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소개 부탁한다.A. 교통시스템공학과 13학번 오설빈이라고 합니다. 올해 37대 공과대학(이하 공대) 선거운동본부 정후보로 나서게 됐습니다. 선거본부는 Ndolphin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단어가 주는 의미로서 즐겁고 유쾌한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됐습니다. Q.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A. 타 학우에 비해 학생회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학생회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공대학우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주요공약 소개 부탁한다.A. 인문학적인 부분
복고인 듯 복고 아닌 복고 같은 너~♪10년 전 패션은 촌스럽지만 20년 전 패션은 새롭게 다가온다. 엄마와 아빠의 졸업사진에서 찾아볼 수 있던 땡글이 안경이 21세기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자리 잡았다. 중·고등학생들은 물론이고 대학가 이곳저곳에는 검정색 땡글이 안경으로 멋을 낸 대학생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다. 80년대의 패션을 장악했던 체크무늬 셔츠와 청청패션은 단조로울 수 있는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며 다시 사랑받고 있다. 귀여움을 한껏 뽐내주는 베레모와 무심하게걸친 듯한 오버 재킷까지 그 시대의 패션은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
“이 xx 당장 폐업시켜” - 윤홍근지난 5월 12일 BBQ 윤홍근 회장이 한 가맹점의 주방을 둘러보는 것을 저지당하자 ”이 xx 당장 폐업시켜”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리고 이에 모자라 불공정행위로 해당 점포를 폐업에 이르게 까지 했다.BBQ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회장‘님’들의 갑질 사건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취업난과 과열된 창업시장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과포화 된 프랜차이즈 시장 속에서 개인 사업을 한다는 것은 큰 도박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아주통일연구소가 주관한 제1회 ‘말랑말랑 과학 토크쇼(이하 토크쇼)’가 개최됐다. ‘북한의 기초과학부터 우주과학까지’라는 주제를 토대로 이공계열 학생들에게 통일과 관련한 담론기회를 주고 통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토크쇼는 북한과학기술 및 화학 등의 연구를 진행 중인 4명의 이공계 전문가와 우리 학우들이 함께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주통일연구소 측은 “듣기만 하는 강연이 아닌학생들과 함께 편안하게 대화하며 이야기를 끌어나가고자 했다”며 “질문을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난 달 우리 학교 도서관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이다. 기존 멀티미디어실이 위치했던 1층 자리에는 북 카페가 신설됐고 2층 열람실은 창의학습공간으로 새단장했다.바뀐 북 카페는 학우들의 스터디 그룹 및 과제활동 그리고 휴식공간으로서 기존의 딱딱했던 분위기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에는 커피와 에이드 등 약 32개의 음료가 1천2백 원과 2천5백 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북 카페를 방문한 이서현(응화생·
지난 9월 22일부터 약 4주간 ‘2학기 수업피드백’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수업피드백을 참여한 학우의 수는 3천5백2십9 명으로 참여율은 저조했다.이를 주관하고 있는 교수학습개발센터 측은 “학사일정 및 공지사항 등에 수업피드백 일정을 게재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하지만 학기 말에 진행하는 수업평가와 달리 강제성을 띄고 있지 않아 학우들의 참여율과 관심도가 적다”고 걱정을 토로했다.2003년도부터 시작된 수업피드백은 수업 개선을 위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조기 의견을 청취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
방학동안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와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학생에게 한국사를 가르친 적 있다. 그에게 한 국사를 가르치기 위해서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 훑어보고 여러가지 재밌는 이야기들을 조사했었다. 조사했던 재밌는이야기 중에서 조선경제사에서 나왔던 사례가 지금의 우리사회 모습과 꽤나 닯아있음을 전하고 싶다. 중국에서는 흔히 ‘꽌시’라고 불리고 서 구권에서는 ‘로비’라고 말하는 단어가 우리나라 조선경제사에서도 등장한다. 바로 인정(人情)이다. 사람사이의 정을 얘기하는 이 단어가 조선경제사에서는 방납업자 들과 지방
지난 달 26일 원천관 대강당에서 열린 공간총회가 의결 정족수 미달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의결권을 가진 대표자들의 절반이상이 휴식시간 동안 대거 퇴장한 것이다. 이는 의결 진행과정에서 한 학우가 회칙 제 5장인 ‘동아리 공간관리위원회 신설’ 관련한 자료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공간관리위원회(이하 공관 위) 측은 자료가 누락 됐다는 점을 발견 했고 이어 5분의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됐다. 휴식시간 이전 공간총회가 진행 된지 1시간동안 ▲에어컨 미작동 문제 ▲유인물 부족 ▲일부자료 누락 ▲회칙개정안
김영권 "경기장 안에서 워낙 관중소리가 크다보니까 경기장 안에서 사실 소통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국가대표 축구팀의 임시주장인 김영권 선수는 이 란전 직후 진행한 인터뷰 내용 중 일부에만 모든 시 선이 집중돼 언론과 축구 팬들에게 혹독한 비난을 받 고 있다. 하지만 김영권 선수의 발언에 관중을 탓하는 의도 는 전혀 담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인터뷰는 ‘ 관중’이 아닌 ‘경기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고 위의 답 변은 그저 “팀워크 부분에서 보완할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즉 ‘관중의 응원소리가 방 해가 되
‘몰래카메라 전성시대’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몰래카메라( 이하 몰카)의 피해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카메라를 통해 사생활을 훔쳐보거나 몰래 녹화한 영상을 저장해 음란물 사이트에 올리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6일 국회에서는 몰카 범죄에 대한 규제가 시급한 상황임을 역설하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에 변형 카메라 판매 규제 및 피해자 지원까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개선과제를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하지만 몰카에 대한 공포는 더욱 심화되는 상황이다. 카메라가 안경테와
작년 말 우리 모두를 분개하게 만든 사 건들과 광장의 촛불과 함성들은 우리 사회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듯합니다. 학생들은 올바름이 무엇인지 느꼈고 우리 사회의 어른들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 다만 아직도 어떤 곳에서는 뒷거름질치 거나 제자리에 머물고 싶어하는 듯 보여져서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덧 그때로부터 1년이라는 시간이 차오르 고 이제는 다시 우리의 문제에 직면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제가 학우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도전을 말하고 싶습니다.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인류는 기록을 남기고 의사를 전달 하기 위한 매개체로 돌, 동물의 뼈, 대나무판, 도자기 조각, 점토 판 등을 사용했다. 그러다 이집트 나일 강변에서 자라는 갈대 모 양의 식물 속을 분리해 엮은 후 건조시키면 얇은 면이 된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것이 오늘날 종이(paper)의 기원이 된 파피루 스(papyrus)이다. 중국에서 현대적인 종이에 가까운 한지가 발 명된 이후로는 인류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의 양이 빠르게 늘어 났는데 이는 얇고 가벼운 종이를 새로운 기록 매체로 사용하면 서 책을 만들어 작은 공간에 많
바쁜 여의도의 풍경을 뒤로한 채 한 식당가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부에서 일하고 있는 김광희(영문·98)동문을 만났다. 그가 앉은 자리는 땀과 노력으로 채워진 그의 20대의 모습이 함께 녹아있다. “그때 포기했더라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거에요”(웃음) Q 학부생때 UN평화유지군 파병을 갔다고 들었다. UN평화유지군 파병을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A. 2000년 군대에 입대하여 육군훈련 소에서 유일하게 읽을 수 있었던 ‘국방일 보’를 통해 우리 군이 동티모르에 유엔평 화유지군을 파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 니다. 매일 관련 기사
지난 8일 우리 학교 퇴직교수에 대한 기념패 증정식과 정부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퇴직교수 3명과 유희석 총장직무대행과 최경희 산학부 총장 등이 참석해 퇴직교수들을 축하했다. 퇴직한 3명의 교수는 ▲조순행(환경) ▲최홍근(생명) ▲하영화(수학)이며 모두 퇴임기념패와 황금열쇠 등을 받았다. 조 교수는 우리 학교에서 33년을 재직한 공로로 정부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 했으며 최 교수는 우리 학교에서 26년 재직하고 타교에서 12년을 재직한 공로로 홍보근정훈장의 대상자이지만 본인의 요청으로 수상을 포기했다. 인터뷰에 응한
우리 학교 의료원이 창설 이래 가장 많은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장애 인 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 서고 있다. 의료원은 올 하반기 장애인 근로자를 20명 고용했다. 그 중 지원 철회 의사를 밝힌 세 명을 제외한 17명이 9월 1일부 로 출근하고 있다. 현재 의료원에 근무 하는 장애인 근로자는 총 40명이다. 한 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의료원 현황에 대해 의료업계 장애인 고용 창출 의 모범 사례라 칭찬하고 있다. 처음 장애인 근로자 고용이 이루어진 것은 2년 전이었다. 장애인의무고용제 도로 인해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을 시
지난 여름방학 율곡관 사회과학대 열람 실(이하 사람실)의 리모델링이 급작스럽 게 진행됨에 따라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 되고 있다. 최근 우리 학교 커뮤니티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에서는 ‘굳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자리를 뺏어가면서 단 하나의 수 업을 위해 2개의 책상만을 남겨야 했던 것 이 납득이 안 갑니다’라는 익명의 학우 글 이 게시됐다. 사람실 안에 본래 배치돼 있 던 평책상들이 컴퓨터와 자판이 있는 일 체형 책상으로 전면 교체되면서 학습공간 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것 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 컴퓨터들로 데이터 분
우리 학교 장애 학우들이 교내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교내 이동자체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시설도 미비하다. 학우 혼자 식당을 이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은 꿈도 꾸지 못한다. 교내 이동 불편 장애 학우들은 교내를 이동할 때 불편한 점이 많았다. 점자블록이 교내 일부분만 설치되어 있고 중간에 끊기기도 했다. 점자블록이 보도 한 쪽만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시각장애 학우들은 교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었다. 또한 차량진입 방지 기둥의 높이가 낮고 기둥이 쇠로 되어있어 기둥에 부딪힐 경우 고통
“청와대 반찬은 부실해도 성공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당청의 의지는 식탁 가득 넘쳐났다고... ㅎㅎ;; (반찬: 김치, 깍두기, 시금치...ㅎ)”유명인들의 SNS는 일반인의 그것과 엄연히 다르다. 그들이 SNS를 통해 게시하는 글은 만천하에 공개되며 사회적 이슈로 거듭난다. 선전 효과는 물론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낳기까지 한다. 사소한 발언마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말을 내뱉기 전에 항상 신중해야 한다.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김치와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청와대 오찬 밥상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문제
우리 학교의 중앙 야구동아리인 ABBA Huskies(이하 ABBA)가 ‘KUSF 야구 클럽챔피언십 2017’(이하 클럽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했다. ABBA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학교 야구장에서 진행된 클럽챔피언십 서울·경기지역 예선에서 준우승을거두며 전국대회로 진행되는 결선으로 가는 티켓을 따냈다. ABBA 감독 박광희(미디어·4) 학우는 “비록 지역예선 결승전에서 아쉽게 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지만 모든 선수가 작전대로 움직이고 응원도 열심히 하며 끝까지 집중해준 덕분에 수준 높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전국대회까지
우리 학교가 로이터가 선정한 ‘2017로이터랭킹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서 국내 9위, 아시아 2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아시아 2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선정’은 로이터와 Clarivate Analytics가 공동으로 각 대학의 ▲연구논문 ▲인용 건수 ▲특허 출원 등 10개의 평가 지표를 종합 분석하여 순위를 매겼다. 한편 국내 대학에서는 ▲KAIST(1위) ▲서울대(2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한양대(10)위가 상위 5개 대학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