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언론 3사(이하 언론사)가 주최한 ‘제43대 총학생회 정책공청회’(이하 공청회)가 진행됐다. 공청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 학우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1부에서는 언론사 패널들과 후보자들 간 공약 부문과 비공약 부문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일반 학우와 후보자들 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일반 학우들의 질문은 현장과 QR코드를 통한 질문 수렴을 거쳐 전달됐다. 다음은 언론사 패널 기자와 후보자들 간의 공약 부문과 비공약 부문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이
이번 1학기 ‘아주인-신입생을 위한 마중물’(이하 아주인)과목이 신설됐다. 해당 과목은 1학점 교양 과목으로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총 12회의 강연으로 구성되는 아주인은 현재까지 4회 진행됐으며 이번 달 17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외부 초청 강사 강연이 예정돼 있다.아주인은 신입생의 대학 적응을 위한 교과목으로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에 대한 소속감과 대학생으로서 정체성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아주인을 수강하는 조은준(정외·1) 학우는 “아주인 수업에서 다양한 활동이나 혜택뿐만 아니라 개인 수준에서는 알기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상권의 공실률이 심각하다.한국부동산원의 지난해 4분기 자료에 따르면 아주대 삼거리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5%에 달했다. 이는 2022년 4분기와 비교해 2.5%P 증가한 수치다. 또한 수원특례시의 주요 상권인 수원역(7.5%)과 인계동(9.5%) 그리고 영통역(6.5%)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다. 실제로 매탄시장 인근에 17년간 거주한 김유성(52) 씨는 “코로나19 전과 비교해 아주대 상권의 공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말했다.공실률 상승의 이유로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꼽힌다.
올해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벚꽃축제가 무산됐다.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제외하고 매년 4월마다 열려와 학우들의 아쉬움이 증폭됐다. 손준표(미디어·3) 학우는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우들에게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벚꽃축제가 열리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니 아쉽다”고 말했다.벚꽃축제는 총학생회의 요청 시 학교 측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는 올해 벚꽃축제를 개최할 수 없다는 의견을 학교 측에 전해 벚꽃축제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학생지원팀 전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보궐선거가 종료됐다. 총학생회(이하 총학) 후보로는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아우름’이 단일 출마했다. 단과대학에서는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그리고 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 선거가 치러졌다. 학과에서는 ▲물리학과 ▲사회학과 ▲생명과학과 ▲수학과 ▲심리학과 ▲행정학과 ▲화학과 학생회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입후보한 모든 후보가 당선됐으며 연장 투표는 없었다.총학 선본 ‘아우름’의 정후보 이홍서(경제·4) 학우와 부후보 이원재(산공·4) 학우는 투표 결과 80.63%의 찬성과 10
지난달 29일 대학 축구 리그인 U리그 개막전이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아주대 축구부(이하 축구부)는 용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개막전에는 최기주 총장을 비롯한 축구부 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구부 하석주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개막전에서 홈 팬분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 감독은 “대학 리그의 전체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어렵겠지만 매 게임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환유(정외
이번 학기부터 교내 보안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가 이뤄졌다. 관제 업체가 ‘SK 쉴더스’로 변경됨에 따라 지난달 교내 보안장비 교체 공사가 완료됐다. 이에 교내 건물과 학생 자치 공간 또한 전면 교체가 진행됐다. 주요 변경점은 ‘IO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바일 출입권한이 활성화됐다. 또한 생활관 각 호실의 출입이 비밀번호에서 카드키로 변경됐다. 하지만 잦은 출입 권한 오류가 발생해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연수 (문콘·2) 학우는 “평소와 같이 신학생회관 출입을 위해 카드키를 사용했는데 등록 되지 않은 사용자로 인식돼 당황스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의과대학(이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따라 갈등의 봉합 여지가 사라지고 있다.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아주대는 지난 4일 의대 입학 정원을 144명까지 증원해달라고 교육부 측에 전달했다. 이는 기존 40명에서 104명 늘어난 인원이다. 반면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 측은 교육의 질을 고려했다면 144명이라는 증원 결과는 나올 수 없다고 규탄문을 발표했다. 각종 여건을 고려하면 증원 가능한 최대 정원은 60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2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들이 떠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캠퍼스 내 전기차 충전 구역이 설치될 예정이다.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주차 면수가 50면 이상인 공중이용시설은 전기차 충전 구역 의무 설치 대상이다. 아주대의 경우 주차 면수가 1200면 이상임에도 전기차 충전 구역이 부재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전기차를 이용해 통학 중인 임승재(경영·3) 학우는 “학교에서 전기차 충전이 불가능해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아주대 총무팀은 “내부 사정에 의해 전기차 충전 구역 신청이 유보됐다”고 말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 설비 업체 선정 중에 있으며 늦어도
지난 4일 다산관 1층에 GS25 아주대다산관점(이하 GS25)이 입점했다. 일신관과 성호관 그리고 팔달관에 이은 4번째 교내 편의점 입점이다. 원래 이 자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소비조합이 해산된 이후 다산관 매점의 자리로 이용돼왔다. 대면 수업이 재개되자 기존 소비조합 자리에 대한 공간 계획이 확정됐다. 이후 편의점 입점을 위한 용도변경과 신규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GS25가 입점했다. GS25는 24시간 운영된다. 기존 다산관의 출입구는 22시 30분 이후 폐문돼 출입이 통제됐지만 편의점 개방 이후 이용
아주대학교는 학기 중간에 실시하는 수업피드백과 학기 말에 시행하는 수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설문 문항의 구성과 실제 수업 반영도 등의 문제로 수업평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박정우(국문·3) 학우는 “수업평가의 문항이 어떤 기준으로 선정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의문을 제시했다. 이러한 수업평가 선정 기준에 대한 의문에 교무팀 최민희 직원은 “문항은 공통 필수문항 12문항과 영역선택 문항 3문항으로 구성된다”며 “교육과정 기준으로 분류된 각 교과목의 이론 구분에 따라 ▲강의식 ▲대형강의 ▲사이버강의 ▲실험 ▲일반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행복기숙사 신축으로 인해 비품창고 및 폐기물 처리장(이하 비품창고)을 이전한다.비품창고 이전은 남제관을 대체할 행복기숙사 신축됨에 따라 진행된다. 새로운 비품창고는 교내 테니스장 북동쪽으로 이전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다음해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기획팀 권혁인 직원은 “행복기숙사 준공에 앞서 비품창고 이전을 완료해 신축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행복기숙사는 2인실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기숙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 남제관
지난 4일부터 리모델링된 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 3층 스터디 라운지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스터디 라운지는 기존 커뮤니티 라운지처럼 24시간 운영으로 확대됐다.도서관 3층에는 ▲방음부스 ▲소음중화기 ▲오픈형 테이블 ▲조망형 테이블 ▲1인 캐럴이 설치돼 학우들의 집중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기존 도서관 3층 열람실 좌석 수는 476석으로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0.5평이었지만 이번 리모델링으로 총 249석이 설치돼 1평까지 확보됐다. 학술정보팀 정흥락 과장은 “기존 3층 열람실 칸막이 책상은 4층에 비해 폭이 좁아
올해부터 GPA 계산식이 변경돼 학사과정 성적 점수가 변경됐다.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대학평의원회 제94차 회의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변경된 GPA 계산식으로 성적 점수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주대 GPA 점수는 평점 ▲A+(4.5)는 100점 ▲A0(4.0)는 90점에서 95점 ▲B+(3.5)는 85점에서 90점 ▲B0(3.0)는 80점에서 85점으로 각각 5점 상승했다.GPA 환산 점수란 성적 평점 평균을 백분위로 환산한 것을 의미한다. GPA 환산 점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성적 평가로 이용하는 4.3학제나 4.5학
이번 달 1일부터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의 주차 요금이 인상됐다. 1999년 주차 요금 동결 이후 25년 만이다.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10시간 이내 주차 차량에 적용되는 할인 항목이 폐지됐다. 이로 인해 10시간 이내의 주차 차량은 기존의 1000원이 아닌 변경된 시간당 주차 요금을 적용받게 됐다. 일일 최대 요금 또한 기존 30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됐다.교내 주차 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주차비 인상은 꾸준히 지속돼 온 아주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안이다”며 “유지 비용 및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해 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대학 소속 학생·교수 창업기업이 지난 1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4’에 참여했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다. ‘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진행된 ‘CES 2024’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의 42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해 아주대에서 참여한 6개 기업은 ▲다빈치큐 ▲리케이넷 ▲에입스 ▲인빅 ▲씽크링크 ▲코보시스로 두 차례의 서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리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는 지난 1월 교육부가 공개 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 이는 졸업생이 2000명 이 상인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아주대는 2년 연속 주요 대학 중 2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4년제 일반 대학 취업률 평균인 66.3%를 약 10%p 웃 도는 수치를 보였다.아주대는 단순히 취업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취업의 질도 높음을 입증했다. 대학 졸업자가 취업 후 일정 기 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상태를 유지함을 보여주는 지표 인 유지취업률은 90.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는 올해 대학원생 및 외국인 재학생의 등록금을 5.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야 '국가장학금Ⅱ'를 지원받는 학부와 달리 대학원과 유학생은 등록금 인상이 국가장학금Ⅱ와 연계되지 않아 인상이 가능했다.등록금 인상에 대학원과 유학생 학우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유학생 LE THI KIM CHI(국문·2) 학우는 “기존에도 한국인 학우보다 유학생들에게 등록금이 비싼 편이다”며 “경제적 부담이 늘어 학업에 지장이 갈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강민철 기획처장은 “외국인 재학생 비율은 5%로 등
이번 달부터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e-비즈니스 학과의 명칭이 경영인텔리전스 학과로 변경된다.경영인텔리전스 학과는 경영학과 정보기술의 토대 위에서 두 분야의 원리를 접목하고 응용해 새로운 형태의 경영활동을 만들어나가는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영인텔리전스 학과장 박민재 교수는 학과 이름 변경 설명 영상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이 학과의 이름으로 인해 한정돼 있었다는 점을 고려했다”라며 확장성을 갖기 위해 학과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과명 변경으로 인한 커리큘럼 및 교수 인원의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학과 명칭이
지난달 13일부터 교내 무선 네트워크가 개편됐다.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위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기존 개방형 방식에서 사용자 인증 방식으로 변경했다.정보시스템팀은 10월 25일부터 무선 네트워크 인증 방법을 홍보했으며 지난달부터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와 병행 운영됐다. 이후 지난달 13일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를 종료하고 사용자 인증 무선 네트워크로 최종 전환했다. 정보시스템팀 이근 직원은 “무선 네트워크 사용자 인증 시스템의 목적은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의 자원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직원은 “장시간 미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