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공청회에서 박수빈 부후보는 ‘아주대 학생 사회가 무너져가고 있다’며 ‘물론 이전 학생회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한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는 할 수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 한다’고 최종발언을 했다. 박 후보가 언급한 다양한 이유는 무엇을 의미할까? 과연 학생회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과거 학생회를 통해 학생회의 사회참여를 돌아보다.현재 학생회의 주요 역할은 ‘학생 복지’ ‘학생 편의’이다. 물론 학생 복지와 편의 사업은 학생회가 우선으로 생각하고 중요
◼ 푸짐한 야식 사업 (이행)자연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야식 및 간식을 지급하는 공약이다. 지난 학기 중간 고사 기간에는 서브웨이를 제공했으며 기말고사 기간에는 각 학과에서 간식을 지급해 단과대학 차원에서는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 학기에는 ▲베스킨라빈스 쿠폰 ▲아메리카노 쿠폰 ▲이삭토스트 등을 제공했으며 오는 13일에는 기말고사를 맞이해 학우들에게 조각 케이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물품 대여 (이행)자연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계산기 ▲실험복 ▲우산과 같은 물품을 대여해주고자 세운 공약이다. 처음에는 실험복을 제
■ 공대인의 밤(이행)학업에 지친 공과대(이하 공대) 학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5월 18일 신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공대 학우들을 위한 갖가지 먹을거리와 공연이 제공됐다. 생맥주를 무한리필로 제공했고 치킨과 피자 그리고 기본안주를 제공했다. ■ 공대 체육대회(이행)공대 학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를 기획하겠다는 공약이다. 기존 공대체육대회의 경우 소학회 위주의 경기만 진행된 경향이 있어 이번 해는 모든 과가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체육대회를 기획했다. ▲계주 ▲놋다리 밞기 ▲줄다리기 ▲피
오는 29일과 30일 새로운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가 진행된다. 학교를 이끌 새로운 총학생회 출범을 목전에 둔 상황이지만 쉽게 앞날을 예상하긴 어렵다. 학우들의 투표율이 저조할 시 선거는 무산되기 때문이다.새로운 총학 후보는 누구이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 학우들의 관심은 어떠하며 그들이 바라는 총학은 무엇일까. 다가올 선거를 예측해보는 동시에 새로운 총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총학 선거운동본부 아이콘제 37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하는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아이콘(EYECON)’으로
Q. 선본 소개 부탁한다.저희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제29대 학생회 선본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학생회 ‘ABLE'입니다. Q. 선본의 의미는 무엇인가?ABLE은 영여 표현인 'be able to'의 ‘무엇을 할 수 있는‘이라는 뜻처럼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음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재능 있는‘ 혹은 ’능력 있는‘의 의미 같이 능력과 재능을 갖춰 학우 여러분께서 믿을 수 있는 선본이 되고자 하려는 뜻을 담고 있다. Q.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3년 동안 학교를 다니며 스
Q. 자기소개 부탁한다.A. 교통시스템공학과 13학번 오설빈이라고 합니다. 올해 37대 공과대학(이하 공대) 선거운동본부 정후보로 나서게 됐습니다. 선거본부는 Ndolphin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단어가 주는 의미로서 즐겁고 유쾌한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됐습니다. Q.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A. 타 학우에 비해 학생회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학생회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공대학우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주요공약 소개 부탁한다.A. 인문학적인 부분
Q. 자기소개 해주시기 바랍니다.A. 안녕하세요. 사회과학대 제 34대 학생회 선본 하트의 정후보 송지수입니다. 15학번으로 현재 학교 재학중입니다. Q. 출마하게 된 계기 말해주세요.A. 처음 입학했을때 저는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한 다양한 경험 중 하나가 학생회였습니다. 학생회 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서 체계적으로 여러 일을 했었습니다. 이번년도에는 학과의 부학생회장을 맡았었고 일을 기획하고 이행하며 여러 학생들이 관심가져주고 좋게 평가해주는 것에 뿌듯했습니다. 부후
32대 인문대 학생회 선거에는 선본 정후보 신태호(불문·13), 부후보 이정인(문콘·15)씨가 출마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신: 안녕하세요. 저는 32대 인문대학 정후보 불어불문학과 13학번 신태호입니다.이: 안녕하세요. 저는 32대 인문대학 부후보 문화콘텐츠학과 13학번 이정인입니다. Q. 출마 계기는?신: 작년 불어불문학과 학생회 부회장을 경험했다. 그 경험을 통해 학우들을 위한 일과 사업을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올해는 전체 인문대 학우들을 위해 일을 하고자 책임감을 가지고
Ⅲ. 기타질의 Q. 김헌태(경제·3) : 대각선 횡단보도 공약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 보행자 시간의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러면 차량들 정차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학교 병원으로 가는 응급차 같은 경우도 정문 앞으로 많이 지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우들의 횡단보도 사용 개선을 위해서 몇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하게 될 지는모르지만 구급차 같은 응급차량의 경우 중요한 시간일 수 있다는 공익적 측면이 충돌해서 만약에 지자체 쪽에서 반대를 한다면 학우들 편의와 공익적 편의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 건지 혹은 어떻게
Ⅱ. 공약 및 비공약 - 일반학우 모집 패널 Q. 김한글(정외·4) : 공약집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시한 공약이 질 좋은 공약이라고 생각하는가?A. 역대 총학생회 정책 집을 보면 서른 개가 넘는 공약들을 쏟아내곤 한다. 실질적으로 학우들을 위해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을 추려서 14개의 공약을 정책 집에 담았다. 기본에 충실해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공약들만 정책 집에 담았다. 물론 정책 집에 없는 내용에도 힘쓸 것이다. . Q. 김한글(정외·4) : 앞의 질문은 스스로가 가져온 정책들이 질 좋은, 즉 총 학생회 선본으로서 정
Ⅰ. 공약 - 언론사 패널 Q. 학보사 전선규 기자(이하 전 기자) : 두 후보 모두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에 아주인 진행상황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약의 인수인계 진행 과정 및 추후 계획에 대해 소개 바란다.A. 아주인 개발상황에 대해 중운위를 통해 보고받은 내용은 학우들에게 공지가 나간 그대로다. 일단 12월 중순까지 베타버전 개발을 완료 하겠다는 것이 현 총학생회 측의 입장이며 완료 시점이 임기 시작 전이더라도 진행사항에 대해 분석하여 임기가 시작하는 대로 피드백을 반영해야 한다
11월 27일 제 37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아이콘의 공청회가 다산관 지하 121호에서 열렸다. 공청회에는 약 40여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아이콘 선본의 이성호(건축·3) 정후보와 박수빈(경영·) 부후보가 ▲학생 소통팀 구성 ▲아주인 개발과 인수인계 ▲정문 앞 대각선 횡단보도 ▲강의평가 정보 사전 열람 등 주요 공약에 대한 질의에 답했다. '관련 기사보기'에 정책공청회 필사본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영상은 하단에 준비되어있습니다.http://press.ajou.ac.kr/news/articleView.html?idxn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최 : 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제 20대 학생회 선본 이랑에 정후보 16학번 최혜민입니다.김: 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제 20대 학생회 선본 이랑에 정후보 16학번 김수민입니다. Q 선본 이름이 ‘이랑’인 이유가 무엇인가요.최 :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서 혜민이랑 수민이랑의 ‘이랑’입니다. Q 출마하게 된 계기 말씀해주세요.최 : 의미 있는 대학생활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김 : 전대 학생회 ‘울림’에서 문화국원을 하며 느낀 리더십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학생회를 꾸려 간호
‘인구론’ 인문계의 구십퍼센트는 론(논)다. ‘문송합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인문·사회계열의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는 이미 만연한 표현으로 이공계열의 학생에 비해 취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생겨난 자조적인 표현이다. 4년의 대학 생활 동안 ▲대외활동 ▲외국어 ▲학교성적 등 갖가지 스펙을 쌓으며 성실히 살아도 대한민국에서 그들이 걸은 길은 그야말로 죄송한 선택일 뿐이었다. 우리는 문송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취업하기 힘들다? 낮은 취업률은 비단 인문·사회계열만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인문
■ 변경된 흡연구역 및 인식제고(불이행)변경된 흡연구역에 대해 인식을 제고시키겠다는 공약이다.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떤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할지 논의 중에 있다. 다산관 흡연구역에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경영대 회장 박수빈(경영‧3) 학우는 “이러한 시설 관련 공약은 여름방학부터 준비를 해 2학기 개강 전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다산관매점 에어컨 추가설치 및 다람실 quiet존(유리관) 설치(진행중)경영대 학우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산관 매점과 다산관 열람실(이하
■ 프린터 교체 (불이행)율곡관 PC실의 노후하고 고장난 프린터들을 교체하고, 컬러 프린터의 설치를 건의한다는 공약이다. 사회대 학생회장 전찬영학우는 “비용의 문제를 포함해서 프린터를 교체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었다”며 “프린터를 교체하는 것 대신에 프린터를 사용하는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서 율곡관 PC실에 사회대 학생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프로그램 EQUA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 멘토-멘티 매칭 (진행중)복수전공, 교환학생, 교직이수 등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한 2,3학년들을 위한 멘토링을 개발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
■ 총학생회 매니페스토 (전체 28개 공약 중 10개 이행, 4개 진행중, 1개 미흡, 13개 불이행) ■ 동아리 연합회 매니페스토 (전체 6개 공약 중 4개 이행, 0개 진행중, 1개 불이행, 1개 미흡) ■ 공대 매니페스토 (전체 16개 공약 중 9개 이행, 6개 진행중, 0개 미흡, 1개 불이행) ■ 경영대 매니페스토 (전체 13개 공약 중 1개 이행, 4개 진행주, 0개 미흡, 8개 불이행) ■ 간호대 매니페스토 (전체 14개 공약 중 9개 이행, 4개 진행중, 0개 미흡, 1개 불이행) ■ 사회대 매니페스토 (전체 16개
■ 학교 커뮤니티(Ajouin) 개선(불이행)학교생활에 있어 필요한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는 개방된 커뮤니티로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하지만 총학생회 측은 관리자를 찾는 데 있어 어려움을 느꼈다. 이에 총학생회장 채영주 학우는 “여름방학을 마지노선으로 잡아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 방안(네이버 카페 등으로의 이전)을 모색해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 학교 정책 상시 모니터링 실시(불이행)학생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향후 시행될 학교 정책에 대하여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절차를 두겠다는 공약이다. 총
■약대생 진로 토크쇼 개최(진행중)약학대 학우들을 위해서 취업 준비나 진로를 정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9월 중에 실행할 계획 중이다. ■휴대폰 충전기 대여사업(진행중)지난해에도 휴대폰 사업을 했지만 도난이 많은 이유로 실패했다. 따라서 이번에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하 새로운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약대 학생회는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방학 중 설치할 예정이다. ■생활용품 공동구매 추진(이행)이번에 약대에서는 처음으로 공동구매를 시행하여 학우들의 필요한 생활용품을 사겠다는 공약이다. 이
매년 우리 학교 학우들이 가장 기다리고 바랐던 행사, 대동제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학생회와 동아리를 비롯한 많은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은 즐겁고 풍성한 행사를 위해 성심성의를 다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에 맞게 학우들의 기대와 관심 또한 컸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축제 준비 과정을 정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생각과 의견을 파악해보면서 이번 축제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앞으로 우리 학교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또한 모색하고자 한다. 3일간의 축제, 30여 일의 준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