 600호에서 다룬 일시적인 해결책으로의 우회로 이용의 경우에도 학교 측의 홍보나 학우들의 인지의 부족으로
오는 2학기부터 아주사랑장학이 폐지되고 바르게·다르게·크게 장학이 신설된다. 기존에 성적이 우수한 학우에게 지급되던 아주사랑장학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구체적 미래를 설계하고자하는 학우들을 위한 장학으로 변경되는 것이다. 바르게·다르게·크게 장학 신설의 목적에 대해 학생지원팀 김순석 담당자는 “기존에도 가계곤란학우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됐지만 실제로 학생들마다 가계곤란의 정도가 다르고 가계곤란의 원인이 다양했다”며 “학생들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새로 신설되는 이 장학은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어
많은 학우들에게 학교는 또 다른 중요한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학우들이 생활하는 학교는 항상 위생과 청결을 유지해야한다. 학교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은 교직원과 환경미화원의 몫이 아닌 바로 학우들의 몫이다. 그러나 본보 제 576호에 기재된 불청결한 테라스 문제와 591호에 기재된 재활용 쓰레기 2차 분류 실태에 비춰 봤을 때 일반쓰레기나 재활용쓰레기 처리 문제는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다.본 기자가 취재한 바에 의하면 신학생회관 2층과 테라스와 같은 곳의 쓰레기 통은 전반적으로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쓰레기가 흘러넘치는
지난달 17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진도 7.8도의 지진 피해에 대한 성금을 모으는 행사가 우리 학교에서 열렸다.이번 모금 행사는 누비아주 주최로 지난 3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모인 78만원의 성금은 ‘아주대학교 학생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에콰도르 대사관에 전달됐다. 특히 우리학교의 GSIS(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소속 에콰도르 학우 중 1명의 가족이 지진 피해를 입기도 했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이에 누비아주 회장 한상범(응화생·4) 학우는 “우리 학
지난 2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김종천(정외·3) ▲김태규(응화생·3) ▲이지헌(경영·3) 학우가 감사위원회로 선출됐다. 그래서 김종찬 감사위원장과 앞으로의 감사위원회의 방향에 대해 몇 가지 짧은 인터뷰를 했다. Q. 앞으로 어떻게 감사를 진행할 것인지 계획인가?A. 현 감사위원회는 체계적인 회칙이 부족하며 회칙 개정의 필요성을 느낀다. 우선 총학생회 보궐선거로 감사위원회 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지난 4분기와 1분기 감사는 기존 회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 전학대회를 소집하여 회칙개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회칙
‘교수님과의 문화산책’이란 테마로 지난 13일 우리 학교 성호관 잔디밭에서 제 9회 스승의 날 행사가 열렸다.행사를 기획한 학생처는 ‘교수님과의 문화산책’은 일반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교수와 학우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총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의 교수와 1백10여명의 학우들이 참여하여 학생처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교수와 학우들은 캠퍼스를 함께 걷거나 한자리에 모여 앉아서 ▲수업 관련 질문 ▲인생의 고민 ▲진로 문제 등 특정 주제 없이 자유롭게 교수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학로를 둘러싼 여러 시선들광교 아파트 주민들과 통학우들 간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중재의 역할을 맡아야할 학교측이나 수원시의 경우에도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교를 향하는 우회로 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양자 간의 불편함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현재 우리 학교를 오기 위해 거처야 하는 아파트는 광교중앙(아주대)역에 인접해 있는 광교 자연앤 힐스테이트와 광교 자이 1단지다. 해당 아파트에는 학우들에게 우회로를 유도하는 화살표가 표시된 현수막이 추가된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현수막이
AFTER YOU 3기가 지난 4일 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프로그램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AFTER YOU프로그램에 어떻게 합격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우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고민에 발맞추고자 이 프로그램의 선발기준을 취재해 봤다.면접관들은 ▲지원동기의 특별성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 ▲목표의 구체성을 선발기준으로 뽑았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목표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학우들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즉 합격의 핵심은 목표성취의 수단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어
학교가 담당하는 학생자치공간 배정권한이 공간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로 지난 2월 인계됐다. 이에 따라 공관위측은 학생자치공간 배정에 대한 기준안과 운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학생자치공간 배정권한은 학생처에서 실시한 2014년에 실시된 학생자치기구 공간현황조사 이후(이하 공간조사) 학교측에 있었다. 학교측은 당시 학생자치공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공간조사를 실시해 ▲소란행위 ▲음주 ▲흡연등을 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 동아리나 소학회를 학생자치공간에서 퇴실시켰다. 이후 공관위는 학생자치공간
광교 주민들과 학생들의 상황지난 1월 30일 광교중앙(아주대)역이 개통되면서 학우들과 인접 자연앤자이 1단지 아파트 주민들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매일 수백여 명의 학우들이 광교중앙(아주대)역에서 우리 학교를 통학하기 위해서 아파트 단지 내로 진입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주민들이 겪은 실제 사례에 대해 아파트 입주민 대표 박상은 회장은 “아파트 내의 ▲고성방가 ▲학생들 간의 애정행각 ▲화단훼손 등을 목격한 주민이 있다”며 “특히 단지 내 하수구의 담배꽁초와 같은 쓰레기가 통학하는 학우들이 급증한 이후 더
제 35대 총학생회로 A+가 당선됐다. 투표결과는 ▲A+ 2618표 (60.39%) ▲아미고 1624표 (37.46%) ▲무효 93표(2.15%)이다.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고 총4천3백3십5명의 학우가 참여해 투표율은 59%를 기록했다. 개표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율곡관 대강당에서 약 4시간동안 진행됐다.개표는 각 선거구 ▲다산관 ▲송재관 ▲성호관 ▲동·서관 ▲원천관 굴다리 ▲율곡관 ▲산학원 ▲팔달관에서 진행됐다. 각 단과대별 투표율은 ▲간호대(76.92%) ▲약대(71.79%) ▲사회대(67.77%) ▲공대
우리 학교 축구부는 지난 8일 인천공항 U리그 홈 개막전에서 예원예술대에게 1대 0으로 신승을 거뒀다. 경기 중후반까지 우리 학교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후반 36분 신입 정태욱(스포츠레저·1)선수의 집녑있는 골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계속해서 우리 학교 축구부는 점유율에서는 크게 앞섰고 점유율을 바탕으로 양쪽측면을 활용했다. 특히 오른쪽에서는 이준혁(스포츠레저·4) 선수와 전호준(스포츠레저·4) 선수와의 호흡이 빛났다. 그러나 이에 맞선 예원예술대의 중앙수비벽도 만만하지 않았고 그대로 전반전이 끝이 났다. 후반 중반 한승
벚꽃이 피고 4월이 다가오면서 대학가의 축제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학교도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벚꽃축제를 진행했다. 매번 축제를 진행하면서 아직까지 우리 학교에 큰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재고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본보 590호엔 대동제에서 한 학우가 계명고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에 대해 담겨있다. 다행히도 CCTV와 목격자를 확보해 피의자들을 처벌할 수 있었지만 주변에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사건들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는
지난 2일 봉사동아리인 누비아주는 식목일을 알리기 위해서 ‘Make a green day’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누비아주 학우 38명과 국제 대학원 학우 58명은 북부 지방 산림청 수원 국유림 관리소가 제공하는 산림에 낙엽송 5백 그루를 심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우들에게 식목일을 알리고, 보다 환경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제대학원에 다니는 카메룬 출신 EBIE CYRIL NAPA 학우는 “나무는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식목일 행사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카메룬에도 나무 심는 활
지난 달 28일 신학생회관 광장에서 아주대행진이 개최됐다.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는 이번 아주대행진에 대해 사라지고 있는 학우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행진은 학교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담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프라임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당일 행진이 진행된 신학생회관 광장에는 약 1백여 명의 학우가 모였다. 그 자리에서 중운위측은 통학·셔틀버스 일부노선 폐지와 아주사랑 장학금 폐지에서부터 시작된 학교의 소통방식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진행된 학우들의 자유발언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