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디자이너 일을 하면서 팟캐스트 ‘디자인과 이슈’를 진행한 신준호 소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서울 강남의 ‘ZEDEN’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준호 소장. 상업, 교육, 문화시설부터 개인 주택의 내부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그는 욕심 많은 공간 디자이너이다. 밤샘 작업이 많고 바쁘기로 유명한 건축 인테리어를 하면서도 팀을 꾸려 방송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디자인과 이슈’라는 팟캐스트 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쉬운 건축이야기, 흥미진진한 건축 방송을 2012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2년에 걸쳐 방송했다. 사람들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해 말 착공이 결정되지 않은 공공주택 택지를 민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 공공주택 택지는 그동안 LH가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택마련을 위해 공급하기로 계획했던 곳이다. 이에 해당하는 가구수를 합치면 약 2만 5천 가구이다. 서민 주택 공급난 해결을 타파하겠다고 외치던 정부의 모순이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으로 주거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민간기업들이 임대사업을 유도하는 ‘뉴스테이’ 도입을 통해 공급량은 2만 가구로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주택공급 대상을
지난 20일부터 4일 동안 16시 5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율곡관 1층 글로벌 라운지에서 ‘Global Week 2014’가 열렸다. 20일부터 독일, 핀란드,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콜롬비아 순서로 참가해 총 7개국 학우들이 행사를 준비했다. ‘Global Week 2014’는 외국인 학우들과 해외에 관심이 많은 우리 학교 학우들이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우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각 국가의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
지난 3월 4일 아주인닷컴과 연동돼 관리되고 있던 아주인 앱이 홈페이지 개편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아주인닷컴 개편 당시 홈페이지는 관리자가 모든 기술적 부분을 담당해 변경했지만 아주인 앱의 경우 앱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 이용이 불가능하다. 해당 앱 사용이 중단된 것에 대해 송문규(건축·2) 학우는 “기존에 스마트폰으로 아주인 앱을 쉽게 접속했는데 갑자기 로그인이 되지 않아 의아했다”며 “공지사항을 보니 모바일웹을 통해 들어가야 된다고 하는데 이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앱보다 불편하다”고 말했다.해당 앱은 제작당시 개편 전 사이트
단재 신채호 선생이 말씀하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역사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것이 없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으며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데 있어 보다 현명한 길을 모색할 수 있다. 본보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특집기획으로 아주대학보사와 아주대학보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아주대학보사는 아주공업초급대학 개교 일 년 후인 1974년에 창립돼 5월 1일 첫 아주대학보를 발행한다. 보통 대학이 주최해 설립된 대학언론사와는 달리 아주대학보사는 두 명의 학
인간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의복, 식품, 거주 공간부터 시작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모든 물품들의 가치는 화폐단위로 측정되며 매매된다. 과거에 화폐는 물물교환을 위한 수단 자체로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현재 화폐는 생활수단으로써 기능은 물론 예술로서의 가치를 함께 지니고 있다. 화폐는 인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예술적, 문화적, 경제적, 상징적 산물이다. 현대의 화폐는 한 나라의 특징, 성격, 역사 등 다양한 문화들을 알 수 있도록 표현되고 있다.우리나라 화폐 디자인의 특징은 크게 화폐도안, 색상을 통해 알 수
화폐는 거래를 원활히 하는 데 쓰이는 매개물의 역할을 하며 화폐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성향을 엿볼 수 있다. 화폐와 문화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문화를 유추해본다.지폐와 주화에 담긴 우리나라 화폐의 발자취 자본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화폐는 물물교환의 용도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화폐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자료의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당시의 시대상황, 문화예술, 사회 환경이 직접적으로 화폐에 반영되기 때문이다.오늘날 우리나라의 화폐를 발행하고 있는 한국은행은 1950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