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함에 따라 감사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지만 앞으로 남은 3분기 감사와 4분기 감사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9월 21일 감사위원장인 김종천(정외·3) 학우가 감사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우리 학교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퇴서를 게시했다. 지난 5월 12일 열린 첫 감사위 회의에서 감사위원장으로 선출된 지 약 5개월만이다. 김 학우는 “힘들고 지쳐 쉬어야 할 것 같아 학업 이외 활동은 모두 정리한 것이다”며 “사퇴서에 적어놓은 대로 개인 일신상의 이유라 딱히 사퇴에
제 20대 국회의원 표창원(경기 용인시정) ‘2016 아주톡 Leader... 뭣이 중헌디!’ 토크콘서트가 지난 7일 율곡관 대강당에서 많은 학우들의 참여와 함께 진행됐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 콘서트는 공감과 소통의 리더쉽이란 주제를 갖고 진행됐다. 학우들이 만든 미래 리더의 모델에 관한 UCC영상을 시청하면서 토크콘서트는 시작됐다. 강단에 오른 표 의원은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신의 신념을 가지게 된 계기를 말하면서 강연에 나섰다. 다름에 대한 존중과 표용을 언급하며 학우들에게는 ‘공감력을 가진 리더가
우리 학교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이하 연구마을) 입촌식이 지난 2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연구마을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에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정부가 해당연구를 지원하며 운영한다. 우리 학교는 기업지원 여건과 인프라 구축현황 등의 현장 조사와 대면평가에서 2016 연구마을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프로젝트지원팀들은 “산업의 첨단화 과정에서 산학협동의 중요성 역시 강조될 것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잘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AJOU 희망코칭 버스’(이하 코칭버스)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입시정보가 부족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처음 실시됐다.코칭버스는 입시 프로그램을 참여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고등학생과 교사들에게 입시정보를 직접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진로와 전공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코칭버스를 진행한 입학처 최연수 담당자는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입시 프로그램과 달리 정보소외지역을 우선 선정하였고 고른기회전형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며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지만 다음 해부터는 이미 시행
우리 학교가 로이터 통신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선도대학’ 순위에 아시아권 22위, 국내 9위를 기록했다.지난 30일 로이터 통신은 ▲국제 특허보유율 ▲논문 인용도 ▲특허 규모 ▲특허취득 성공률 등을 기준으로 하여 75개의 아시아 최고 선도대학을 발표했다. 국내 20개의 대학이 이름을 올린 이번 발표는 ▲국제 교육기관 ▲비영리 기관 ▲톰슨 로이터 IP&Science 등에게 정보를 제공받아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우리 학교는 2009년에서 2014년 까지 총 1백6십개의 특허출원을 했다. 이는 아시아 1위를 차지한 카이스트에
2학기 수강정정 둘째 날인 지난 7일 사이버 강의 여석 오류가 발생했다. 하지만 관련부처인 다산학부대학과 중앙전산원이 서로 책임 전가만 한 채 학우들에게 제대로 된 공지나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 피해를 입은 학우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지난 8일 오후 우리 학교 커뮤니티인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싸강대란이라고 아시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작성자는 교직원의 실수로 사이버 강의 여석이 늘어나 학우들이 수강신청을 했으나 다산학부대학 측이 수강신청한 학우들의 내역을 전부 삭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사이버 강의대란이
‘초소형 체내외 진단 지능형 디바이스 연구 및 인력 양성 센터’ 개소식이 지난 5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지원하는 ‘2016년 대학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연구센터’ 산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4년간(최대 6년) 약 48억원의 연구비를 받고 ITRC(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연구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의 주요 운영 목표는 초저전력 기반 지능형 캡슐 내시경과 진단
92년 9월 28일예산에 대한 안건심의를 위해 열림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또다시 만성적 문제점인 대의원들의 심의안건 파악미비와 대의원총회에 대한 인식부족이 지적됐다. 이 총회에 참석한 의결권자들은 총회 참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안건에 대한 아무런 인식 없이 찬반기표만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위 내용은 당시 ‘심의안건 파악 미비’라는 기사에 의결권자들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실렸다. 지난 달 26일 열린 공간총회에서 이와 비슷한 ‘의결권자의 태도’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2월 학생자치공간에 대한 배정권한이 공간관리위원회(
우리 학교 교지 아주문화가 아직까지 소속근거를 마련하지 못해 벼랑 끝에 선 상황이다. 아주문화는 소속근거를 준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이에 아주문화는 오는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학생회칙에 독립기구로 포함돼는 것’ 혹은 ‘총학생회 산하로 들어가 새로운 부서로서 활동하는 것’ 등의 방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전했다.하지만 이를 전학대회에 안건으로 발의할 수 있을지 불명확한 상황이다. 안건을 상정하기 위해서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의 안건심의를 거쳐야하는데 심의된 안건이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변화할 준비 중에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학교 측에서 캠퍼스 환경 개선 추진을 위해 학우 9백 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계획됐다.지난 18일 중앙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첫 번째 기획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동연 총장을 비롯해 ▲각 단과대 학장 ▲관련 부처장 ▲중앙도서관장 등이 참석하고 학생 대표로는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참여해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
‘고교교사 자문단 모의서류평가워크샵’(이하 평가워크샵)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고교자문단 소속 교사 30인의 참여로 지난 9일 율곡관 사회과학대 PC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평가워크샵의 목적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생부전형)에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나 생활기록부에 대한 교사들의 효과적인 지도에 대한 지원 ▲고교·대학사이의 시각차 감소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평가요소에 고교 현장의 의견 수렴 및 반영에 있다. 평가워크샵은 기존 운영했던 지필서류로만 이루어졌던 방법이 아닌 온라인으로 실제 학생부전형을 하는 데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우리 학교 야구동아리 ABBA가 지난 16일에서 19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주최된 2016 강진 청자배 전국대학클럽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동아대와 14:12의 접전 끝에 아쉽지만 값진 결과를 얻게됐다.19일 본선 결승전 당시 2회까지는 우세한 성적을 보였던 ABBA는 3회부터 8대 4로 역전을 당했지만 7회에는 5점을 득점하며 2점차의 근소한 차이로 대회를 마무리를 지었다. 강진 청자배 전국대학 클럽 야구대회는 아마추어 출신으로 구성된 야구팀들이 지역예선을 거쳐 진행됐다. 이 대회는 우리 학교 20명의 선수들
현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는 지난해 4분기 감사가 사실상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우들은 지난 4분기의 단과대 운영비 내역 파악이 불가능하게 됐다. 김종천(정외·3)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4분기 회계자료상으로 유실된 내역들이 있고 이해관계자들의 책임문제가 있다”며 2학기 개강을 앞둔 현시점에서는 지난해 4분기 감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감사위와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당선 후 그 해 12월 31일까지이기 때문에 4분기 감사는 해당 연도 위원들의 권한이다. 따라서 현 감사위에서는 지난해 4분기의 감사를 진행할
오는 2학기부터 학교측의 일방적인 폐지로 논란이 됐던 통학·셔틀버스가 일부노선 부활하고 학교 내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되면서 통학시스템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총학생회는 지난 2월 페지된 4개 노선중 ▲분당 ▲사당 ▲잠실노선을 이용하던 학우들이 통학에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통학·셔틀버스를 부활해달라는 입장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이에 학교측이 총학생회의 입장을 받아드리면서 통학·셔틀버스 부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논의에서 총학생회는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과 통학·셔틀버스 폐지가 절차상으로 적절하지 않았다
우리 학교 내에 일어나는 범죄에 대해 사전예방 기제가 보완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학교측에서는 성범죄 및 각종 범죄에 대비하여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과 SOS비상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는 CCTV는 6백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SOS비상벨은 ▲교직원 식당 삼거리 ▲구 학생회관 앞 ▲국제학사로 가는 길목에 3대만이 배치돼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7월 8일 한 여학우가 우리 학교 커뮤니티 대나무 숲에 성추행당한 사실을 게재했다. 여학우는 당일 새벽 3시 기숙사로 가던 중 중앙도서관 옆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학교
지난 26일 학교로부터 학생자치공간 배치권을 넘겨받고 처음 열린 공간총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회칙개정과 공간 재배치 안건이 통과됐다. 공간총회의 진행과정에서 공과대학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와 타 단과대학 운영위원회사이의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났다. 이번 해 4월부터 각 단과대학과 동아리 연합회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공간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매주 회의를 통해 공간배치에 대한 기준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공간총회가 열리기 하루 전 공운위가 페이스북과 아주인에 공관위의 공간배치 기준에 불만을 토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지난 겨울방학에 폐지가 됐던 통학·셔틀버스 노선이 오는 2학기부터 다시 운행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측과 총학생회의 의견 차이가 있어 어떤 노선을 다시 운행을 할 것인지에 대해선 명확한 합의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밝혀졌다. 총학생회측은 공식적으로 학교부처에 통학·셔틀버스 재운행에 대한 공문을 보내고 부총장과의 면담에서 셔틀버스 부활을 요청했다. 학교측은 셔틀버스를 부분적으로 부활하는 것에 대해서 검토를 해보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총학생회장 이경진(환경·4) 학우는 “통학·셔틀버스의 문제는 학우
기계공학과 소학회 ACE(Ajou Carnot Engineering)가 동관 휴게실에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기 충전기는 우리학교 학우들 자체적으로 전공 지식을 살려 학교 학우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태양광 발전 충전기는 동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기를 통해 나오는 전기에너지를 이용하여 작동된다. 학우들은 동관 휴게실에서 누구나 휴대전화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ACE에서 태양광 충전기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옥상의 공간 활용이었다. 브라운 백 미팅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2일 팔달관 로비에서 열렸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학부과정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계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결과물을 제출해 심사·평가 받는 것이다. 경진대회의 평가기준은 ▲교과목 연계성 ▲기획성 ▲독창성 ▲취지 적합성 ▲팀워크로 우승 작품은 100만원의 상금과 전국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
지난달 생활관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도난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생활관 내 복도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생활관과 사생회 측은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최근 우리학교 커뮤니티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생활관 내 복도에 CCTV 설치를 요구하는 학우들의 의견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지난달 용지관에서 도난사건이 일어난 이후 도난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생활관과 사생회 모두 생활관 복도 내 CCTV 설치에 대해서 사생들의 사생활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