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스마트 공유 자전거 서비스(이하 공유 자전거)가 도입됐다. 총학생회는 지난 16일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와의 제휴로 공유 자전거 사업을 유치했음을 밝히며 공유 자전거 대여 사업을 개시했다.총학생회장 이성호(건축·4) 학우는 “지난 해 염태영 수원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해당 사업을 알게 됐다”며 “수원시 관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학교에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유치 배경을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공유 자전거는 모바이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후 보증금 5천 원을 지불하면 자전거를 예약하거나
우리 학교 축구부(이하 아주대)가 ‘2018 KEB하나은행 FA컵’(이하 FA컵)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주대는 지난 10일 우리 학교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A컵 1라운드 K3리그 베이직 소속 아마추어 축구팀인 여주세종축구단(이하 여주)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전반전 초반부터 여주의 강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아주대는 굴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갔다. 여주 역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양팀 모두 전반전에는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아주대는 후반 12분 여주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을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한상돈 교수가 한중법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소수민족의 법과 함께 중국 현대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다”며 “중국법 전문가가 많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한 교수는 지난해 8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중국법연구’에 개제한 ‘중국 소수민족지역의 형법변통 문제연구’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중국 형법과 소수민족의 관습법 간의 변통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난해부터‘성범죄 신고 핫라인’운영총학생회도 경찰 연계 통해 대비 나서28일 양평위원장 인준 예정 지난달부터 이어진 대학가 ‘미투 운동’의 바람이 계속해서 불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도 최근 익명의 학우가 페이스북 페이지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을 통해 데이트 폭력을 당했음을 고발하는 제보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우리 학교는 ‘캠퍼스 성범죄 신고 핫라인’(이하 신고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학생회도 수원남부경찰서(이하 경찰)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 성범죄 사건에 대비하고 있다.지난해 3월 신설된 신고 핫
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과 정보통신대학(이하 정통대) 학생회의 보궐선거가 마무리됐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와 약학대학(이하 약대)의 보궐선거도 내주 시행될 예정이다. 4개의 학생회는 지난 11월 선거에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나오지 않아 선거가 무산됐고 지난 1월부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자연대에서는 ‘설래임’ 선본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설래임 선본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원천관 아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총 88.58%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설래임 선본은 주요 공약으로 ▲어학시험
지난해 5월 개정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이 새해 첫날 부로 시행되면서 우리 학교의 화장실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여자 화장실에 남아있던 휴지통이 완전히 사라지고 위생용품 수거함이 새로 설치된 것이다.이번 시행령의 개정은 휴지통으로 인해 발생해왔던 위생 및 미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행령에서 공중화장실의 관리기준을 규정하는 제7조에서 대변기 칸막이 안에는 휴지통을 두지 않는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더불어 여자 화장실의 휴지통을 대체해 위생용품을 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 온 교내 편의점 입점 문제를 두고 학교 측과 총학생회 사이의 입장 차이가 극명하다.편의점 입점 문제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 페이지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이하 대나무숲)에 편의점이 입점할 예정이라는 제보가 게시되며 시작됐다. 같은 날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내 편의점 운영 업체 입찰 공고가 게시된 사실이 알려졌다. 직후 대나무숲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는 입점을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운영위원회에서는 교내 편의점 입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율곡관에 대자보를 게시했
이번 해 2학기 전과 신청부터는 지난 1월에 개정된 전과 제도가 적용된다. 바뀐 전과 제도의 적용으로 3·4학년의 전과가 자유로워질 예정이다.우리 학교의 학사과정 학사운영규칙 제12장 57조에 따르면 기존의 전과 대상자는 ‘제 2학년 1·2학기 및 제 3학년 1학기 진급 대상자’로 지정돼있었다. 즉 3학년이 된 순간부터는 전과 제도를 통해 자신의 전공을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가 없었던 것이다.하지만 지난 1월을 기해 해당 조항이 개정되면서 이제는 1학년만 이수하면 언제든 전과를 할 수 있게 바뀌게 됐다. 기존에 전과를 할 수 없었던
구학생회관 카페가 ‘카페 팬도로시’로 지난달 23일 다시 문을 열었다. 앞서 구학생회관 카페는 기존 운영 업체였던 ‘아메리카나’와 학교 측과의 계약이 만료돼 지난해 8월 31일 부로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 총무팀은 지난해 7월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카페 운영 업체의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대상은 중앙도서관에 개업할 북카페와 구학생회관 카페를 통합 운영할 업체였다. 입찰 결과 ‘올리브홀딩스’가 운영 업체로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Lounge 027’의 이름으로 북 카페를 운영해왔다.이번에 문을 연 카페 팬도로시도 운영 업체가
본 기사는 1면 '총학생회칙 개정·학생복지요구안 의결 진행' 보도기사로부터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우리 학교의 새 커뮤니티 사이트로 개발 중인 ‘파란아주’에 대한 안건 2개도 함께 의결됐다.논의 활발했던 익명게시판 개설안가장 먼저 파란아주의 익명게시판 개설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앞서 2016년 2학기 전학대회에서는 기존 커뮤니티 사이트였던 ‘아주인’의 익명게시판 폐지가 의결됐다. 당시 익명게시판에서 비하 및 혐오 발언이 무분별하게 게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결 직후 관
개정된 감사위 회칙 반영양평위 성평위로 명칭 변경학생복지요구안 14개안 가결2018년도 1학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달 28일 원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칙 개정 ▲파란아주 익명게시판 구축 ▲학생복지요구안을 비롯한 총 7개 안건이 상정돼 논의가 이뤄졌다. 감사위·성평위 회칙 개정된 총학생회칙가장 먼저 개정된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회칙을 반영한 총학생회칙 개정안이 상정됐다. 개정안은 최종 표결 결과 찬성 62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감사위 회칙 개
우리 학교 생리공결제가 실용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생리공결제는 여학우들이 생리통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결석할 경우 출석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생리공결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교 포털 사이트 AIMS2를 통해 신청을 한 후 7일 이내에 담당 교수에게 생리통이 명기돼 있는 병원진단서를 제출하면 된다. 생리공결 일수는 학기 당 5일이며 월 1회로 제한된다. 하지만 복잡한 신청 방법으로 인해 이를 이용하는 학우들은 거의 없다.‘병원진단서 제출’ 가장 현실성 떨어져모 산부인과 간호사는 “생리 여부와 생리통은 병원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지난 29일부터 이틀 간 다음 해 학생회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3천 5백여 명의 학우가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고 총학생회‘EYECON’선본을 비롯해 선거에 출마한 모든 선본들이 당선됐다. 개표 결과 총학생회의 투표율은 54%였으며 각 단대 투표율은 ▲간호대 61.4% ▲경영대56.6% ▲공과대 62.1% ▲사회대 57.77% ▲인문대 61.9% ▲의과대 91.9%로 집계됐다.
우리 학교 교직이수가능 학과는 타대학과 비교시 적은 편이다.우리 학교는 ▲간호학과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과로 3개 학과에서 교직이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 학교와 가장 가까운 대학교인 경기대학교는 수원캠퍼스만 하더라도 ▲경상대 ▲인문대 ▲자연과학대 등 여러 단과대에서 28개 교직이수가능 학과를 가지고 있다. 교무팀 최가람 담당자는 “본교는 전문적으로 교원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대학원이 운영되기에 상대적으로 교직이수 가능학과가 적은 것 같다”고 전했다.2011년까지 심리학과도 교직이수가 가능한 학과였다. 그러나 교직이수 이후 임
득표율 75.1%로 당선투표율 54.2%로 4년 만에 가장 낮아 제 37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일 선본으로 출마한 EYECON(이하 아이콘)의 정후보 이성호(건축·3) 학우와 부후보 박수빈(경영·3) 학우가 당선됐다. 아이콘은 개표 결과 7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총학생회 투표는 지난 29일부터 이틀 간 교내 13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30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이 50%를 넘어 개표가 성사됐고 같은 날 오후 9시 45분부터 종합관 대강당에서 개표를 시작했다. 2시간 동안의 개표 결과 유실 44표
다음 해 3월까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소속 4개 학생자치단체(이하 학생 단체)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해당 학생 단체는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약학대학(이하 약대) ▲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 ▲정보통신대학(이하 정통대)로 지난 선거 입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최종 등록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달 말까지 비대위 구성 마무리돼 비대위 체제로 들어가는 학생 단체들은 비대위 구성 논의를 시작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생회 임원의 임기 만료 시점이 이번 달 31일이기 때문에 그 전에 논의가 마
지난해 1학기 도입된 파란학기제(이하 파란학기)가 어느덧 두 돌을 맞았다.파란학기란 자신만의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이다. 실천적 경험을 쌓으며 학습해가는 과정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학우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파란학기의 취지다. 대학교육혁신원 전민우 직원은 “파란학기가 시행된 후 중앙일보 대학평가 평판도 부문에서 우리 학교가 11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파란학기 시행이전보다 5계단 상승한 결과이다”라고 파란학기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파란학기에 참여한 학우의 수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파란학
산학협력원(이하 산학원)의 ‘난방’에 관한 건축학과 학우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산학원은 건축학과와 미디어학과가 함께 사용하는 건물로 밤 10시부터 난방이 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밤늦게까지 과제 작업을 하는 건축학과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건축학과 학생들의 전공 수업은 대개 월요일 오후 아홉시에 끝난다. 하지만 매일 밤 아홉시를 넘어서 건축학과 학생들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건축학과 학우들은 난방이 되지 않는 산학원에서 며칠 밤을 새며 많은 과제를 한다. 남지희(건축·3) 학우는 “담요나 소형 히터
지난 달 29일부터 이틀 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이하 단대) 학생회 투표가 진행됐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간호대 ▲경영대 ▲공과대 ▲사회대 ▲인문대 ▲의과대 모두 단일선본이 출마하여 최종 당선됐다.개표 결과 총학생회의 투표율은 54%였으며 각 단대 투표율은 ▲간호대 61.4% ▲경영대 56.6% ▲공과대 62.1% ▲사회대 57.77% ▲인문대 61.9% ▲의과대 91.9%로 집계됐다.총학생회 ‘아이콘(EYECON)’ 선본은 75.1%의 득표율로 정후보 이성호(건축∙3) 학우와 부후보 박수빈(경영∙3) 학우가
지난 15일 LINC+ 사업단 창업교육센터에서 창업동아리를 추가 모집한 결과 ‘건조실’ 스튜디오가 선정됐다. 창업교육센터 측은 해당 동아리가 분야별 팀 구성이 잘 돼 있고 시장분석 및 진입 전략의 완성도가 높아 선발했다고 밝혔다.건조실은 ‘건축적 조형을 실체화하다’의 준말로 건축학적 지식을 통해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 및 개발하는 창업동아리이다. 건조실 회장인 엄윤하(건축∙4) 학우는 “교육센터의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고 조명 및 전자 전기 제품과 결합한 아이템을 만드는 등 작업 스펙트럼을 넓혀갈 예정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