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11위 기록지난달 29일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오른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 가운데 ▲교수 연구 15위 ▲교육 여건 16위 ▲평판도 14위 ▲학생 교육 및 성과 10위를 기록했다. 평판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상승하거나 유지됐다.‘교수 연구’ 항목의 경우 지난해 17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15위에 올랐다. 이에 기획팀 우용재 과장은 “교수 연구 활동은 중요한 대학경쟁력 지표로 사용된다”며 “기존 국제논문뿐만 아니라 저・
지난 8월 김욱(응화생‧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를 필두로 대학원 학우와 박사 등으로 구성된 우리 학교 연구팀이 만성 염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 ‘AJ5018’로 이름 붙여진 이 물질은 추후 만성 염증 질환 치료제에 이용될 전망인 후보물질이다.AJ5018은 신체 말초조직에 있는 ‘칸나비노이드1 수용체’(이하 CB1)의 활성화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CB1의 억제는 식욕과 몸무게의 상승을 방지하고 지방조직의 염증을 완화한다. 이에 CB1의 억제를 돕는 AJ5018은 비만 및 당뇨병과 같이 만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 의료질평가’에서 아주대병원이 최고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 이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 및 평가하는 제도로 2015년에 도입됐다.의료질평가는 ▲의료질과 환자안전(66%) ▲공공성(10%) ▲의료전달체계(10%) ▲교육수련(8%) ▲연구개발(6%) 5개 영역의 59개 지표로 이뤄졌다. 아주대병원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및 공공성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영역에서 1등급 중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3개 영역에서 1-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7곳으로 비서울
우리 학교 운동장 예약 방식이 변경됐다. 선착순으로 진행됐던 과거와 달리 변경된 예약 방식은 사전에 추첨 일자를 지정해 사용할 학생 단체를 미리 추첨하는 형태다. 추첨 일자는 상대적으로 학우들의 수요가 높은 날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추첨 일자에 포함되지 않거나 추첨이 되지 않은 시간대의 경우 기존의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중앙 축구동아리 AFC 회장 양수훈(금공・2) 학우는 “변경된 예약 방식의 취지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추첨으로 바꾸면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운동장 예약 방
우리 학교 포털 사이트인 ‘AIMS2’가 새로 개편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AIMS2의 구성이 바뀌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Gmail과 구글 캘린더를 AIMS2 상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상단 바의 ‘아주 Gmail’을 클릭하거나 구글에서 로그인한 후 Gmail에 접속해야 메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구글 캘린더와 같이 개인 일정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지만 개편과 함께 메인 화면에서 메일과 개인 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보시스템팀 조우철 계장은
광교중앙역을 출발해 우리 학교까지 운행되는 광교중앙역 노선 통학버스 운행시간이 이달 3일부터 일부 변경된다.8시 10분에 광교중앙역을 출발하던 버스가 폐지되어 첫차 시간이 8시 30분으로 연기됐고 운행 횟수는 기존 14회에서 13회로 축소됐다. 12시와 15시에 광교 중앙역을 출발하던 버스의 시간은 각각 11시 45분과 14시 45분으로 앞당겨졌다.차량 담당 직원은 “학교 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서다”며 “총학생회와 협의해 변경사항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변경된 통학버스 시간표는 우리 학교 메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본 수강신청에서 일부 학우들이 ‘매크로’를 사용했음이 밝혀졌다. 교무팀은 매크로 사용에 대해 ‘수강신청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다른 학우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해당 학우들에 대한 처벌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교무팀과 정보시스템팀은 반복되는 매크로 사용을 종식시키기 위해 이에 관한 논의를 거치는 중이다.매크로란 여러 개의 명령어를 묶어서 하나의 키만으로도 일련의 동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말한다. 본래는 여러 번의 일을 반복해 수행해야 하는 경우에 편의를 위하여 사용된다.
지난 해 용지관 리모델링에 이어 이번 해 남제관 리모델링이 실시됐다.이번 남제관 시설 개선은 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생실방 출입문 도색작업과 옥상 방수공사 그리고 집기 교체가 주요 변화였다. 또한 다른 기숙사와 함께 실내등을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현재 외벽 도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생활관 유경호 직원은 “침대와 매트리스를 교체할 시기가 돼 이번 해는 예산을 고려하여 서관부터 먼저 교체를 시행했다”며 “동관의 집기 교체는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남제관에 거주하는 노태헌(기계·1) 학우는 “서관의 친구
지난 10일 우리 학교 종합관 대강당에서 공간총회가 열렸다. 이번 공간총회에서는 공간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회칙과 공간사용약관의 개정을 다뤘다.공간사용약관은 학생자치공간(이하 공간)을 사용하는 학생단체가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공간사용약관은 공간재배치에 관한 절차를 규정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안에서 공간 배분과 배치로 각각 나뉘었다. 배분은 공관위에서 공간의 개수를 할당하는 행위이며 배치는 공간의 사용 주체와 위치를 정하는 행위이다.공간사용약관 개정안의 배분에는 공관위가 단위별 재적 인원과 구성 주체 운영여건
이번 학기 수강신청 기간에 발생한 디도스(DDoS) 공격으로 학우들이 수강신청에 혼란을 겪었다. 당시 피해를 본 임경빈(정외・4) 학우는 “사이트에 로그인한 후 모든 과목을 신청했는데 서버가 아무 반응이 없었다”며 “수강신청목록에도 신청이 완료된 과목이 뜨지 않다가 잠시 후 개인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두 과목만 들어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번 디도스 공격은 수강신청 첫날인 지난달 6일 9시 3분쯤 최초로 감지됐다. 학교 측은 한 시간가량 해당 IP주소를 차단한 후 공격이 없음을 확인한 다음 긴급회의를 통해 접속
중앙도서관의 모바일 열람증(이하 모바일 열람증)이 지난 6월 25일부터 새로 변경됐다.이전 업체 사정으로 변경된 모바일 열람증은 화면 캡처 금지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기존 모바일 열람증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모바일 열람증은 모든 기종의 휴대폰에 화면 캡처 금지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이번 변화를 통해 본인 확인 절차가 PAYCO와 휴대폰 번호 인증에서 기기 인증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타인의 ID 사용이 불가능해졌고 기기 변경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설치했을 시에는 12시간 경과
지난 6월 발생한 ‘다산관 식당 식중독 의심 사태’가 일단락됐다. 정확한 원인 규명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중독 의심 사태는 지난 6월 12일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에 다산관 식당에서 판매하는 면류 음식을 섭취하고 장염에 걸렸다는 제보가 게시되며 시작됐다. 피해를 호소하는 학우들의 증상은 유사했다. 사태 며칠 전 막국수를 섭취했다는 공현중(경영・1) 학우는 “갑자기 오한이 들고 잦은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며 “이틀 동안은 정상적인 생활조차 힘들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피해 학우도 “다산관
우리 학교 청소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용역업체 ‘동우유니온’(이하 용역업체)이 임금 인상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이는 우리 학교의 어려운 재정 상황이 바탕돼 있다.지난 5월부터 노조는 용역업체 측에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 ▲상여금 인상 ▲식비 인상 ▲휴가비 인상을 요구하며 교섭을 실시했다. 하지만 용역업체 측에서 낮은 도급비로 인해 요구안을 거절하며 교섭은 실패했다. 이에 노조가 경기도지방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며 갈등은 이어졌다.청소노동자들은 현재 이번 해의 최저임금인 7,530원을 지급받고 있다. 하지만 노조 최정선 분회장은
동아리 승강제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과정이 밝혀지지 않아 학우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현재 동아리 승강제 심사는 동아리가 학생처에 활동기록 보고서를 제출하면 대학문화평가위원회(이하 문평위)에 소속된 교수와 교직원이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가 매년 평가기준표를 공개하고 있지만 승격 및 강등 여부는 최종적으로 문평위가 판단하기 때문에 공개되는 정보의 실효성이 의심되고 있다. 동연 측은 “동아리 승강제 심사 과정에 직접적인 참여를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문평위의 소속원들은 철저히 익명으로 관리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11년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등장해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의 취지는 학우들에게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도서관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오은애 과장은 “도서관의 날인 만큼 도서관이 침체한 곳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장소가 되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특히 이목이 집중된 코너는 ‘이상한 도서관 V3.’(이
간호대학관의 완공 일자가 두 차례 미뤄지며 오는 7월 말로 지연됐다. 준공 일자가 지연됐지만 간호대학관의 완공에 따른 강의실 이전과 수업 진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앞서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간호대학관은 이번해 4월 말 지상 6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 초기 간호대학관 부지의 지하를 굴착하던 중 매립된 폐기물과 불량 토사가 발견됐다. 이에 학교 측은 토지 오염을 신고하고 정밀 조사를 시행했다. 그 후 오염된 토양을 반출하고 정화 작업을 이행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전
이번 학기가 시작된 후 체육관의 외부 대여 횟수가 지나치게 증가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3월 동아리연합회는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체육관 사용 일시 증대’라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계획과 달리 오히려 체육관 사용 일시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까지는 학우들이 배드민턴과 농구 그리고 스쿼시 등의 체육 활동을 하기 위해 체육관을 일주일에 최소 4일은 이용할 수 있었고 외부 대관은 주말에만 이뤄졌다. 실제로 학우들의 체육관 이용률은 3월에 58%였던데 반해 4월에 들어서면서 대관일이 일주일의 절반 수준에 가까워졌다.
지난해 전 총학생회 아모르가 진행한 ‘종합건강검진권’(이하 검진권) 계약업체가 폐업하면서 환불이 불가능한 상태다. 또한 해당 계약업체 대표자와 연락이 두절돼 이번 해 총학생회 ‘아이콘’(이하 총학)과 피해 학우들은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태다.많은 학우들이 전 총학생회가 ‘YJ 헬스케어'와 계약해 진행한 검진권을 구매했지만 사전에 6곳이라고 공지된 것과 달리 실제로 검진권을 사용할 수 있는 센터는 2곳이었다. 이에 지난 1월 몇몇 학우들이 공지 없이 건강검진센터를 줄여버린 것에 대한 불만을 토하며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본보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백 59명의 학우가 참여한 총학생회 중간평가를 통해 총학생회 'EYECON'(이하 아이콘)과 그들이 제시한 공약에 대한 학우들의 인식 및 만족도를 살펴봤다.아이콘의 공약 중 5개 이상을 알고 있다고 답한 학우들의 81%는 공약들이 잘 이행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이콘의 1학기 활동 전반에 대해 ‘보통이다’고 평가한 비율은 42.5%, ‘만족한다’는 29.7%, ‘매우 만족한다’는 14.7%였다. 학우들은 아이콘의 공약 이행에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총학생회 중간평가에서는 총학생회가 수행해
네덜란드의 라이덴 대학에서 매해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우리 학교가 국내 19위를 차지했다.라이덴 랭킹은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수 상위 10% 논문의 비율로 평가한다. 이처럼 논문의 질로 대학을 평가해 대학의 실질적인 파급력과 연구역량을 평가하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받는다.우리 학교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과학 분야에서 2천 67편의 논문을 써냈으며 그중 1백 19편의 논문이 피인용 수 상위 10%에 포함됐다. 이는 전체 비율로 따졌을 때 5.7%를 차지하는 비율로 국내에선 19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전 세계 9백 38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