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17시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아주체전’ 축구 16강전 공과대학과 의과대학의 경기에서 의과대학 선수(빨간 유니폼)가 상대편 골대를 향해 슛을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2023 아주체전’은 농구와 축구 등 2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들 종목의 결승전은 다음 달 8일 개최될 ‘아주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며 이 행사에서는 개인 스포츠 체험 행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아주팝스오케스트라(이하 아주팝스)가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연암관 대강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아주팝스 출신 동문과 재학생 등 총 60명이 연주에 나섰으며 최중원 총동문회장 등 동문과 교직원 그리고 재학생 등 약 400명이 관람했다. 단장 김호섭(행정) 명예교수는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모인 학생들의 하모니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우리 학교에서 ‘2020 U리그’가 개막했다.이번 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월 예정된 첫 경기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지난 3월 6일 첫 경기는 연장 끝에 지난 7일에 이뤄진 것이다.우리 학교는 지난 7일과 9일에 각각 제주국제대학교 인천대학교와 경기를 치렀다. 제주국제대학교와의 경기에서 4대 3으로 이겼으며 인천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3대 1로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 학교 축구부 주장을 맡은 김영준(스포츠레저·4) 학우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인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
지난 20일 종합관 대강당에서 제 38대 총학생회 보궐선거 후보자 정책 공청회가 열렸다.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는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다움’과 여러 학우들이 참여했다. 공청회는 사회자 안내에 따라 다움 선본의 이기훈(경영·4) 정후보와 김상서(기계·4) 부후보가 주요 공약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1부는 언론사 패널들의 공약 및 비공약 부분에 대한 질의와 세미나실 토론이 이뤄졌다. 이후 2부에서는 일반 학우들의 자유 질의가 이어졌다. 질의응답이 모두 끝난 뒤 정후보와 부후보의 최종 발언을 끝으
지난달 18일 율곡관 앞 잔디밭에 설치된 ‘CONNECTING MINDS’ 구조물이 공개됐다. ‘연결된 세상, 협력하는 지성’이라는 이번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은 대학과 사회의 미래를 밝힐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뜻한다. 또한 각 분야를 넘어 협력·연결하며 학문 연구의 지평을 넓혀가고 폭넓은 소양을 키워가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신념을 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성호관 앞 잔디밭에서 동아리박람회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이전과 동일하게 동아리 부스와 동아리연합회 이벤트 그리고 버스킹으로 구성됐다. 버스킹은 ▲녹두벌 ▲비트 ▲소울 ▲스파이더스 ▲카포 ▲5분쉼표 6개 동아리가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시은(정외·3) 학우는 “이번 동아리박람회는 이전에 비해 유독 활기를 띠어 더욱더 즐거웠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다산관 대강당에서 총학생회 선거 개표가 진행됐다.개표 결과 ▲찬성 1천6백 95표 ▲반대 1천5백 25표 ▲무효 2백 91표 ▲유실 90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논의 끝에 총학생회 선거규약 17장 1항 1목(찬성표와 반대표 차이가 무효표보다 적을 경우 재투표를 실시한다)에 의거해 재투표를 시행했다.이에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재투표가 진행됐지만 4일의 ALT 선본 사퇴로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와 중부일보가 주최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의 본선 무대가 우리 학교 율곡관에서 개최되었다.본선에 참가한 ▲미끝(승지훈, 임상봉) ▲신문고(박지원, 정예일)· ▲법과 정치(이인범, 장은혜) ▲화이부동(서윤덕, 유해리) 4팀은 ‘임금피크제, 전면 실시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대회에서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김태원 고려대학교 겸임교수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다.
지난 6일부터 양일 간 동아리박람회가 개최됐다. 성호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지난 1학기에 함께 했던 동아리 부원들이 다시 모여 추억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또한 어린 시절의 놀이들로 즐거웠던 순간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대형 고리던지기 ▲두더지 게임 ▲베이스볼 피칭게임 ▲초대형 젠가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성호관 앞 잔디밭 일대에서 2018년 1학기 동아리박람회가 개최됐다. 이틀 간 열렸던 동아리박람회에는 60여 곳의 동아리가 참여해 동아리를 홍보하며 신입 부원을 모집했다. 또한 매 교시 쉬는 시간마다 음악 동아리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으며 동아리연합회에서는 학우들을 위해 ▲동아리 스티커 모으기 ▲신년·새학기 맞이 쪽지 남기기 ▲포토스팟 찾기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은 박형주 총장과 연극 동아리 ‘아몽극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학우의 모습이다. 박 총장은 지난 7일 동아리박람회에 여러 동아리 부스들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국내 성화 봉송이 시작된 지 한 달차에 접어들었고 올림픽 관객들을 수송하기 위한 KTX 개통도 앞두고 있다.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평창 주변의 숙박비도 함께 오르고 있다. 문제는 숙박비가 오르다 못해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 것이다. 올림픽 기간 중의 숙박비는 평소 가격보다 최소 2배부터 시작해서 무려 10배 이상이나 증가하고 있다.평창 주변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 철 장사니까 이 정도는 해도 되는 거 아니냐”며 항변한다. 앞으로
지난 13일 북한군 병사가 JSA를 통해 귀순했다. 발견 당시 목숨이 위태로웠던 그를 한 의사가 살려냈다. 우리 학교 병원의 이국종 교수다. 아덴만 여명 작전에 투입돼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구한 그가 다시 한번 기적을 일으켰다.그러나 위업을 해낸 그에게 일부 정치권과 의료계는 돌을 던졌다. 이 교수가 환자 치료 과정을 브리핑 하면서 ‘기생충 감염’ 등에 대해 설명한 것을 두고 ‘환자 정보 공개는 의료법 위반이자 인권 침해’라며 그를 비난한 것이다.몰상식하고 가혹하다. 죽어가는 이를 살리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한 의사에게 인권 침해를
지난 1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상희 할머니가 별세했다. 그녀는 17세 때 혼자 집에 있다가 구장과 순사가 무조건 따라오라고 하여 겁먹은 상태로 영문을 모른 채 끌려가 태국과 싱가포르 그리고 미얀마로 끌려다니며 큰 고통과 추위를 감내야만 했다. 이상희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백3십9명 가운데 생존자는 34명으로 줄었다. 올해만 해도 이상희 할머니까지 6분의 할머니들이 돌아가셨다. 현재 살아남아 계신 위안부 할머니의 평균 연세는 현재 90.4세이다.이대로 가다가는 위안부 할머니 모두 일본의 공식사
‘몰래카메라 전성시대’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몰래카메라( 이하 몰카)의 피해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카메라를 통해 사생활을 훔쳐보거나 몰래 녹화한 영상을 저장해 음란물 사이트에 올리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6일 국회에서는 몰카 범죄에 대한 규제가 시급한 상황임을 역설하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에 변형 카메라 판매 규제 및 피해자 지원까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개선과제를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하지만 몰카에 대한 공포는 더욱 심화되는 상황이다. 카메라가 안경테와
최근 발생한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은 온 국민을 분노케 했다. 그들은 악마에 가까웠고 잔혹했다. 저지른 잘못에 일말의 반성조차도 보이지 않았다.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죄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소년법. 처벌보다는 경고에 가까운 그 법은 그들에게 면죄부나 다름없었다.소년법은 법을 어긴 소년에게 보호처분을 하고 형사처분에 관한 특별조치를 행함으로써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제정됐다. 소년법은 가해자를 반사회성이 있는 환자로 인식하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진정 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
국민은 짜증을 넘어 불안해하고 있다. 살충제 달걀과 릴리안 생리대 그리고 유럽산 소세지까지...살충제 계란 파문이 생리대 안전성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먹거리와 생필품 안전에 대한 화학물질 공포증인‘케미포비아(Chemophobia,C hemical+Phobia)’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련의사건들에 대한 식약처의 늑장대처와 부실대응으로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태로 비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있다. 지난 10일 류영진 식약처장이 “국내산 계 란에서 살 충제가 전 혀 검출된 바 없다”고 강조했지만 결국 닷새 만에 검출돼 최악의 사태
지난 2일 오후 7시 율곡관 강당에서 녹두벌 봄공연이 진행됐다. 매년 하는 공연이지만 이번 공연만큼은 특별함을 주기위해 동아리 원들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공연은 정적인 분위기 속에 가만히 앉아있던 관객들도 서서히 발을 구르고 타악기의 리듬 속에 동요되는 시간이었다. 봄공연을 관람한 한정아(정외‧1) 학우는 “정말 신명나고 흥겨운 분위기에 흠뻑 취한 시간이었다”며 “밖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다면 다함께 춤추며 뛰어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녹두벌 회장 최훈필(생명‧2) 학우는 “신입생이
지난 달 27일부터 1일, 아주통일연구소에서 주관한 ‘미래세대 통일탐사 어드벤처’는 ▲도문 ▲방천 ▲용정 ▲이도백하(백두산) ▲중국 연길 지역을 탐방했다. 통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획득하고 통일 비전을 공유하자는 취지다.‘북·중 관계 어제와 오늘 및 통일한국 브랜딩’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도 진행됐다. 북한과 중국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설명과 통일 한국을 어떤 모습으로 이끌어 가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통일탐사를 함께한 임종현(심리·4) 학우는 “세미나 외에도 북한과 통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릴레이 스피치가 진행됐다”며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