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원격 강의로 학사가 운영되면서 ‘강의 재사용’을 둔 학습권 보장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우리 학교 학우 50명을 대상으로 ‘강의 재사용’에 대하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강하고 있는 과목 가운데 강의를 재사용하는 과목이 있다는 답변이 66%(33명)였고 없다는 답변이 14%(7명) 나머지 20%(10명)가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하며 재사용하고 있는 강의를 듣는 학우들의 수가 절반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의 재사용에 대하여 이해가 된다고 답한 사람은
우리 학교에서 지난 해 두 차례에 걸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달 송재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일반 대학원생으로 송재관 2층 7강의실과 8층 랩실을 이용했다. 학교는 확진자의 이용 동선인 2층과 8층을 소독했다. 또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의뢰 및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교내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측에서는 아주 톡톡과 학교 포탈 공지사항을 통해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알리기도 했
우리 학교 공식 유튜브의 구독자가 6천2백30명을 달성했다. 지난 1일 커뮤니케이션팀에선 6천명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1만 구독자 달성 기원 이벤트를 진행해 약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우리 학교 유튜브를 구독했다. 우리 학교 공식 유튜브는 본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주대학교 컨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한다. 공식 유튜브에서는 계간 소식지인 아주 인사이트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주 인사이트는 계간 소식지가 제작되는 달마다 주기적으로 업로드된다. 최근에는 작년 12월 진행된 아주 아주다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보궐선거는 지난해 11월부터 도입된 온라인 선거로 진행됐다.이번 보궐선거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개인 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했다.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는 원활한 선거 진행과 학우들의 투표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개별 개인 정보 제공 동의를 권장했다. 개인 정보 제공 동의 항목으로 소속(단과대학 · 학과 · 학번)과 성명 그리고 연락처(전화번호 · 이메일) 등이 있다. 해당 동의는 재학 기간 유효하다. 정보제공을 동의하지 않은 유권자는 기권자로 처리되지만 유권자 수엔 포함된다. 또한 정보제공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언택트 동아리 박람회가 진행됐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는 비대면 상황에서 동아리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된 동아리 게시판을 구축해 동아리 활동의 물꼬를 틔었고 박람회 기간을 두어 학우들이 홈페이지를 통한 동아리 정보를 쉽게 획득하게 했다. 더불어 퀴즈 및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학우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동아리 연합회 비대위원장 박경진 (14. 물리) 학우는 “힘든 상황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학우분들과 여러 동아리에 관심을 주는 신입생들
연일 5백명을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하 코로나 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역을 강화하며 이번달 11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실내외를 불문하고 일상생활 속 5인 이상 가족 지인등의 사적 모임을 금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학교 곳곳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5인 이상 모여있는 학생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 앱에선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U리그 권역리그가 개막했다. U리그는 10월 22일 폐막까지 총 14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우리 학교 축구부는 지난 26일 홍익대학교와 첫 경기를 펼쳐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다. 이번 달 2일 선문대학교와 경기에선 1대 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두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우리 학교 축구부 주장 박찬빈 학우는 U리그에 임하는 각오로 “마지막 리그인 만큼 소중하고 간절하게 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리그에선 한 팀에 한 번씩 경기를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두 번씩 경기를 할 수
우리 학교는 팬더믹에서도 대면 수업이 필수적인 일부 실습 및 실험과 이론 강의들에 대해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 및 위생에 대한 안전사항을 고려하고 수강 인원을 조정하며 대면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출입 절차와 기기 소독 등 개인위생과 보건 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코로나 사태 이전의 대면수업과 달라진 점으로 김승모 (산공·20) 학우는 강화된 코로나 규정으로 인해 “건물에 출입하기 전 체온을 재야 하는데 뛰어오다가 체온이 높아졌을 경우 체온이 내려갈 때까지 대기해야 해서 늦을 뻔한 학생을 봤다”며 코로
우리 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의 정민석 교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달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시작점이었다. 자신의 도움으로 아들이 우리 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는 내용은 정 교수의 ‘아빠 찬스’ 논란을 가속했다. 연구비 몰아주기 정황도 드러났다. 정교수는 재작년 과학기술부에서 지원받아 동아일보에 의학 만화를 연재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책임자는 정교수와 그의 장남 그리고 차남이었다. 60편의 만화를 그리겠다는 목표와 달리 결과물은 5편뿐이었다. 연구비 9천만 원 중 4천만 원을 차남의 인건비로 지급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하 코로나 19) 현금 장학이 지급되지 않자 학우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 이에 박형주 총장은 학생들과 대화하며 시설을 개조하는 식으로 보상하겠다고 답했다.지난해 우리 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해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자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반환했다. 1학기 실 납부 수업료의 5.12%를 현금 장학으로 지급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2학기엔 코로나 19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아 학생들이 의문을 가졌다.학우들 대다수는 코로나 19 특별 장학금을 원했다
우리 학교에는 총장과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있다. 바로 ‘총장님과 함께하는 티타임’(이하 티타임)이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은 티타임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7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재개했다. 학생회관 카페에서 매주 월요일 12시 45분부터 30분간 진행되고 별도의 신청이나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Q. 해당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된 계기와 취지가 무엇인가요?A.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기존 ‘총장 핫라인’은 글로만 학생의 상황과 배경을 들을 수 있는 일방향 소통이었다. 학생들
이달 2일 개강예정이었던 영역별 교양 ‘동양고전문학’의 폐강소식이 개강 일주일 전 해당 강의 수강생들에게 갑작스럽게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를 일부 교양과목의 증원으로 대응했다. 개강 일주일 전이던 지난달 2일 동양고전문학 과목이 폐강됐으니 타 과목을 수강신청하라는 문자가 학우들에게 통보됐다. 폐강 당시 해당 강의의 수강인원은 46명이었다. 이에 학우들은 학교 홈페이지 ‘학교에 바라는 글’에 본인들이 처한 상황과 학교에 요구하는 조치를 게시했다. 동양고전문학 과목이 속한 영역별 교양과목은 졸업에 필수적이다. 이를 수강하지 못하는 것
이번 학기 우리 학교에서 사용하는 아주 블랙보드 (이하 아주 비비)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새로운 서버로 이관됐다. 이관이 완료된 클라우드 아주 비비는 우리 학교 통합 홈페이지 포털의 아주 Bb 링크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교수자와 학습의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주 비비의 서비스를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관했다고 교수 학습 개발 센터 측은 밝혔다. 교수 학습 개발 센터장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아주 비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구성을 개선했다”는 공지를 전했다. 기존에 운영
우리 학교 학보사가 수강매매에 대해 취재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암암리에 진행되는 수강매매는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달 재학생과 복학생 그리고 재입학생 대상 수강신청 기간인 2일부터 8일까지 에브리타임에는 94개의 수강매매 관련 글이 올라왔다. 강의에 대한 대가로 기프티콘을 준다는 글부터 10만원을 준다는 글까지 학생들은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해 각종 방법을 동원했다.수강매매가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강의 수 감소나 수강 정원 축소 때문이다. 학교 측의 예산은 한정적이어서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강의를 개설할 수 없다. 이런 상황
지난달 19일 우리 학교 입학 홍보대사 ‘가이아’는 홍보 마스코트 ‘치토’를 공개했다. 치토는 등장과 함께 학우들의 관심과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가이아는 치토 공개 이틀 전 치토의 실루엣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학우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치토가 공개되자 다양한 반응들이 나왔다. 에브리타임 게시판에선 치토에 대한 이야기가 도배됐다. 학우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치토를 그리는가 하면 성격 유형 검사를 곁들인 ‘나의 치토찾기 테스트’도 올라와 재미를 더했다. 윤정인(사회·1) 학우는 “대학교의 이미지나 홍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학교를 대표하는 마
교내 우수 졸업 학생으로 선발된 정보통신대학교 이상원(전자·15) 동문과의 일문일답이다.Q1.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A. 이번 2021년에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게 된 전자공학과 15학번 이상원이다. 인터뷰를 해보는 건 처음이라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졸업생으로서의 마음을 잘 전달해보도록 하겠다.Q2. 수석으로 졸업하는 소감은?A. 기분이 너무 좋지만 한 편으론 부끄럽다. 매 학기 열심히 했지만 혼자 열심히 했기에 수석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절대 아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항상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이 계셨고 심리적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이 끝나지 않은 채 우리 학교는 개강을 맞이했다. 교무팀은 지난 1월 15일 이번 학기 수업 운영 방식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운영방식이다.우리 학교는 거리 두기 단계별로 수업 방역 기준을 제시했다. 수업은 대면 수업 시 거리 두기 1m 이상 최소 2m 그리고 대면 시험은 거리 두기 최소 1.5미터라는 기준 전제하에 진행된다.우리 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모든 수업이 전면 비대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1단계부터 2.5단계까지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우리 학교와 인하대학교(이하 인하대)의 축제의 아인전의 설문조사 결과 긍정적 답변이 90%를 넘었다.아인전에 관해 우리 학교 학우 9백36명 중 8백71명(93.1%)이 아인전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아인전이 학교 홍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냐는 물음엔 8백83명(94.3%)이 긍정적으로 답했고 8백70명(93%)이 축제 개최가 애교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답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홍보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 학교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란 답이었다. 기타의견으로 최
지난달 15일 우리 학교 신입생의 기숙사 합격 여부가 발표됐다. 당일 어플리케이션 에브리타임 새내기 게시판에 올라온 ‘기숙사’ 관련 글만 60개에 달했고 여러 문의가 빗발쳤다.기숙사 입사 여부와 관련해 미흡한 공지가 내려져 문제가 됐다. 새내기게시판에는 다양한 추측과 허위 사실이 난무했고 신입생들의 혼란은 커졌다. 구림희(화학·21) 학우는 “거리 점수를 따질 때 ▲충북 ▲경북 ▲강원 ▲제주 등 지방 지역들이 모두 같은 점수를 받는 것인지 정확한 기준을 알 수 없어서 혼란스러웠다”며 “대면 수업이 있는 학과는 기숙사에 입사할 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