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현재 우리 학교에서도 몰래카메라 점검과 비상벨 운영 그리고 예방 교육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있다.많은 학우들은 여전히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김소현(심리·1) 학우는 “가끔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나 구멍이 있는지 확인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총학생회에서는 지난 5일에 경기남부경찰청을 비롯한 수원지역 경찰 15명과 우리 학교 화장실 몰래카메라 존재 여부를 점검했다. 교내 주요 건물인 ▲다산관 ▲성호관 ▲율곡관 ▲중앙도서관 ▲팔달관 등의 여자 화장실
4년 전까지 팔달관 옥상에 설치됐던 간판은 내부의 네온사인이 손상되고 현행법상 크기 기준에 맞지 않아 철거된 상태다. 하지만 팔달관 옥상간판을 철거할 당시 후속 계획 없이 진행된 탓에 현재 재설치 여부는 불투명하다.팔달관 옥상은 지리적으로 정문과 일직선 상 높은 곳에 위치해 쉽게 눈에 띈다. 하지만 철거된 이후에는 멀리서 우리 학교임을 확인할 간판이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 학교의 이름이 적힌 간판이 없는 상황에 대해 신성민(기계·4) 학우는 “팔달관 옥상간판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으며 박순호(물리·3) 학우는 “팔달관 옥상간판
공연 동아리의 연습 중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학우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공연 동아리들의 연습 환경 또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를 명쾌히 해결할 방안은 없는 상태다.학우들이 겪고 있는 이러한 소음 문제는 주로 우리 학교 커뮤니티인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이하 대나무숲)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학우들은 대나무숲에서 주로 늦은 시간까지 공연 연습 진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이영현(기계·4) 학우는 “기숙사까지도 공연 동아리의 연습 소음이 들릴 때가 있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던 2018년 대동제 ‘AUBE’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축제 기간 동안 낮에는 선구자상 인근과 성호관 앞에서 플리마켓을 비롯한 주간 부스가 열렸다. 텔레토비동산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했으며 이와 함께 한쪽에는 ‘유로번지’가 설치됐다. 유로번지를 이용한 최은별(사회·2) 학우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타보니 매우 재밌었다”고 만족을 표했다.축제 첫째 날 노천극장에서의 공연은 동아리 및 소학회의 무대로 시작했다. 공연 다음으로는 우리 학교 응원단 ‘센토’의 응원대제전이 진행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교수님과의 문화산책’ 행사가 올해로 11번째 열렸다. 성호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형주 총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교수와 1백 50여 명의 학우가 참여했다.학생들은 학생처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교수에게 전달하고 즉석 사진기로 추억을 남겼다. 이후 성호관 앞 잔디밭에 모여 앉아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우혁(산공·2) 학우는 “교수님께서 이야기를 재밌게 이끌어주셔서 어색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육부가 지난달 약학대학(이하 약대) 학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기존의 ‘2+4년제’와 새롭게 제시된 ‘통합 6년제’ 중 하나의 자율적 선택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편안에 따른 학제 개편은 오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개편안은 2+4년제가 운영된 약 10년 동안 발생했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됐다. 지난 2006년 도입돼 2009년부터 시행된 2+4년제는 타 전공을 2년 동안 이수한 뒤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이하 PEET)에 응시하고 약대로 편입해 4년 간 약학 전공을 이수하는 방식이었다.
우리 학교의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시 모집 비중이 증가될 예정이다.지난달 발표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시 선발인원은 2백79명(13.3%)에서 4백76명(22.6%)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시 ‘일반전형2’가 99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입학처 황원복 직원은 “그동안 정시로 모집하지 않는 학과에 최소 5명 이상을 선발할 수 있게 조정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정원외로 선발되는 고른기회전형에서도 97명이 늘어나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정원외 인원을
우리 학교에 '할랄 푸드'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무슬림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할랄 푸드는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음식으로 무슬림 학우들은 할랄 푸드 이외의 음식은 먹을 수 없다. 그러나 현재 우리 학교의 식당에는 할랄 푸드 식단을 판매하는 곳이 없다. 이로 인해 학내에서 무슬림 학우들의 식단 선택 폭이 매우 좁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오마이무(경영대학원·1) 학우는 “학내 식당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한식에는 돼지고기가 포함돼있어 할랄 푸드를 찾기 어렵다”고 전했다.무슬림 학우들의 불편함은 매점에서도 이어지
경기도가 이번달 30일까지 ‘대학생 국제교류캠프(이하 국제교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국제교류캠프는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 간의 학생 교류와 협력 증대를 위해 진행된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해도 국제교류캠프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국제교류캠프는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선발된 학우들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지역 대학생 20명과 함께 문화 체험을 한다. 행사가 열리는 2주 동안 ▲광둥성 대학생들과의 교류 활동 ▲중국 문화 체험 및 광둥성 문화·역사 이해를 위한 특강 ▲한국과 경기도 알리
수원시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이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받은 경우에 한해 학생이 부담하는 이자 전액을 수원시가 대신 상환해주는 정책이다.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시 청년정책관 소속 직원은 “지원 자격을 갖춘 대학생들이 실제로 지원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해부터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직계 가족이 1년 이상 수원시에 거주해야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이번 해부터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
현행법상 학내 주류 판매 사실상 불가능총학생회 “부스 운영 방안 논의 중” 지난 1일 교육부가 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주세법 준수 협조’를 골자로 하는 공문을 전국 대학에 발송했다. 이로 인해 다음 주 진행될 예정인 우리 학교의 대동제에서도 주류 판매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교육부는 이번 조치의 취지를 대학생들의 주세법 위반으로 인한 벌금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대학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예외적으로 인정해왔던 대학 축제 기간 중 대학생들의 무면허 주류 판매도 단속하겠다는
도서관 쓰레기 관리 문제로 인해 청소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서관 내 음료 반입 허용으로 쓰레기의 양이 이전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다.우리 학교 도서관은 작년 4월부터 열람실 안에 음료 반입을 허용했고 이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도 많아졌다. 하지만 도서관 내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청소 노동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험 기간과 같은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쓰레기의 양이 많아져 관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실제로 쓰레기통에는 분리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빨대와 컵 홀더 그리고
이달 8일부터 다산관과 팔달관의 매점 식당 음식의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 인상폭은 2백~3백 원이다. 인상 이유는 인건비 상승과 재료비 인상으로 드러났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직원들의 인건비는 월간 2백50~3백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재료비가 상승했다. 다산관 조리사 김현남 씨는 “특히 쌀의 경우 현재 4만3천 원까지 올랐고 곧 5만 원으로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다산관과 팔달관 식당은 ▲카드 수수료 2~2.5%, ▲부가세 10%, ▲기타 수수료 7%가 수익에서 빠져나가기 때문
모바이크가 우리 학교 캠퍼스에 도입된 지 2개월여 만에 이용자들이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공유자전거인 모바이크를 반납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은 상태다.이용자들은 모바이크의 공유자전거를 본인의 사유지나 복합주거빌딩 내부 또는 지하주차장 등에 가져다두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가정집 내에 자전거를 들여놓은 뒤 문을 잠그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바이크를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매번 새로운 자전거를 예약하고 찾으러 가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였다.최은별(사회·2) 학우는 “급하게
지난 2일 다산관 대강당에서 아경장학재단 장학증서수여식 및 3·4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주 총장과 김형균 전임이사장 그리고 이종철 신임이사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장학수여식을 통해 28명의 학우가 아경최고장학과 비전장학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증서를 받았다.이어진 3·4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이 신임이사장은 “아경장학재단이라는 큰 짐을 어깨에 짊어졌다”며 “미래에 우리 학교를 빛낼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끝으로 박 총장은 “동문이 뜻을 모아 재단
지난 3일 오후 3시 율곡관 대강당에서 2018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가 열렸다. 교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했다. 올해에는 총 63개의 중앙동아리와 179개의 소학회가 참가했다.이번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는 전문성과 창의성 그리고 진취성의 심사 기준으로 6명의 교수가 심사했다. 시상은 동아리와 소학회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대상 각 1팀, 금상 각 3팀, 은상 각 4팀, 동상 각 5팀, 장려상 각 7팀으로 전체 각 20팀이 수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발명동아리인 ‘유레카’와 심리학과 소속 광고 심리 소학회 ‘씨리
많은 학우들이 학내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더욱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마련된 강의실 개방에도 불편함은 그치지 않았다.본보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1백 17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의 75%가 넘는 학우들이 시험 준비 기간을 포함해 학교에 공부할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습 공간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학우들학습 공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91명의 학우 중 가장 많은 학우들이 부족하다고 느낀 공간은 ‘도서관 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하는 ‘한독청년포럼’이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양국의 청년들이 함께 만나 분단과 통일에 관해 포럼을 진행한다. 한독청년포럼에 참가할 10명의 한국 대학생들은 분단과 통일에 대한 견해와 지원동기 등을 서술한 지원서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베를린과 포츠담 방문 ▲분단 및 통일에 관련된 영화 감상 ▲통일 후의 일상이라는 주제의 특강 ▲한국과 독일 양국 청년들의 발표와 토론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아주통일연구소 구애린 연구원은 특히 “이번 포럼에서 청년들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하 인덕원동탄선)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이 지난 3월 29일 고시됐다. 우리 학교 앞에 위치한 아주대삼거리에도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약 3년 간 설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호계사거리역(103역·이하 역명은 모두 가칭) ▲북수원역(106역) ▲흥덕역(111역) ▲능동역(115역)의 4개 역 신설도 모두 확정됐다.인덕원동탄선의 총 길이는 37.1km로 인덕원역(101역)부터 동탄역(117역)까지 본선 34.5km 구간에 17개 역이 신설되며 병점차량기지로의 차량 입·출고를 위한 서동탄역부터 116역까지의
총학생회가 이달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 복지 요구안의 상세내용 및 1분기 이행 공약’을 게시했다. 이에 몇몇 학우들은 공약 이행이 아직 미흡해 보인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총학생회에서 1분기 동안 이행했다고 밝힌 공약은 ▲글로벌 캠퍼스를 위한 외국인 학생 가이드북 발행 ▲도서관 커뮤니티 라운지 이용 정책 확립 ▲온라인 커뮤니티 개발과정 인수인계 ▲이삿짐 보관 사업 ▲총학생회실 지킴이 ▲학생 소통팀 구성이다.학생 소통팀의 경우 페이스북에 월 단위 업무와 분기 단위 공약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페이스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