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학생 총선거가 진행됐다. 정식 선거기간은 22일부터 24일까지였으며 ▲간호대학(이하 간호대) ▲경영대학(이하 경영대) ▲공과대학(이하 공대) ▲약학대학(이하 약대) ▲의과대학(이하 의대) ▲인문대학(이하 인문대) ▲정보통신대학(이하 정통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투표율 50%를 넘기며 24일 개표를 진행했다.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은 투표율 50%를 넘지 못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연장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선거 시행세칙
■ SNS(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활성화를 통한 알림 서비스 (이행)학우들에게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시행한 공약이다. 이전까지는 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의 페이스북만 존재했지만 페이스북보다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학우들이 많아짐에 따라 35대 자연대 학생회에서 인스타그램을 새로 개설해서 각종 행사나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는 알림이 잘 뜨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추가로 교학팀과 연락해서 아주톡톡으로도 학교 행사나 자연대 행사를 알려주고 있다
92년생 원숭이띠 4명이 모여 만든 그룹사운드 밴드 ‘잔나비’는 대중에게 알려지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름을 알리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기도 하고 장소를 불문하고 버스킹을 하기도 하고 ‘배달왕 잔나비’를 기획하여 20명 이상의 팬들이 신청하면 달려가서 무료로 공연을 해주기도 했다. 그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까지의 과정은 절대 쉽지 않았다. 2019년 정규 2집 앨범인 이 발매되면서 타이틀곡인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음악 관련 상도 휩쓸며 노력
지난 달 6일부터 8일까지 단과대학 학생회가 연합하여 개최한 연합학술제인 ‘연랑제’가 진행됐다. 총 3일간 진행된 연랑제에서는 학우들의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학술 페스티벌과 송페스티벌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함꼐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학술적 의미와 재미가 담긴 비대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 (이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학술제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만 연암관 대강당 또는 Zoom으로 참석하여 운영하게 됐다. 이를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청년층은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과거의 모습을 접하며 호기심을 갖고 장년층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한다. 레트로 열풍이 불어오면서 단순히 ‘옛날 것’이라고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익숙해지고 눈에 띄기 시작했다. 레트로는 추억이라는 뜻의 영어 ‘retrospect’의 준말로 과거에 존재했거나 유행했던 것이 다시 부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과거에 존재했거나 유행했던 것 중에서 현재 다시 급부상하고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LP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
이번 달 5일 우리 학교 도구박물관에서 ‘집에서 만나는 생활 속 전통도구 이야기 展’을 주제로 온라인 특별전시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2021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12월 31일까지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은 공립 사립 대학에서 진행하는 지역연계형 프로그램과 주민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문화자원 활용 프로그램에 2천5백만 원 이내로 직접 경비인 ⯅인건비 ⯅조사연구비 ⯅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을 다녔다. 새로운 풍경을 보고 다른 지역의 맛집에 찾아가 음식을 먹고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늘 설레고 즐거운 일이었고 여행은 언제부턴가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성인이 되면 다양한 경험을 하겠다고 다짐했었고 다양한 경험 중 하나는 여행을 더 많이 다니는 것이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방학을 처음으로 맞이했고 친구와 계획을 세우고 2박 3일 제주도로 떠났다.2박 3일은 제주도를 둘러보기에 짧은 시간이었다. 따로 차를 빌릴 수 없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
우리 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 (이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자가격리 ⯅입국지연 ⯅백신접종 등의 사유로 출석이 어려운 경우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교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자 출석 인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달 26일부터 18~49세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대학가에 백신 공결제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각 대학에서 도입 여부와 방식을 학사 운영 계획과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판단해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가격리자는 자가격리 대상 기
이번 달 1일부터 우리 학교 국제화사업팀이 유학생입학팀으로 부서명이 변경됐다.유학생입학팀은 한국에 대해 배우고 한국고등교육기관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를 알리고 우리 대학을 빛내줄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약 5백여 명의 학부 유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학문을 배우고 있다. 또한 유학생입학팀은 우리 학교에 온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이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
지난 5월 아주광장 학교에 바라는 글 게시판에 기숙사 소음 시 부과하는 벌점에 대해 개선을 부탁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학우는 지속되는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감 선생님께서 직접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음을 일으킨 학우들은 벌점을 부과받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조용히 해달라는 부탁만 하며 3개월째 소음에 시달렸다. 위와 같은 상황에 해당 학우는 이행되지 않는 벌점 항목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우리 학교 생활관 사생 벌점표에는 총 26개의 항목이 존재한다. 하지만 사생벌점표 16번 기숙사 내 주식을 취사하는 경우와
3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이상 노인요양원으로 봉사를 다녔다. 봉사를 시작한 후 3개월 동안은 주어진 일만 빠르게 하고 소파에 앉아서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요양원에 계시는 10명의 어르신은 기본적으로 치매를 앓고 계셨고 치매와 더불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계셨다. 치매 때문인지 이야기를 나눌 때면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말씀하시거나 엉뚱한 질문을 하셨다. 그런 상황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봉사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날 때까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상황을 넘겼다. 봉사는 시간이 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 (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3학기째 이어지면서 성적 평가 방식에 있어서 절대평가와 완화된 상대평가의 비중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분별한 학점 퍼주기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우리 학교는 학사과정 학사운영규칙 제8장 성적평가 제29조 1항에 따라 과목별 성적분포의 표준화를 위하여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2항에는 A+에서 A등급의 상대평가 비율은 30% 이하이며 A+에서 B등급의 상대평가 비율은 70% 이하 마지막으로 C+이하 등급의 비율은 30%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2030세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N포세대’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N포세대란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 따라 결혼이나 출산을 비롯한 인생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처음에는 연애와 결혼 그리고 출산을 포기한다는 의미의 3포세대로 시작됐던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청년층이 포기하는 것이 증가함에 따라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함한 5포세대로 확대됐고 더 나아가 꿈과 희망까지 포함한 7포세대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N포세대라는 말은 이제 단순히 어려운 사회의 상황을 나타내는 신조어에
이번 달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단속이 강화됐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 ⯅어린이 운전 ⯅동승자 탑승 ⯅보호 장구 미착용 ⯅음주운전 등을 위반할 시 과태료 또는 범칙금이 부과된다.이는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19년 447건으로 급증했다. 사상자 수 역시 128명에서 48
최근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분리수거가 되지 않고 넘쳐흐르는 쓰레기통으로 인해 학생들의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이 발생했다. 쓰레기통은 음식물부터 캔과 플라스틱까지 뒤엉켜 있었고 무단투기 된 쓰레기는 까마귀에 의해 쪼아 먹히기까지 했다. 쓰레기통은 주로 학교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도서관과 성호관 테라스 주변에 분포돼 있었다. 중앙도서관과 테라스 주변에 5개의 쓰레기통이 있고 제2학생회관과 화공실험동 그리고 광교관 앞과 기숙사 식당 부근에 각각 1개의 쓰레기통이 배치돼 있었다. 건물 밖에 배치된 쓰레기통의 개수는 총 9개로 캠퍼스의 크기에
사회학과 취업률은 2018년 47.8% 2019년 70% 2020년 47.6%를 기록하며 들락날락했다. 취업률의 경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교내 취업자 ⯅해외 취업자 ⯅농립어업 종사자 ⯅개인창작활동 종사자 ⯅1인 창(사)업자 ⯅프리랜서를 취업자로 인정해주며 대학원생은 진학자로 분류되고 인턴 같은 경우에는 조사기준일 당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등록돼있다면 취업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진학률의 경우 2018년 0% 2019년 14.3%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원격 강의로 학사가 운영되면서 ‘강의 재사용’을 둔 학습권 보장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우리 학교 학우 50명을 대상으로 ‘강의 재사용’에 대하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강하고 있는 과목 가운데 강의를 재사용하는 과목이 있다는 답변이 66%(33명)였고 없다는 답변이 14%(7명) 나머지 20%(10명)가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하며 재사용하고 있는 강의를 듣는 학우들의 수가 절반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의 재사용에 대하여 이해가 된다고 답한 사람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공장과 발전소가 중지돼 국가별로 봉쇄령이 내려지며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의 상황이 지속됐다. 전 세계의 경제는 휘청거렸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피해가 심했지만 산업 활동이 중단되자 미세먼지가 줄어 한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대기오염의 원인으로는 황사와 화산처럼 자연적인 원인과 자동차와 난방 사용 등 인위적인 원인이 있다. 대기 기준 오염물질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입자상 물질 ▲일산화탄소 ▲오존 ▲질소 산
2017년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자 여성들은 불안에 휩싸였다. 당시 생리대 때문에 질환에 걸렸다는 항의가 빗발쳤고 생리대 회사를 상대로 소송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같은 해 3월 여성 환경연대는 생리대 유해 물질에 대해 발표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수개월이 지나 시민단체와 여론의 뭇매를 맞자 황급히 조사를 시작했다. 생리대 유해 물질 파동이 일어난 후 1년만인 2018년 식약처 류영진 처장은 “여성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여성용품을 사용할
우리 학교 학보사가 수강매매에 대해 취재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암암리에 진행되는 수강매매는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달 재학생과 복학생 그리고 재입학생 대상 수강신청 기간인 2일부터 8일까지 에브리타임에는 94개의 수강매매 관련 글이 올라왔다. 강의에 대한 대가로 기프티콘을 준다는 글부터 10만원을 준다는 글까지 학생들은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해 각종 방법을 동원했다.수강매매가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강의 수 감소나 수강 정원 축소 때문이다. 학교 측의 예산은 한정적이어서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강의를 개설할 수 없다. 이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