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의 여파로 자퇴생이 증가해 지난해 초부터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월 2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정보공시사이트에 공시된 전국 2백 25개 4년제 대학의 자퇴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권 대학에서는 자퇴생이 2019년 3만 7천 6백 85명(3.0%)으로 전년도 3만 6천 6백87명(2.9%) 대비 2.7%(998명) 늘었다. 자퇴생 증가는 재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수입 하락으로 이어져 대학재정 악화를 불러오는 요인 중 하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우리 학교 학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로 인한 코로나 블루와 코로나 레드 현상을 겪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 19와 우울감(blue)을 합친 신조어로 코로나 사태 이후 발생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말이다. 이러한 우울감이 더 진행되어 분노로 느껴지는 현상을 코로나 레드라고 부른다. 코로나 블루와 레드의 원인은 감염 위험에 대한 불안감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외부활동의 제한 등 다양하다. 설문 조사 결과 우리 학교 학우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 블루와 코로나 레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우리 학교 학생상담소에서 비대면 위기(긴급)심리상담(이하 위기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의 심리건강 예방을 위해 개설됐다. 해당프로그램은 전화 혹은 화상상담 등 비대면 창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사와 상담 심리 전문가로 이루어진 상근 상담원과 수련 및 자원인력이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 상담소 김영아 직원은 신청방법과 심리검사 실시방법 그리고 상담참여방법 등의 상담운영방식의 변화일 뿐 기존의 심리상담과 큰 차이는 없다고 말한다. 김직원은 “이동거리가 없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 혹은
지난 20일 장애학생 지원실에서 장애대학생 교육지원인력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지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으로 인해 지난 학기와 이번 학기가 비대면으로 장애학생수업지원이 진행되면서 교육지원인력들에게 미처 신경을 못 다해 이번 온라인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학습 환경이기에 교육 지원 인력에게 요구되는 대필 활동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장애학생 지원실에서는 장애학생과 함께 수업에 참석하여 수업내용을 대필하며, 수업진행과정의 전반적인 부분을 보조하는 학습교육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랜선 강연 릴레이 ‘아주_아주다운강연: 생각의 마중물’이 우리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가장 대학다운 문화’가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으며 생각의 마중물이 돼줄 대학 본연의 역할을 실현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강연자도 이런 의도에 기반 해 선정됐다. 특히 이 강연은 우리 학교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강연의 상징인 ‘선’을 홍보영상과 무대 디자인 그리고 포스터에 걸쳐 표현했다. 학생지원팀 정우준 직원은 “작은 점에서 시작해 각자의 방식대로 나아가면서 형
3년 전 우리 학교는 파격적인 신입생 모집 광고를 공개했다. ‘석규야, 아주대로 와라’라고 적혀있는 글씨에 앳된 얼굴을 한 소년만 있는 광고였다. 소년의 이름은 김석규, 광고를 찍을 당시 중학교 2학년 밖에 되지 않는 어린아이였다. 석규 군이 광고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인물이라 판단됐기 때문이다. 2016년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석규 군은 강연을 통해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는 교육 체계에 매서운 비판을 날렸다. 또한 우리나라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사회가
우리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지니컵’이 ‘2020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이하 USWC)’에서 헬스테크 분야 결선에 올랐다. 올해로 75회차를 맞은 USWC는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그룹 벤처컵이 주관하는 국제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그린테크 ▲스마트시티 ▲정보통신 ▲헬스테크 분야에 4천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중 62개의 스타트업만이 결선에 진출했다. 지니컵은 한국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했다.지니컵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여성용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니컵의 대표 제품은 생리컵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학생 총선거가 진행됐다.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출마한 후보가 없어 무산됐다. 정식 선거기간은 23일부터 25일까지였으며 경영대학(이하 경영대)이 이틀간 연장투표를 진행하면서 27일 개표를 진행했다. 인문대학(이하 인문대)을 제외한 단과대학은 차기 학생회 구성을 확정지었다. 인문대는 30일 재투표를 앞두고 있다.이번 선거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총학생회칙 16에 명시된 선거 회칙과 신설된 코로나19 온라인 선거 시행세칙에 따라 진행됐다. 코로나 19 온라인 선거 시행
글로벌 PDF 전문 기업 ‘팍스잇 소프트웨어(Foxit Software)(이하 팍스잇)’ 부사장 박상현(경영·79) 동문의 주도로 재학생 한혜경(영문·4) 학우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지원 기능을 탑재한 제품인 ‘자유PDF’ 개발에 협력했다. 팍스잇은 PDF 리더 서비스를 비롯해 편집용 제품과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며 세계 1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기업이다. 개발 단계에 있는 ‘자유 PDF’는 Foxit PDF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한 제품이다. 특히 자유 PDF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이번 학기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전면 대면 수업 때의 수강신청 여석과 차이가 없어 기준이 모호한 상황이다우리 학교는 수업 진행 방식에 따른 수강신청 여석 수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교무팀은 “우리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 운영에 관한 기준에 과목에 따른 반 편성 인원이 정해져 있다”며 “수강신청 여석은 과목의 성격이나 개설학과의 사유로 인해 학과에서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해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수강신청 여석 수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교무팀은 “온라인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교수법이 적정 인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진 환자 폭증으로 이번 학기 수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조율될 예정이다.이번 학기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혼합해 진행하려 했으나 지난달 12일까지 전면 온라인 수업 진행으로 변경됐다. 이는 지난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이뤄진 감염병관리위원회 긴급 의결 및 교무위원의결에 따른 것이다. 교무팀은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와 교내 확진자 방문에 따른 긴급 방역 조치와 같은 사안으로 인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대학가 학사 운영 어떻게 이뤄지나우리 학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록금 분할 납부(이하 분할 납부)가 지속된 논의 끝에 이번 학기부터 시행하고 있다.분할 납부는 한 학기의 등록금을 4회나 3회로 분리해서 내는 방식이며 신청 학우 한에서 이뤄진다. 재무회계팀 장주아 팀장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요구사항이 있었으며 고등교육법 제11조가 개정됐다”며 “해당 제도의 운영이 등록금 전액 일시 납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해당 제도의 신청은 학기 개강일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장 팀장은 “더 많은 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나눴다”며 “학기 개강일 이전은
우리 학교는 온라인 수업의 진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강의 자료의 무단 복제 ▲강의 자료를 다른 사이트에 게시 ▲수강생 외 이용 제한을 위한 접근 제한조치 무력화 ▲우리 학교 홈페이지 아이디 및 온라인 수업 사이트 공유와 같은 것이 있다. 교무팀은 “저작권 침해 행위는 저작권법을 근거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우리 학교에 저작권 문제로 접수된 것은 없으나 해당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제재가 가해질 예정이다. 교무팀은 “실제 발생 사례에 따라 처벌이 상이할 수 있다”며 “교
우리 학교는 이번 학기 중간고사 진행을 온라인 시험 방식으로 권장하고 있다.오는 중간고사 시행은 지난 추석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무팀은 “대면 시험을 진행하기 위해서 감염병관리위원회와 소속 단과대학 교육과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이번 학기 기말고사 방식도 변경될 수 있다. 우리 학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1단계 대면 시험 운영 가능 ▲2단계 최대 50명 미만 대면 시험 운영 가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상담 운영 방식이 변경됐다.코로나 19로 우리 학교 인권센터 학생상담소(이하 학생상담소)는 기존 대면 방식에 온라인 상담을 추가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학생상담소 김영아 책임상담원은 “코로나 19로 대면 상담이 힘든 학생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온라인 상담을 도입했다”며 “온라인 상담은 전화와 화상 전화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상담 신청 방식에도 기존 온라인 상담 신청 방식과 더불어 위기 상담 신청이 추가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위기 상담은 학생상담소가 제공하는 구글 폼
지난 7일 우리 학교에서 ‘2020 U리그’가 개막했다.이번 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월 예정된 첫 경기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지난 3월 6일 첫 경기는 연장 끝에 지난 7일에 이뤄진 것이다.우리 학교는 지난 7일과 9일에 각각 제주국제대학교 인천대학교와 경기를 치렀다. 제주국제대학교와의 경기에서 4대 3으로 이겼으며 인천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3대 1로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 학교 축구부 주장을 맡은 김영준(스포츠레저·4) 학우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인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