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75.1%로 당선투표율 54.2%로 4년 만에 가장 낮아 제 37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일 선본으로 출마한 EYECON(이하 아이콘)의 정후보 이성호(건축·3) 학우와 부후보 박수빈(경영·3) 학우가 당선됐다. 아이콘은 개표 결과 7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총학생회 투표는 지난 29일부터 이틀 간 교내 13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30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이 50%를 넘어 개표가 성사됐고 같은 날 오후 9시 45분부터 종합관 대강당에서 개표를 시작했다. 2시간 동안의 개표 결과 유실 44표
다음 해 3월까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소속 4개 학생자치단체(이하 학생 단체)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해당 학생 단체는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약학대학(이하 약대) ▲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 ▲정보통신대학(이하 정통대)로 지난 선거 입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최종 등록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달 말까지 비대위 구성 마무리돼 비대위 체제로 들어가는 학생 단체들은 비대위 구성 논의를 시작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생회 임원의 임기 만료 시점이 이번 달 31일이기 때문에 그 전에 논의가 마
지난해 1학기 도입된 파란학기제(이하 파란학기)가 어느덧 두 돌을 맞았다.파란학기란 자신만의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이다. 실천적 경험을 쌓으며 학습해가는 과정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학우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파란학기의 취지다. 대학교육혁신원 전민우 직원은 “파란학기가 시행된 후 중앙일보 대학평가 평판도 부문에서 우리 학교가 11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파란학기 시행이전보다 5계단 상승한 결과이다”라고 파란학기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파란학기에 참여한 학우의 수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파란학
산학협력원(이하 산학원)의 ‘난방’에 관한 건축학과 학우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산학원은 건축학과와 미디어학과가 함께 사용하는 건물로 밤 10시부터 난방이 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밤늦게까지 과제 작업을 하는 건축학과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건축학과 학생들의 전공 수업은 대개 월요일 오후 아홉시에 끝난다. 하지만 매일 밤 아홉시를 넘어서 건축학과 학생들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건축학과 학우들은 난방이 되지 않는 산학원에서 며칠 밤을 새며 많은 과제를 한다. 남지희(건축·3) 학우는 “담요나 소형 히터
지난 달 29일부터 이틀 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이하 단대) 학생회 투표가 진행됐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간호대 ▲경영대 ▲공과대 ▲사회대 ▲인문대 ▲의과대 모두 단일선본이 출마하여 최종 당선됐다.개표 결과 총학생회의 투표율은 54%였으며 각 단대 투표율은 ▲간호대 61.4% ▲경영대 56.6% ▲공과대 62.1% ▲사회대 57.77% ▲인문대 61.9% ▲의과대 91.9%로 집계됐다.총학생회 ‘아이콘(EYECON)’ 선본은 75.1%의 득표율로 정후보 이성호(건축∙3) 학우와 부후보 박수빈(경영∙3) 학우가
지난 15일 LINC+ 사업단 창업교육센터에서 창업동아리를 추가 모집한 결과 ‘건조실’ 스튜디오가 선정됐다. 창업교육센터 측은 해당 동아리가 분야별 팀 구성이 잘 돼 있고 시장분석 및 진입 전략의 완성도가 높아 선발했다고 밝혔다.건조실은 ‘건축적 조형을 실체화하다’의 준말로 건축학적 지식을 통해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 및 개발하는 창업동아리이다. 건조실 회장인 엄윤하(건축∙4) 학우는 “교육센터의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고 조명 및 전자 전기 제품과 결합한 아이템을 만드는 등 작업 스펙트럼을 넓혀갈 예정이다”며
오는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생활관에서 동계 대청소를 실시할 방침이다. 생활관은 매 방학마다 학생 아르바이트를 고용하여 미화반 담당자와 함께 1주일씩 청소를 시행해왔다. 하지만 5개 생활관을 모두 비우며 대대적인 청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러한 생활관의 방침에 학우들은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청소 중 기숙사에 계속 머물러도 됐던 이전과 달리 다음 학기 입사 예정자는 방학 퇴사기간에 모든 짐을 가지고 나가야하기 때문이다. 김현진(정외·1) 학우는 “사생들이 기숙사의 모든 짐을 비웠다가 다시 가져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지난 7월 4일 두 명의 경영대 학우가 아주톡톡에 담당 교수에 대한 욕설을 게시한 것이 드러났다. 이에 지난 20일 두 학우가 징계처분을 받았다.해당 사건은 징계 대상 A학우가 아주톡톡 채팅창에 담당교수에 대한 욕설을 올려놓고 B학우와 장난을 치던 도중 B학우가 실수로 전송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경영대학은 이 사실을 인지한 후 학생 상벌위원회(이하 상벌위)에 ‘이러한 일이 있었으니 판단을 해달라’며 징계 요청을 했다. 상벌위는 학우의 행위가 ▲학생신분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는가 ▲대학의 명예를 현저히 손상시켰는가 중 한 가지 사안에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다수의 건물이 손상됐고 1천1백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처럼 내진설계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 학교에는 내진설계가 잘 돼있는지 알아봤다. 2000년 이후 건물은 내진설계 적용 국토교통부령에 의하면 우리 학교는 중요도 1의 기준에 해당돼 진도 6에 견딜 수 있는 구조까지 설계돼야 한다. 현행 건축법에 따르면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500㎡ 이상인 건물들이 내진설계 적용의 대상 건축물들이다.본교엔 총 40개의 건물이 있다. 이중 2002년도
지난 15일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수능에 따라 대학 입시일정에 여러 변화가 있었다. 이에 우리 학교의 모든 ▲논술고사 ▲ 면접 ▲최초합격자발표의 일정은 1주일 연기됐다. 우리 학교 면접과 논술고사를 신청한 수험생에게 입학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변경된 일정이 공지됐다. 단, 체육인재전형(축구)의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변경전과 같은 다음 달 15일 오후 4시이다. 입시일정변화는 교수와 입시전형 진행스태프(이하 근로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우리 학교 입학팀은 교수와 근로학생에게도 입시일정변화를 공지했고 그에 따른 협조를 부
지난 20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아주통일연구소가 주관한 제1회 ‘말랑말랑 과학 토크쇼(이하 토크쇼)’가 개최됐다. ‘북한의 기초과학부터 우주과학까지’라는 주제를 토대로 이공계열 학생들에게 통일과 관련한 담론기회를 주고 통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토크쇼는 북한과학기술 및 화학 등의 연구를 진행 중인 4명의 이공계 전문가와 우리 학우들이 함께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주통일연구소 측은 “듣기만 하는 강연이 아닌학생들과 함께 편안하게 대화하며 이야기를 끌어나가고자 했다”며 “질문을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리 학교 사진동아리 A.SA.(이하 아사)가 40주년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교외와 교내에서 두번 진행됐다. 교외전시회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열렸으며 교내 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우리 학교 율곡관 로비에서 진행됐다. 두 전시회 모두 ▲YB‘s Works ▲Past & Present ▲Monthly A.SA. ▲한날;한때의 4가지 컨셉으로 구성됐다. YB‘s Works는 현 활동기수인 40기와 41기의 사진이 전시됐으며 Past & Present는 아사가 보관하고 있던 과거의 필름과
지난 달 우리 학교 도서관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이다. 기존 멀티미디어실이 위치했던 1층 자리에는 북 카페가 신설됐고 2층 열람실은 창의학습공간으로 새단장했다.바뀐 북 카페는 학우들의 스터디 그룹 및 과제활동 그리고 휴식공간으로서 기존의 딱딱했던 분위기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에는 커피와 에이드 등 약 32개의 음료가 1천2백 원과 2천5백 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북 카페를 방문한 이서현(응화생·
지난 9월 22일부터 약 4주간 ‘2학기 수업피드백’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수업피드백을 참여한 학우의 수는 3천5백2십9 명으로 참여율은 저조했다.이를 주관하고 있는 교수학습개발센터 측은 “학사일정 및 공지사항 등에 수업피드백 일정을 게재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하지만 학기 말에 진행하는 수업평가와 달리 강제성을 띄고 있지 않아 학우들의 참여율과 관심도가 적다”고 걱정을 토로했다.2003년도부터 시작된 수업피드백은 수업 개선을 위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조기 의견을 청취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
지난 달 30일 원천관 강당에서 진행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통해 감사회칙 개정이 의결됐다.이번 개정으로 의결로만 집행되어 왔던 기부금과 현금 및 현금성 자산에 대한 내용이 처음으로 명문화됐다.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없었던 회칙과 실무의 괴리를 줄이기 위함이었다.기존 회칙에 의해 감사를 진행할 경우 드물게 존재하는 기부금 및 현금성 자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번거로움이 발생했었다. 실제로 집행부와 단과대학 학생회가 기부금을 받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지난 해 행정학과 동문이 기부한 1백 만원이 거의 유일한 사
내년부터 미디어학과의 소셜미디어 전공과 미디어콘텐츠 전공이 디지털미디어 전공으로 통합된다.새로운 전공은 데이터와 미디어콘텐츠 두 분야간의 융합인재 양성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신입생은 디지털미디어 전공으로 입학하며 재학생 모두의 소속은 변경된다. 학부 통합으로 기존 전공은 폐지되나 기존에 들은 전공과목은 인정된다.디지털미디어 전공의 전공필수는 ▲그래픽디자인 ▲미디어프로젝트 ▲컴퓨터프로그래밍으로 총 9학점이다. 소셜미디어와 미디어콘텐츠 전공의 전체 전공학점 77점 중 절반이 전공필수였던 것과 달리 학생의 강의 자유도가 대폭 증가했다.
우리 학교 문혜원(국문) 교수가 제28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했다.김환태평론문학상은 한국 순수비평의 선구자인 김환태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 비평문학의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1989년에 제정된 상이다. 해마다 한 명의 비평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문 교수는 그의 저서 ‘존재와 현상-김춘수 시의 현상학적 읽기’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문 교수는 해당 저서를 통해 ‘꽃’으로 널리 알려진 김춘수 시인의 시 전반을 철학적 사유의 측면에서 바라보고 초기시의 존재론적인 질문에서 후기시의 현상학적 특징까지 밝히고자 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새 아주인 개발자 모집이 중단됐다. 총학생회는 앞서 1일과 3일 두 번에 걸쳐 개발자 모집 공지를 올렸으나 잇따르는 학우들의 비판에 개발 계획과 예산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모집을 중단했다. 명확한 내용 없었던 첫 공고지난 1일 총학생회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새 아주인의 개발자 모집 공고와 신청서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기본적인 사이트의 틀 제작 ▲기능 추가 및 삭제 ▲보안 패치 ▲에임즈와의 연동 등의 업무를 제시하며 개발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하지만 학우들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교내에서 외부 종교단체의 포교활동으로 인한 학우들의 피해사례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천관 상황실에서 현재까지 순찰을 돌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일부 학우들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익명의 피해자 A 학우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남성이 신학생회관에서 A 학우에게 심리검사를 해주겠다며 다가왔다. 심리검사가 끝난 이후에 이 남성은 “조상님과 업적을 더 좋게 해 드리고 가문의 영광을 받기 위해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내야 한다”며 종교의식 장소인 연락소로 유인한 뒤 실제로 제사의식을 지내게 했
지난 2일 ‘제 4회 SW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학과 두 팀이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1교시가 싫어요’ 팀은 ▲김형찬(사이버보안·2) ▲강준구(사이버보안·1) ▲강형국(사이버보안·1) 학우로 이뤄졌고 장려상인 정보보호학회장상을 받은 ‘장학금주세요’ 팀은 ▲권혁주(사이버보안·2) ▲이시훈(사이버보안·1) ▲임재혁(사이버보안·1) 학우로 이뤄졌다. 두 팀 모두 사이버보안학과 소학회 Whois 소속이다.SW개발보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