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올해 하절기 냉방시설 운영 계획을 변경했다.지난 3월 31일 시설팀은 교내 공지를 통해 이번 달 31일부터 냉방시설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지만 지난달 15일 냉방 시설 운영 개시를 앞당긴다고 재공지했다. 시설팀 허철민 직원은 “본래 하절기는 6월 1일부터 냉방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이른 더위로 기존보다 냉방시설 운영을 앞당겨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총학생회장 이효성(환경·4) 학우는 “학습권 침해 창구와 소통 창구를 통해 더위에 불편을 호소하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많이 접수됐다”며 “지난 3월 31일에 관련 공지가 게시된
이번 달 4일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본격적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이하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클러스터는 바이오(Bio)와 유사 업종에서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기관들이 집중된 장소를 말하는 클러스터(Cluster)의 합성어로 생명공학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인적·물적 집중단지를 일컫는다.수원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 ▲대학 ▲병원 ▲연구기관 등 기존 생태계를 활용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수원시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우리 학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생각의 마중길’을 진행했다.본 행사는 학우들의 불안과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에는 파란학기제를 통해 웹드라마 제작사 창업에 성공한 밤부네트워크 대표인 정다빈(국문·12) 동문이 학우들에게 창업 경험과 미디어 제작 업체 운영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정 대표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날에는 우리 학교 노명우(사회) 교수가 학창
우리 학교 학생 홍보대사인 아우라가 2021년 6월 29일 자로 공식 해체됐다. 그러나 아우라의 해체 배경과 이들의 공백을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공지가 없어 학우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아우라는 우리 학교의 홍보 콘텐츠 제작 업무를 주로 수행했다. 영상과 카드 뉴스 등을 총괄해 기획과 제작 그리고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의 공식 SNS 계정을 운영했다. 우리 학교 축제에서 학생 교류 부스를 기획해 활동도 진행했다. 더불어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소속으로 타 대학교 홍보대사와의 교류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 짝라인 활성화 공약(이어 바다)간호대학(이하 간호대) 내 짝라인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는 공약이다. 짝라인은 매년 1학기 개강총회 때 뽑기를 통해 선배와 후배를 팀으로 구성하는 활동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1학기 OCEAN 2학기 NURSE로 10개의 미션이 준비됐다. 이어 바다의 시상식은 1학기 2차 간식사업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2학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 인정 기간은 학기 전체로 벚꽃 축제와 대동제 기간을 활성화 기간으로 지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 학과 행사 참여 독려 공약(함께
우리 학교 김동혁(기계) 연구교수가 ‘대한기계학회 열공학 부문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3백4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 대회에서 ‘금 나노 입자의 직접 투입 횟수에 따른 광열 치료에 대한 수치적 연구(A Numerical Study on Photothermal Therapy for Various Direct Count of Gold Nanoparticles)'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변수 연구의 시작피부암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그러나 다른 암에 비해
칼리지별 활동 활성화의과대학(이하 의대) 학우들 간 교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는 공약이다. 동급생 간의 아이스브레이킹과 선후배 간 레크레이션 동아리 박람회 그리고 전지적 새내기 시점 테마의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학교 행사 복구 및 확대중단됐던 대면행사를 재개하는 공약이다. 지난 2월 충주 리조트에서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와 본과 진입식을 진행했다. 체육대회의 경우 일정 조정이 어려워 논의 끝에 취소했다. PK 길잡이 제작PK 실습에 관해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길잡이를 제작 및 배부하는 공약이다. PK 길잡이는
‘똑버스’가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광교 1〮2동에서 시범 운행 중이다.‘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제다. 수요응답형 교통체제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여객 운송 서비스다. 승객의 수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류장을 조정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든다. 최근 대폭 증가한 인구수로 인해 심각한 교통 문제를 겪고 있는 광교 1〮2동이 운행 지역으로 정해졌다. 수원시 대중교통과 버스정책팀 김승미 팀장은 “수원시정 연구원 조사 결과 광교 일대가 버스 노선 운행
우리 학교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결정됐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총학생회 We:A(이하 총학)는 학우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의 입학처 마스코트인 ‘치토’를 변형한 새로운 마스코트를 제작했다.새로운 마스코트를 선정하기 위해 총학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리 학교의 상징인 인마상과 횃불을 모티브로 한 네 개의 마스코트가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사실상 학교 공식 마스코트로 인식되던 ‘치토’에 비해 후보들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총학은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토’를 변형한 후보를 제작
■ 소학회 활동 개선소홀했던 소학회 운영 관리를 개선하는 공약이다. 소학회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연간 최소 활동 일수를 3일로 설정했다. 또한 활동 계획서를 학우들에게 공개해 소학회를 소개하고 가입을 유도하도록 했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마련학우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약이다. 제약회사 및 약국에 재직 중인 선배 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제약회사 견학도 고려 중이다.■ 아주대 약학대 커뮤니티 활성화학우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원하는 공약이다. 매년 모든 재학생과 신입생이 짝을 맞춰 프로그램
날이 더워지며 시원한 밤공기가 더욱 소중해진다. 신선한 밤공기를 느끼며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달빛과 조명을 만끽할 수 있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에 다녀왔다.화성행궁은 매년 다른 콘셉트로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花談(화담):꽃에 관한 이야기’라는 뜻을 담은 ‘달빛화담’이라는 이름으로 야간개장이 열렸다. 화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선시대 왕실에서 많이 사용한 모란을 주로 활용해 행궁 곳곳을 장식했다. 아울러 ‘정답게 주고받는 말’이라는 뜻의 話談(화담)의 의미도 중의적
캠퍼스에 설레는 봄이 지나고 여름이 찾아왔다. 대학생들이 봄이 왔다감을 제대로 만끽하는 순간은 벚꽃축제가 아닐까 싶다. 672호의 2면은 우리 학교 벚꽃축제 ‘봄이 그린 아주’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축제의 다양한 부스를 소개하고 총학생회장 그리고 총장님까지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총장님의 말처럼 자신들이 곧 봄 자체인 학우들이 해마다 선물로 주어지는 봄을 대수롭게 여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 승강기를 자주 사용하는 필자는 2면에 실린 '건물 내 승강기 부족'에 관한 키워드가 눈에
지난달 23일에서 25일까지 ‘2023 아주대학교 원천대동제’(이하 대동제)가 개최됐다. 학교 곳곳에 ‘푸르게 이는 아주의 물결’이라는 문구의 슬로건이 내걸렸고 야외 캠퍼스에 마련된 부스를 즐기는 학우들의 모습은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여름의 햇살 아래 펼쳐진 푸른 아주대동제 첫날 아침 10시 30분이 되자 성호관 일대에 총학생회 We;A(이하 총학) 메인부스와 13개의 주간부스 그리고 플리마켓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주간콘텐츠가 운영을 시작했다. 대동제 리플렛과 타투스티커를 배부하는 총학 부스에는 학우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1987년 6월 10일 오후 여섯 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은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스무날의 항쟁에서 백골단은 사과탄과 최루탄을 난사하며 시위대를 진압했다.격렬한 대치 과정에서 잔인한 군부 독재를 향한 시민의 분노는 더욱 폭발했다. 넥타이를 맨 시민은 시위대를 폭력으로 진압하던 전경에 맞서 박수를 치며 비폭력을 외쳤다. 전경에게 장미꽃을 주며 학생과 전경 모두 우리의 아들딸이므로 최루탄을 쏘지 말 것을 부탁하는 어머니들의 모습도 발견됐다.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던 시민과 시민의 마음이
■ 졸업과 진로를 위한 학사 관련 안내매달 달력을 통해 학사 일정 및 관련 안내를 공지하는 공약이다. 3월부터 달력을 통해 학사 관련 안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달력부터는 진로 관련 활동과 자기계발 지원활동과 같은 학과 행사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학우와의 소통 창구 마련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 창구를 개설 및 운영하는 공약이다. 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고 링크트리를 활용해 더 쉽게 학과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조치했다. 4월부터는 ‘소원을 말해봐’라는 적극적인 소통 창구를 개
경기도 인구가 1천4백만 명을 넘어섰다. 2003년 서울의 인구를 넘어선 이후 20년 만이며 1천3백만 명을 넘어선 지 6년 4개월 만이다.지난달 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천3백60만7천9백19명이고 등록외국인은 39만5천6백8명으로 총 1천4백만3천5백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총인구 5천2백64만5천7백11명의 26.6% 수준으로 전국 인구의 4명 중 1명 이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셈이다.경기도의 인구 증가는 출산 등에
■ 외국인 유학생들과 문화 교류 행사 개최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유학생들과 내국인 재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공약이다. 하계방학 동안 수요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학기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과학대학 체육대회 개최사회대 내부 결속력 강화를 위한 공약이다. 사회대 자체 체육대회의 경우 조사 결과 수요가 적었다. 따라서 9월 첫째 주에 인문대와 공동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과마켓’ 수익금 기부중고 장터인 ‘사과마켓’을 진행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공약이다. 학우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학생회가
맨차는 2017년 만들어진 우리 학교 여자축구 동아리다. 10명 남짓한 인원으로 시작했던 맨차는 56명의 인원을 가진 동아리로 성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Q: 간단한 동아리 소개 부탁한다.A: 우리 학교 유일 여자축구 동아리 맨차다.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시도하지 못했던 학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Q: 동아리명 맨차에 담긴 뜻은 무엇인가?A: 동아리명 맨차는 ‘맨날 차는 여자들’이라는 뜻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담았다. Q: 맨차의 규모와 구조는 어떻게 되는가?A: 현재 총 56명의 인원이 활동 중이며 매주
∎ 새내기 배움터중단됐던 새내기배움터(이하 새터)를 재개하는 공약이다. 지난 2월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새터를 진행했다.∎ 해오름식 재개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 학우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오름식을 재개하는 공약이다. ‘검은 토끼’의 해오름식을 진행해 게임부터 소학회 공연 그리고 마지막 뒤풀이를 진행했으며 약 1백 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소통창구개학우
비장애인 학우에게 깨진 점자블록은 그냥 울퉁불퉁한 길바닥이다. 물은 원하는 모든 식수대에서 마실 수 있다. 휠체어에 앉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장벽’이 된다. 깨진 점자블록은 시각장애 학우의 길을 끊어내고 휠체어에서 식수대를 이용하는 건 하늘의 별 따기다. 장애 학우들에게 이런 ‘불편함’을 낮추는 게 바로 장애인 시설이다.장애인 시설은 장애인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화장실 등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 학교도 많은 건물에 장애인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불완전하다. 다산관은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지만 1층뿐이다. 이것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