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회관 미화사업(미흡)미화사업은 ▲신학생회관 4층 정수기 설치 ▲페인트 칠 ▲방충망 보수 ▲새로운 명패 4가지로 공약했다. 신학생회관 4층에는 정수기가 없어 해당 층에 있는 동아리원들이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시설팀과 얘기해본 결과 예산부족으로 인해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페인트 칠의 경우 15~20개의 동아리가 신청할 경우 실시하려고 했으나 6개의 동아리만이 신청해 실시하지 않았다. 동아리 연합회 회장 문민지(문콘·4) 학우는 “다음 학기에 수요조사를 재실시해서 신청한 동아리가 15개에서 20개 정도 된다면 페인트칠을 실시할
■ 과방개선(이행)간호대 학생회는 지난 5월 모니터 2대와 본체 1대를 교체했고 흑백프린터도 한 대 추가했다. 간호대 회장 전유미(간호·3) 학우는 “간호대 3,4학년은 교수들과의 컨퍼런스 혹은 과제 등으로 출력해야하는 프린트물이 많기 때문에 실시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추가로 손소독제와 대형 스테이플러를 비치했다. ■ Cyworld 간호대학 학생회 클럽 이전(이행)기존의 간호대 행사소식은 Cyworld 간호대학 학생회 클럽에 게시됐다.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모든 간호대 학우들이 이용하는 Daum ‘사랑나눔 아주간호’으로 행사소식
학생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주인 닷컴이 서버 오류로 인해 2개월간 접속이 안되는 실정이지만 총학생회 측에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지난 3월 본보는 총학생회 측으로 아주인 관리자의 연락처를 인계한 바 있다. 당시 총학생회 측은 관리자권한을 받아 이번 학기 내에 아주인 개편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개편은 고사하고 서버오류에 대한 대책도 없는 실정이다.지난 8일 아주인 관리자는“지난 3월 아주인 관련 보도기사가 나간 후에 총학생회 측에서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며 “연락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총학 측에서 일방적으로 떠
공자는 40대를 불혹이라고 불렀다.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 아마 이 말을 조직의 측면에서 본다면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뜻일 것 같다. 43주년을 맞은 학보사는 현재 진정한 불혹의 시기를 지내고 있을까.민주화라는 키워드가 달성되면서 대학언론의 입지가 줄어들었고 sns의 보급으로 인해 종이매체 자체가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아주대 학보사는 과연 불혹의 시기답게 이러한 환경변화를 잘 감내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려한다. 지난해 창간호에서 우리 학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양성평등위원회는 본회 회원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내 양성평등실현을 위한다. 이 목적을 위해 총학생회칙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회칙과 조항을 가질 수 있다. (총학생회칙 10장 56조) 양성평등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위원회의 대표자들은 성폭력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운영위원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 운영위원회는 성폭력 및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을 때 범죄여부를 판단하고 나아가 징계요청서까지 작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다. 이번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선출된 양성평등위원장은
총학생회 산하 특별기구인 양성평등위원회가 유명무실한 기구로 드러났다.2012년에 설립된 양평위는 총학생회 산하 학생자치기구임에도 자체적인 활동을 해오지 않았다.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것을 위해 자율적인 회칙과 조항을 가질 수 있다(총학생회 회칙 10장 56조)’는 조항이 있음에도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았다. 전년도 양평위원장은 “양평위원장과 부위원장이라는 직책은 그냥 자리일 뿐이고 성폭력상담센터에서 가끔 열리는 회의에만 참여하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양평위는 성폭력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운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의 구성적 모순이 이번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해 1분기 감사와 2분기 감사는 현 회칙대로 진행하게 됐다.감사위 회칙 4조 1항에 따르면 ‘감사위는 피 감사단체에 속하지 않은 회원 3인(이하 일반 학우 감사위원)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로 구성한다’고 명시돼있다. 이에 지난 29일 중운위 회의에서 일반 학우 감사위원 3명은 상기 회칙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회칙개정안을 전학대회에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 피 감사단체인 중운위가 감사단체에 포함된 것이 그 이유였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한창이었다. 하루에 수천개의 속보와 단독이 쏟아지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이 드러나던 때였다. 그래서인지 겨울은 보란 듯 더욱 추운 바람으로 우리맘속을 헤집었고 우리는 이 어지러운 상황을 버티기 힘들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될지 누구의 책임을 물어야할지 혼란스러운 시점인 2월 13일. 학보사 여행 사업에 지원해준 전상욱(화공·3) 학우 그리고 최준형(화공·3) 학우와 강릉 오죽헌을 거쳐 허난설헌 터로 가는 여행길에 올랐다.항상 색다른 지원자들이 학보사 여행 사업에 지원하지만 이번 팀은 ‘역사
대학구조개혁평가, 그리고 문제점.학교의 재정이 위협받고 있다. 등록금이 8년간 동결된데 이어 ‘대학구조개혁평가’가 실시됐기 때문이다.교육부는 14년 1월 1주기 대학구조개혁안을 발표했다. 정부차원에서 대학구조개혁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이 있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2018년부터는 대입정원과 입학자원이 역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이후에는 대입정원과 입학자원의 차이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정부가 나서서 전국 대학들의 입학정원을 줄인다는 것이다.대학구조개혁평가 1주기에는 전국 대학을 그
도서관리모델링 계획에 대한 재원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줄어 재논의 되고 있다.당초 리모델링 계획은 30억원의 학교재원과 20억원의 기부금을 토대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진행된 리모델링 설명회에서 당시 총학생회는 “기부금이 걷히지 않으면 공사를 완성하지 못한채 중단되는 것 아니냐”며 “기부금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교비를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등의 반론으로 20억 기부금의 비현실성을 지적했다. 이에 학교는 이를 받아들여 20억 기부금을 리모델링 재원에 포함하는 것을 철회했다. 당초 계획됐던 학교재원 30억원
‘인간이 달성하기 어려운 높은 경지를 추구하는 것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숭고미라고 한다. 이 숭고미의 정의로 미뤄봤을 때 우리의 선조들은 참으로 숭고했다. 우리 선조들은 잔혹한 일제의 억압에서 대한독립을 외쳤으며 북한의 침공으로부터 나라를 지켰고 군부독재세력을 몰아냈기 때문이다. 단순히 업적 때문에 선조들을 숭고하다고 칭하는 것이 아니다. 위의 역사적 결과가 있기 위해서 선조들은 본인들을 억압하는 세력들에게 각종 고문과 핍박을 받아야했고 이를 견뎌내면서 그리고 동요하지 않으면서 고결한 목표를 잃지 않았다.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는
국제화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우리 학교 ‘국제학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와 저출산 고령화 시대. 그야말로 우리는 격변의 시대를 겪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갈 여러분은 사고의 유연성을 기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데 유연한 사고는 우리 국제학부를 통해 기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국제학부장 박성빈(행정) 교수를 만나봤다.Q.국제학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국제학부는 학부 자체의 신입생 모집이 없는 독립학부입니다. 정원이 있어 소속된 학우들만을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타 단과대
우리 학교 노천극장에서 춤을 추며 콩을 심는 퍼포먼스를 하는 익살스런 동영상이 지난 1월 SNS에 올라왔다. 동영상 속의 한 남성은 ‘누가 뭐래도 콩을 심어라’는 노래를 부르며 학교마다 콩을 심는 퍼포먼스를 한다. 우리 학교는 42번째로 이 행위예술가의 콩을 받게 됐다. 본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본인이 ‘털보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제가하는 행위는 콩 심기 프로젝트도 아니고 두부소비량 늘리기 위한 퍼포먼스도 아닙니다”며 “사회의 문턱에 서있는 대학생들이 얼마나 걱정과 실망이 많을까 하는 생각에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콩 심기
지난 6일 총학생회장 채영주(경영·4) 학우는 “아주인에 대한 개편안은 나왔으나 관리자를 찾을 수 없어 관리 권한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본보가 아주인 관리자의 번호를 찾아내면서 총학생회의 아주인 개선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본보로부터 아주인 관리자의 번호를 인계받은 총학생회 측은 조만간 아주인 개편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아주인 개편안은 대략적으로 ▲메뉴개편 ▲아주인 명칭개편 ▲운영규칙설정이 있다고 전했다. 메뉴개편은 ▲생활정보 ▲진로 및 학습정보 ▲커뮤니티 ▲학사정보 총 4가지로 분류되며 운영규칙
대학이 진리의 상아탑이라고 한다면 대학생의 이미지는 줄곧 지성인 혹은 교양인으로 떠오른다. 우리 학교는 교양인을 양성하기 위해 다산학부대학을 운영하고 있고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다산학부대학을 거치게 된다. 이에 다산학부대학 학장인 한호(영문) 교수를 만나 ‘다산학부대학이란 무엇인가’를 들어봤다. Q. 다산학부대학을 소개해달라.A. 다산학부대학은 대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진입지이자 배움의 시작점으로 학교의 기초교육과 교양교육을 담당한다. 학우들은 기초교육을 통해 학업의 기초지식을 얻고 교양교육을 통해 도덕적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하루 평균 50명 이상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50명 이상을 상대하다 보면 지치고 기절할 때가 있습니다… 성기가 부르트고 도저히 아파서 걸음도 걸을 수 없게 되고 더 이상 군인을 상대할 수 없게 되면 팔에 마약주사를 놓았습니다… 토,일요일에는 100명도 넘는 군인들을 아침 9시부터 상대해야 했습니다. -故 정서운 할머니-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의 수많은 소녀, 그리고 여성들이 일제에 의한 성노예생활을 했다. 당시 강제로 끌려간 우리나라의 소녀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그럼에도 우리
미디어학부 게임제작팀 디지털 펑크(Digital Funk)가 캐주얼 커넥트 유럽 2017(Casual Connect Europe 2017)에 참가해 ‘엘리스 인 더 큐브(Alice In The Cube)’라는 게임을 선보였다.캐주얼 커넥트에 참가한 많은 게임개발자들이 이 게임을 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게임이다"며 "조작법이 어렵지만 큐브를 돌려 주인공을 탈출시키는 발상이 신선하다"고 호평했다. 엘리스 인 더 큐브는 공간내부의 도구를 조합해 주인공을 탈출시키는 기존게임과는 달리 주인공을 둘러싼 공간자체를 움직인다는 것에서 특
정부정책으로 인해 우리 학교 재정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학교 재정 안정성이 낮아짐에 따라 학생경비도 10% 감축됐다. 장학금과 실험 실습비는 인상됐지만 ▲지원비 ▲학생행사비 ▲활동비 등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아모르 총학생회의 ▲도서관 리모델링 ▲옥상정원 조성 ▲정문신축 등의 건설공약이 쉽게 실현되지 않겠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총학생회장 채영주(경영·4) 학우는 “모든 건설 사업을 올해 안에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며 “올해 안에 완성되는 사업도 있겠지만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여 다음 총학생
가을의 단풍, 그리고 고요한 평화 시험이 끝난 뒤의 아침이었다. 학보사 여행 사업에 지원해준 김가을(경영·4) 학우와 김재준(경영·3) 학우 그리고 조현중(경영·2) 학우와 소요산을 거쳐 백마고지로 가는 여행길에 올랐다. 새로운 곳을 가보는 여행의 시작이었다. 일반적인 관광지로 가는 것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동행 기자로 가게 된 필자는 여행 사업에 지원해준 그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역시나 1호선의 아침은 붐볐고 편히 앉아서 갈 수는 없었다. ‘이 열차에 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