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라인 활성화 공약(이어 바다) (이행)간호대학(이하 간호대) 내 짝라인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는 공약이다. 짝라인은 직전 학기 개강총회에서 뽑기를 통해 선후배가 팀으로 구성돼 활동이 진행된다. 활성화를 위해 두 학기를 통들어 총 10개의 미션이 준비됐다. 이번 학기의 주된 간호대 행사인 간호인의 밤과 국가고시 그리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도 짝라인 활성화 미션이 진행됐다. 홍재관 다목적홀에서 지난 학기 2차 간식사업과 이번 학기 4차 간식사업과 함께 이어 바다 미션의 시상이 이뤄졌다.■ 학과 행사 참여 독
국민 요정과 국민 MC 그리고 국민 배우. 이제 이러한 수식어는 사라진지 오래다. 핸드폰 화면 속에서 우리는 각자만의 빛나는 스타인 인플루언서를 선망한다. TV의 자리를 유튜브가 대체하고 신문이 아닌 인스타그램 속 광고가 소비로 이어지는 현대 사회에서 인플루언서는 사회적으로도 상업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국민 MC는 있지만 국민 인플루언서는 없는 이유 인플루언서는 영어로 영향을 끼친다는 뜻의 ‘influence’라는 단어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을 더해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의미한다.과거에도 타인에게 영
인공지능 카메라 설치 및 인파 관리 체계 구축, 경기도 인파 안전 가이드안 수렴까지...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를 계기로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와 경기도에서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이뤄졌다.지난달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인파 안전 관리 가이드라인 시군 설명회’에서 ‘경기도 인파 안전 가이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이후 경기도 인파 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안전관리 대책 전문가의 군집 사고 강의가 이어졌다. 경기도청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기정간 주무관은 “경기도는 재난 안전상황실을 2
교육부의 혁신 기조에 발맞춰… 아주대학교의 직제 개편 지난 3월 교육부는 대학 혁신을 강조하는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융복합 교육과 첨단학과 신설 그리고 모집 단위 광역화 등 교육부의 혁신 기조에 발맞춰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또한 대학 혁신을 위한 직제 개편이 이뤄졌다.기존에 대학 교육혁신원이 담당했던 대학혁신사업을 보다 포괄적으로 수행하고자 대학혁신단이 신설됐다. 총장 직속 기구로서 부총장이 단장을 맡아 대학혁신 사업의 예산 관리와 교내의 전반적인 대학 혁신을 추진한다.교육 부문의 경우
교육 혁신 기조에 따른 모집 단위 광역화 계획 중모집 단위 광역화, 기초학문의 위기로진정한 교육 혁신을 위해서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모집 단위 광역화를 계획 중이다.지난 8월에 개최된 아주대 법인 ‘대우학원’의 제364차 회의록에 따르면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모집 단위 광역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안건이 발의됐다. 또한 이를 담당하는 교육혁신팀의 신설이 승인되면서 아주대의 모집 단위 광역화는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회의록에서도 관련 사안이 언급됐다. 계열제라는 용어로 표현된 모집 단위 광역화
1948년 9월 22일 제헌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이하 반민법)을 발의했다. 이후 반민법에 의거해 일제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가 출범했으며 국민들의 지지 아래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이승만 정권은 자신의 이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친일파를 보호하고자 반민특위의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결국 이 정권의 지속적인 와해 공작에 반민특위는 1949년 10월 4일 해체의 수순을 밟았다.지난달 25일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가 믿기 어려운 내용의 성명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육사 내에 설치된 독립군과 광복군 영웅 5인의
2003년 5월경부터 운영되고 있는 아주심리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대학 부설 전문 상담 기관으로서 약물치료 외 모든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 학교에서 나아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마음 건강과 자기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센터의 최성혜 상담연구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안녕하세요 아주심리상담센터 상담연구소장 최성혜입니다. 최 소장은 상담센터가 개원했을 당시부터 자리를 지켜온 원년 구성원이며 우리 학교 심리학과 학사와 석사 그리고 박사 과정을 밟은 선배이기도 하다. 과거 고려대학교
이번 달 4일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본격적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이하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클러스터는 바이오(Bio)와 유사 업종에서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기관들이 집중된 장소를 말하는 클러스터(Cluster)의 합성어로 생명공학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인적·물적 집중단지를 일컫는다.수원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 ▲대학 ▲병원 ▲연구기관 등 기존 생태계를 활용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수원시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우리 학교가 올해 하절기 냉방시설 운영 계획을 변경했다.지난 3월 31일 시설팀은 교내 공지를 통해 이번 달 31일부터 냉방시설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지만 지난달 15일 냉방 시설 운영 개시를 앞당긴다고 재공지했다. 시설팀 허철민 직원은 “본래 하절기는 6월 1일부터 냉방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이른 더위로 기존보다 냉방시설 운영을 앞당겨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총학생회장 이효성(환경·4) 학우는 “학습권 침해 창구와 소통 창구를 통해 더위에 불편을 호소하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많이 접수됐다”며 “지난 3월 31일에 관련 공지가 게시된
지난달 15일 율곡관 대강당에서 ‘2023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우리 학교의 동아리와 소학회의 대표 인원들과 최기주 총장 그리고 김은하 학생처장 등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하 학생처장은 “학교 내 동아리와 소학회의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함이 행사의 목적이다”며 “동아리 및 소학회 활동은 개인화되고 있는 대학 사회에서 소속감과 심리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콘테스트에는 총 2백15개의 동아리와 소학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벚꽃축제가 개최됐다. 학생회 We:A(이하 총학)는 ‘봄이 그린 아주’라는 컨셉으로 주간 콘텐츠(▲푸드 트럭 ▲플리마켓 ▲피크닉 존 ▲학생 참여 부스 ▲Look at Me:ting)와 야간 콘텐츠(공연무대와 벚꽃 시네마)를 준비했다.성호관 잔디밭 일대에서는 다양한 학생 참여 부스가 운영됐다. 문화콘텐츠학과 학생회 부스를 운영한 강민주(문콘·1) 학우는 “대학교에 진학하고 첫 축제를 과 학우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첫째날 많은 학우들이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과 경제적인 불안감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의 필요성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본보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펼치는 정책을 설명하고 청년들에게 알리는 기사를 매호 연재할 예정이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1천 원만 내면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학교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주관한 이 사업의 목적은 미래 세대를 책임질 청년층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쌀 소비 기반을 확충하고자 함이다. 본
우리 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했다. 캠퍼스 내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1면 보도 기사에서는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자세히 다뤄 몇 주에 걸쳐 진행된 여러 행사들을 한눈에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다. ‘타임캡슐 개봉식’이나 ‘50년 통사’를 집필하는 등 50년의 과거를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석학을 초빙해 진행한 ‘ai Festival’이나 학교 전반의 시설 개선 등을 통해 100년의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 2면에서는 학생 설계 전공 모집에 관한 기사가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는 연애 장려 사업이 쏟아지고 있다. 결혼을 넘어 연애마저 줄어드는 와중 인구 균형의 붕괴는 정부의 급선무 과제다. 지역 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단체 만남을 주선하는 등 정부는 동분서주하고 있으나 그 결과에는 의문이 남는다.통계청의 ‘합계 출산율 발표’에서 한 관계자는 “1990년대생 초반 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이들이 주 출산 연령으로 진입하면 출생아 수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단순히 90년대생이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란 전망이 무책임하게 느껴지는 까닭은 원인에 대한 분석이 부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청년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성 인식 조사’ 통계에 따르면 청년세대의 65%가 비연애 중이며 그중 70%가 자발적으로 비연애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OECD 합계 출산율 꼴찌를 기록하며 수많은 출산 장려 정책들이 발의됐지만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 지자체들은 이제 연애 장려 정책까지 펼치기 시작하고 있다. 인구가 적은 농촌이나 소도시에서 시작된 연애 장려 정책은 이제 경기도 여주 그리고 세종특별자치시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연애도 대체하는 시대청년세대의 절반 이상이 비연애 중임에도 불구하고
1973년 설립돼 50년의 역사 동안 우리 학교를 명예로이 빛낸 수많은 동문 중 조영호(공경· 73) 동문을 만났다. 그는 우리 학교 1대 입학생이자 졸업생이었으며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23년 현재는 개교50주년기념사업추진공동위원장을 맡을 만큼 우리 학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또한 유수의 기업들을 자문하고 ‘긍정 리더십’ 등의 책을 출판하는 등 경영학자로서 면모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 학교 교수 정년 퇴임 후 그는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관장으로 부임해 100세 시대에 걸맞은 평생 교육에 대한 고민
지난달 19일 우리 학교 원천정보관에서 ‘반도체 멀티버시티(multiversity)’ 업무협약 및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LINC 3.0 사업을 수행하는 우리 학교를 비롯해 ▲금오공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충북대 5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장과 각 대학의 실무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 참여 대학들은 경부벨트 중심의 대학 반도체 인재 양성의 포문을 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멀티버시티는 반도체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인재 육성과 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
경기도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 1층에는 기억의 방이 있다. 위안부 피해자였던 용담 안점순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 전시 공간인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이하 기억의 방)이다.14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그녀는 아픔을 딛고 각종 집회와 수원평화나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독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하는 등 세상에 평화와 정의를 외치는 데 남은 여생을 바쳤다. 2018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한 할머니의 공로를 기리고자 수원시와 시민 단
‘WESKI’는 지난해 만들어진 우리 학교 스키 동아리다.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WESKI는 지난해 창설된 신생 동아리이지만 벌써 50여명의 동아리원을 보유하고 있다.Q.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아리를 창설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지난해와 올해 WESKI 주장을 맡은 김시원(소웨·3)이다. 평소 주변 친구들과 취미로 스키를 즐겨온 터라 많은 학우들에게 스키의 재미를 알리고 함께 스키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동아리를 창설하게 됐다.Q. WESKI라는 동아리 명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가?동아리 명인 WESKI는 ‘WE’와 ‘SKI’를
최근 ‘더 글로리’나 ‘모범택시’와 같이 복수를 다루는 콘텐츠가 흥행하고 있다. 대중은 용서로는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으며 복수만이 피해자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우아한 거짓말’은 학교 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렇다면 과연 책 속에서 가해자를 용서한 피해자는 구원받았을까. 우아한 거짓말은 밝고 착했던 막내딸 천지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시작한다. 엄마와 언니 만지는 어른스러운 아이라는 믿음 아래 가려져 있던 천지의 아픔을 알게 된다. 천지는 목을 맬 때 사용했던 줄과 같은 붉은 색의 털