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교내 보안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가 이뤄졌다. 관제 업체가 ‘SK 쉴더스’로 변경됨에 따라 지난달 교내 보안장비 교체 공사가 완료됐다. 이에 교내 건물과 학생 자치 공간 또한 전면 교체가 진행됐다. 주요 변경점은 ‘IO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바일 출입권한이 활성화됐다. 또한 생활관 각 호실의 출입이 비밀번호에서 카드키로 변경됐다. 하지만 잦은 출입 권한 오류가 발생해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연수 (문콘·2) 학우는 “평소와 같이 신학생회관 출입을 위해 카드키를 사용했는데 등록 되지 않은 사용자로 인식돼 당황스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의과대학(이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따라 갈등의 봉합 여지가 사라지고 있다.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아주대는 지난 4일 의대 입학 정원을 144명까지 증원해달라고 교육부 측에 전달했다. 이는 기존 40명에서 104명 늘어난 인원이다. 반면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 측은 교육의 질을 고려했다면 144명이라는 증원 결과는 나올 수 없다고 규탄문을 발표했다. 각종 여건을 고려하면 증원 가능한 최대 정원은 60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2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들이 떠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캠퍼스 내 전기차 충전 구역이 설치될 예정이다.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주차 면수가 50면 이상인 공중이용시설은 전기차 충전 구역 의무 설치 대상이다. 아주대의 경우 주차 면수가 1200면 이상임에도 전기차 충전 구역이 부재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전기차를 이용해 통학 중인 임승재(경영·3) 학우는 “학교에서 전기차 충전이 불가능해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아주대 총무팀은 “내부 사정에 의해 전기차 충전 구역 신청이 유보됐다”고 말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 설비 업체 선정 중에 있으며 늦어도
지난 4일 다산관 1층에 GS25 아주대다산관점(이하 GS25)이 입점했다. 일신관과 성호관 그리고 팔달관에 이은 4번째 교내 편의점 입점이다. 원래 이 자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소비조합이 해산된 이후 다산관 매점의 자리로 이용돼왔다. 대면 수업이 재개되자 기존 소비조합 자리에 대한 공간 계획이 확정됐다. 이후 편의점 입점을 위한 용도변경과 신규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GS25가 입점했다. GS25는 24시간 운영된다. 기존 다산관의 출입구는 22시 30분 이후 폐문돼 출입이 통제됐지만 편의점 개방 이후 이용
아주대학교는 학기 중간에 실시하는 수업피드백과 학기 말에 시행하는 수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설문 문항의 구성과 실제 수업 반영도 등의 문제로 수업평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박정우(국문·3) 학우는 “수업평가의 문항이 어떤 기준으로 선정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의문을 제시했다. 이러한 수업평가 선정 기준에 대한 의문에 교무팀 최민희 직원은 “문항은 공통 필수문항 12문항과 영역선택 문항 3문항으로 구성된다”며 “교육과정 기준으로 분류된 각 교과목의 이론 구분에 따라 ▲강의식 ▲대형강의 ▲사이버강의 ▲실험 ▲일반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행복기숙사 신축으로 인해 비품창고 및 폐기물 처리장(이하 비품창고)을 이전한다.비품창고 이전은 남제관을 대체할 행복기숙사 신축됨에 따라 진행된다. 새로운 비품창고는 교내 테니스장 북동쪽으로 이전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다음해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기획팀 권혁인 직원은 “행복기숙사 준공에 앞서 비품창고 이전을 완료해 신축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행복기숙사는 2인실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기숙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 남제관
지난 4일부터 리모델링된 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 3층 스터디 라운지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스터디 라운지는 기존 커뮤니티 라운지처럼 24시간 운영으로 확대됐다.도서관 3층에는 ▲방음부스 ▲소음중화기 ▲오픈형 테이블 ▲조망형 테이블 ▲1인 캐럴이 설치돼 학우들의 집중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기존 도서관 3층 열람실 좌석 수는 476석으로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0.5평이었지만 이번 리모델링으로 총 249석이 설치돼 1평까지 확보됐다. 학술정보팀 정흥락 과장은 “기존 3층 열람실 칸막이 책상은 4층에 비해 폭이 좁아
올해부터 GPA 계산식이 변경돼 학사과정 성적 점수가 변경됐다.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대학평의원회 제94차 회의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변경된 GPA 계산식으로 성적 점수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주대 GPA 점수는 평점 ▲A+(4.5)는 100점 ▲A0(4.0)는 90점에서 95점 ▲B+(3.5)는 85점에서 90점 ▲B0(3.0)는 80점에서 85점으로 각각 5점 상승했다.GPA 환산 점수란 성적 평점 평균을 백분위로 환산한 것을 의미한다. GPA 환산 점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성적 평가로 이용하는 4.3학제나 4.5학
이번 달 1일부터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의 주차 요금이 인상됐다. 1999년 주차 요금 동결 이후 25년 만이다.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10시간 이내 주차 차량에 적용되는 할인 항목이 폐지됐다. 이로 인해 10시간 이내의 주차 차량은 기존의 1000원이 아닌 변경된 시간당 주차 요금을 적용받게 됐다. 일일 최대 요금 또한 기존 30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됐다.교내 주차 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주차비 인상은 꾸준히 지속돼 온 아주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안이다”며 “유지 비용 및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해 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대학 소속 학생·교수 창업기업이 지난 1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4’에 참여했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다. ‘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진행된 ‘CES 2024’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의 42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해 아주대에서 참여한 6개 기업은 ▲다빈치큐 ▲리케이넷 ▲에입스 ▲인빅 ▲씽크링크 ▲코보시스로 두 차례의 서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리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는 지난 1월 교육부가 공개 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 이는 졸업생이 2000명 이 상인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아주대는 2년 연속 주요 대학 중 2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4년제 일반 대학 취업률 평균인 66.3%를 약 10%p 웃 도는 수치를 보였다.아주대는 단순히 취업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취업의 질도 높음을 입증했다. 대학 졸업자가 취업 후 일정 기 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상태를 유지함을 보여주는 지표 인 유지취업률은 90.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는 올해 대학원생 및 외국인 재학생의 등록금을 5.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야 '국가장학금Ⅱ'를 지원받는 학부와 달리 대학원과 유학생은 등록금 인상이 국가장학금Ⅱ와 연계되지 않아 인상이 가능했다.등록금 인상에 대학원과 유학생 학우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유학생 LE THI KIM CHI(국문·2) 학우는 “기존에도 한국인 학우보다 유학생들에게 등록금이 비싼 편이다”며 “경제적 부담이 늘어 학업에 지장이 갈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강민철 기획처장은 “외국인 재학생 비율은 5%로 등
이번 달부터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e-비즈니스 학과의 명칭이 경영인텔리전스 학과로 변경된다.경영인텔리전스 학과는 경영학과 정보기술의 토대 위에서 두 분야의 원리를 접목하고 응용해 새로운 형태의 경영활동을 만들어나가는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영인텔리전스 학과장 박민재 교수는 학과 이름 변경 설명 영상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이 학과의 이름으로 인해 한정돼 있었다는 점을 고려했다”라며 확장성을 갖기 위해 학과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과명 변경으로 인한 커리큘럼 및 교수 인원의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학과 명칭이
지난달 13일부터 교내 무선 네트워크가 개편됐다.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위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기존 개방형 방식에서 사용자 인증 방식으로 변경했다.정보시스템팀은 10월 25일부터 무선 네트워크 인증 방법을 홍보했으며 지난달부터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와 병행 운영됐다. 이후 지난달 13일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를 종료하고 사용자 인증 무선 네트워크로 최종 전환했다. 정보시스템팀 이근 직원은 “무선 네트워크 사용자 인증 시스템의 목적은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의 자원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직원은 “장시간 미이용
아주대, 개인별 저장 용량 검토 중대용량 이용자 데이터 이전 등 방안 마련해야기업들, 무료 미끼로 이용자 모은 후 유료화 전략 지속다음 해부터 국내 각 대학 구성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원드라이브의 1인당 저장 용량이 현재 5TB에서 최대 100GB 이하로 축소된다. 지난해 구글 드라이브 유료화 이후 1년 만에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했다.MS는 지난 8월 각 대학에 공문을 발송해 다음 해부터 원드라이브의 용량을 제한할 것임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 늦어도 다음 해 2월부터 개인별 저장공간이 최대
지난달 30일부로 천원의 아침밥 시행 종료. 학우들은 아쉬움 전해...‘천원의 아침밥 아침든든 아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하 천원의 아침밥)이 지난달 30일로 종료됐다.천원의 아침밥은 1000원의 가격으로 학우들에게 조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4월 24일부터 시행됐다. 정부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각각 1000원과 3000원을 부담하고 입점 업체인 삼성 웰스토리가 500원을 지원해 1일 200식 총 2만 식을 제공했다. 지난달을 기점으로 정부 지원 사업이 마감됨에 따라 아주대 역시 천원의 아침밥 시행을 종료했다. 지난 1일부터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내 분리수거 미흡 문제로 인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아주대 전체 건물의 분리수거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그리고 재활용품이 분리되지 않고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과방과 동아리방 등 학생 자치 공간이 위치한 신학생회관의 경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지민(문콘‧1) 학우는 “신학생회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음식물 쓰레기가 일반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어 악취를 느낀 적이 있다“며 불편을 표했다. 이어 선 학우는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통에 지속적으로 노
지난 10월 총무팀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캠퍼스 내로 들어오는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가 허용된 구역에서만 가능하도록 업체별 앱에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조치 이후 몇몇 구역은 주차된 PM으로 인한 문제가 오히려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산관의 경우 무분별하게 주차되던 PM이 주차 허용 구역으로 밀집됐고 심각한 통행 지장이 발생했다. 김희서(불문‧1) 학우는 “휠체어를 타고 등교할 때 다산관 출입구와 경사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PM 때문에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아리연합회 및 7개 단과대학 선거 무사 종료총학생회 및 3개 단과대학 선거 무산투표율 저조와 후보자의 부재, 학생 자치의 위기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학생회 선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식 투표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였으며 경영학과의 연장투표와 지능형반도체공학과의 재투표로 인해 24일 투표가 종료됐다.▲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간호대학(이하 간호대) ▲공과대학(이하 공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소융대) ▲약학대학(이하 약대) ▲의과대학(이하 의대) ▲인문대학(이하 인문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긴축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주대 교비회계 자금예산서에 따르면 아주대는 2021년 이후 긴축 및 건전재정을 예산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왔다. 예산팀 박승진 과장은 “학부등록금 동결과 공공요금 급상승 그리고 용역비 인상으로 인해 재정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당분간 긴축재정운용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속되는 예산 긴축 기조에 곳곳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교직원 인건비는 장기간 동결중이며 올해 부서 운영비도 10% 감축됐다. 박 과장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