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쓰레기 관리 문제로 인해 청소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서관 내 음료 반입 허용으로 쓰레기의 양이 이전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다.우리 학교 도서관은 작년 4월부터 열람실 안에 음료 반입을 허용했고 이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도 많아졌다. 하지만 도서관 내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청소 노동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험 기간과 같은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쓰레기의 양이 많아져 관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실제로 쓰레기통에는 분리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빨대와 컵 홀더 그리고
이달 8일부터 다산관과 팔달관의 매점 식당 음식의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 인상폭은 2백~3백 원이다. 인상 이유는 인건비 상승과 재료비 인상으로 드러났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직원들의 인건비는 월간 2백50~3백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재료비가 상승했다. 다산관 조리사 김현남 씨는 “특히 쌀의 경우 현재 4만3천 원까지 올랐고 곧 5만 원으로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다산관과 팔달관 식당은 ▲카드 수수료 2~2.5%, ▲부가세 10%, ▲기타 수수료 7%가 수익에서 빠져나가기 때문
모바이크가 우리 학교 캠퍼스에 도입된 지 2개월여 만에 이용자들이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공유자전거인 모바이크를 반납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은 상태다.이용자들은 모바이크의 공유자전거를 본인의 사유지나 복합주거빌딩 내부 또는 지하주차장 등에 가져다두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가정집 내에 자전거를 들여놓은 뒤 문을 잠그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바이크를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매번 새로운 자전거를 예약하고 찾으러 가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였다.최은별(사회·2) 학우는 “급하게
지난 2일 다산관 대강당에서 아경장학재단 장학증서수여식 및 3·4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주 총장과 김형균 전임이사장 그리고 이종철 신임이사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장학수여식을 통해 28명의 학우가 아경최고장학과 비전장학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증서를 받았다.이어진 3·4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이 신임이사장은 “아경장학재단이라는 큰 짐을 어깨에 짊어졌다”며 “미래에 우리 학교를 빛낼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끝으로 박 총장은 “동문이 뜻을 모아 재단
지난 3일 오후 3시 율곡관 대강당에서 2018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가 열렸다. 교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했다. 올해에는 총 63개의 중앙동아리와 179개의 소학회가 참가했다.이번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는 전문성과 창의성 그리고 진취성의 심사 기준으로 6명의 교수가 심사했다. 시상은 동아리와 소학회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대상 각 1팀, 금상 각 3팀, 은상 각 4팀, 동상 각 5팀, 장려상 각 7팀으로 전체 각 20팀이 수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발명동아리인 ‘유레카’와 심리학과 소속 광고 심리 소학회 ‘씨리
많은 학우들이 학내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더욱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마련된 강의실 개방에도 불편함은 그치지 않았다.본보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1백 17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의 75%가 넘는 학우들이 시험 준비 기간을 포함해 학교에 공부할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습 공간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학우들학습 공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91명의 학우 중 가장 많은 학우들이 부족하다고 느낀 공간은 ‘도서관 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하는 ‘한독청년포럼’이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양국의 청년들이 함께 만나 분단과 통일에 관해 포럼을 진행한다. 한독청년포럼에 참가할 10명의 한국 대학생들은 분단과 통일에 대한 견해와 지원동기 등을 서술한 지원서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베를린과 포츠담 방문 ▲분단 및 통일에 관련된 영화 감상 ▲통일 후의 일상이라는 주제의 특강 ▲한국과 독일 양국 청년들의 발표와 토론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아주통일연구소 구애린 연구원은 특히 “이번 포럼에서 청년들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하 인덕원동탄선)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이 지난 3월 29일 고시됐다. 우리 학교 앞에 위치한 아주대삼거리에도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약 3년 간 설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호계사거리역(103역·이하 역명은 모두 가칭) ▲북수원역(106역) ▲흥덕역(111역) ▲능동역(115역)의 4개 역 신설도 모두 확정됐다.인덕원동탄선의 총 길이는 37.1km로 인덕원역(101역)부터 동탄역(117역)까지 본선 34.5km 구간에 17개 역이 신설되며 병점차량기지로의 차량 입·출고를 위한 서동탄역부터 116역까지의
총학생회가 이달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 복지 요구안의 상세내용 및 1분기 이행 공약’을 게시했다. 이에 몇몇 학우들은 공약 이행이 아직 미흡해 보인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총학생회에서 1분기 동안 이행했다고 밝힌 공약은 ▲글로벌 캠퍼스를 위한 외국인 학생 가이드북 발행 ▲도서관 커뮤니티 라운지 이용 정책 확립 ▲온라인 커뮤니티 개발과정 인수인계 ▲이삿짐 보관 사업 ▲총학생회실 지킴이 ▲학생 소통팀 구성이다.학생 소통팀의 경우 페이스북에 월 단위 업무와 분기 단위 공약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보다 56명 증가 생활관의 남·여 사생 인원이 조정됐다. 이번 조정으로 여학우의 인원이 지난 해에 비해 56명이 늘었다.지난 학기까지 생활관의 사생 수는 남학우와 여학우 각각 1천 5백 68명과 1천 12명이었다. 이번 해 여학우 사생 수는 지난해보다 56명이 늘은 1천 68명으로 변경됐으며 남학우의 수는 1천 5백 12명으로 줄었다. 기존에 남학우가 사용했던 국제학사 5층은 여학우만 사용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대해 생활관 안선미 직원은 “국제학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숙사에 남·여 구분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국제학사 내에서 조정
우리 학교 고제성(기계)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초소형 델타로봇을 개발했다. 이는 가로와 세로 15mm 그리고 높이가 20mm를 넘지 않는 초소형으로 무게는 0.43g에 불과하다.델타로봇은 ▲수직 ▲평행 ▲회전 등의 운동을 빠르게 수행하는 로봇팔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델타로봇은 작동원리가 복잡하고 들어가는 부품 또한 다양해 크기를 줄이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고제성 교수 연구팀은 종이 접기 원리를 이용해 탄소 섬유 복합재에 압전소자를 붙여 초소형 델타로봇을 완성했다. 이에 고 교수는 “로봇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기구학적으로 잘 설
지난 2월 마지막 주 진행된 각 단과대 별 새내기 배움터에는 신입생 장기자랑이 없었다.신입생 장기자랑 폐지 여부는 매년 각 학교 새내기 배움터 기획단(이하 새기단)에서 논의돼온 사안이었다. 그러던 차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의 장기자랑 폐지라는 결단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우리 학교 새내기 배움터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경영대 ▲사회과학대 ▲인문대의 경우 장기자랑을 삭제한 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경영대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거리를 좁히는 장기자랑의 목적을 살려 방 별로 돌아다니며 진행하는 게임을
"장기적으로는 교육의 질 저하 우려돼"기부금·유학생 유치로 재정 안정 확보 노력 이번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도 등록금 동결이 결정돼 우리 학교 등록금이 10년 연속으로 동결됐다. 더불어 교육부의 대학 입학금 폐지 정책에 발맞춰 학부 입학금(이하 입학금)이 16% 감축됐다. 등록금 동결과 입학금 인하로 학우들의 재정적 부담은 줄었지만 우리 학교의 재정 안정성은 더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동결된 등록금과 인하된 입학금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등심위 4차 회의에서 입학금 16% 인하와 등록금 1.8% 인상을 골자로 한
지난 달 8일 종합관 대강당에서 제16대 박형주 신임 총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 ▲안재환 전 총장 ▲이성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많은 학우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전임 총장이었던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내외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취임식을 찾았다.취임식은 ▲취임식사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추 이사장은 취임식사에서 “신임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마침내 뜻을 한데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이 수학 분야에서 저명한 인사이며 국·내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하 학위수여식)과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하 입학식)이 지난 22일과 23일에 열렸다. 양일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통해 2천 703명의 동문이 정든 학교를 떠났고 2천 98명의 학우가 우리 학교에 새로 들어오게 됐다. 학위수여식은 지난달 22일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위수여보고 ▲학위수여식사 ▲졸업생 답사 ▲시상 ▲학위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 ▲박형주 총장 ▲유희석 의무부 총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와 졸업생들 및 동문의 가족들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우리 학교에 스마트 공유 자전거 서비스(이하 공유 자전거)가 도입됐다. 총학생회는 지난 16일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와의 제휴로 공유 자전거 사업을 유치했음을 밝히며 공유 자전거 대여 사업을 개시했다.총학생회장 이성호(건축·4) 학우는 “지난 해 염태영 수원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해당 사업을 알게 됐다”며 “수원시 관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학교에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유치 배경을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공유 자전거는 모바이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후 보증금 5천 원을 지불하면 자전거를 예약하거나
우리 학교 축구부(이하 아주대)가 ‘2018 KEB하나은행 FA컵’(이하 FA컵)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주대는 지난 10일 우리 학교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A컵 1라운드 K3리그 베이직 소속 아마추어 축구팀인 여주세종축구단(이하 여주)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전반전 초반부터 여주의 강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아주대는 굴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갔다. 여주 역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양팀 모두 전반전에는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아주대는 후반 12분 여주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